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군 군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자문을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군정자문위원 및 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으며, 영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인구소멸 위기의 영양군을 발전시킬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군정자문위원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정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27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군정자문위원회의 역할은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소통으로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용해 위원장은 “위원회가 군정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경기장에서 제2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에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관외 30개팀 관내 4개팀이 참여하여 관외부(8세부, 9세부, 10세부, 11세부, 12세부), 관내부로 나누어진 각 조별리그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고 관외부(FC리더스, 현풍스노우파인, FC리더스, 김영우FC, 바름) 관내부(영양초B)팀 순으로 각 부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소년 선수단 및 학부모 등을 포함하여 약 8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1박 2일간 영양에 머무르며 대회 일정을 치렀고, 영양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식당 및 숙박시설 등 관내 시설 이용으로 영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꿈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비롯하여 영양군의 지속적인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토요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기초학습지원(고학년)사업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족자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으로 특수분장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특수분장사의 직업과 진로 전망을 알아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특수분장사가 되어 다양한 분장을 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직업에 대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4차 산업사회 영화, 드라마 등 영상매체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특수분장사의 직업적 매력에 대한 인식변화로 그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적 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초5)은 “상처나 화상 분장을 만들 때는 실제와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정교한 작업을 하였으며 마치 실제 상처처럼 느껴졌고 특수분장사에 관한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10월 27일 일요일 오후 14시부터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제17회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단절됐다가 1970년대에 복원하여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영양여고 학생들이 매년 지역축제에서 시연을 이어온바 있다.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2007년 영양원놀음보존회를 발족, 매년 창립 시기 전후로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여 왔는데 올 해는 가을 기운이 완연한 10월 말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13시 영양문화원에서 원님행차를 모방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14시부터 개회식과 민요 식전공연, 본 행사인 영양원놀음 공연, 영양여고 댄스 동아리 펄스팀 식후공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는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지역공동체가 습지보전활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습지의 현명한 이용과 인식증진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포산리마을은 33번째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구메기습지가 있는 마을로, 포산리주민들은 '영양장구메기습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주요 특징은 주민들이 실질적 사업수행의 주체되어 지급된 사업비로 직접 계획수립, 집행, 정산, 보고까지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협의체에서는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직원들을 초대하여 고추죽 시식, 마을탐방, 생태체험을 함께 진행했고,“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직원들을 초대한 것에대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동참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 남은 사업비로 마을 지도가 새겨진 손수건 제작과 마을의 역사문화를 담은 리플렛을 제작했다. 한편, 영양군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회장 안재범)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성길)은 25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제3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53명(남자 10명, 여자 43명)의 노인대학 졸업생과 지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으며, 노인강령 낭독, 개근상, 정근상 수여, 졸업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개강한 제39기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명사초청 특강, 인문학 강좌,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이 되어왔다. 올해는 총 53명의 졸업생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빛나는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박성길 노인대학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정규과정을 잘 따라온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언제나 오늘이 첫날이라는 마음으로 살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만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오전, 영양군 복합커뮤니티센터(어울림터:마당)에서 관내 초등 돌봄전담사, 유치원 기간제교사, 늘봄행정실무사 등 총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교육의 본질을 확립하고, 적극적인 행정구현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 및 관리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질적인 학교 업무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10월 25일 오전 독도의 날을 기념해 군청사 입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포함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의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 모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한다.”라며“‘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 힘든 독도 사랑을 이번 기회를 통해 나타내며, 공직자부터 먼저 독도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고유 영토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10월 25일 농업기술센터 시설물 및 관리 감독자와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 관리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며,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안전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법과 응급처치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은 긴급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24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 김영범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안재범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장 및 임원, 경로당 회장,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양어린이집 열매반 친구들의 율동과 청기별지기난타동아리, 영양군노인복지관 힐링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상북도지사 표창 1명을 비롯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군수표창 5명, 군의장표창 3명을 시상했으며 건치 어르신에 대한 군수표창과 대한노인회 표창도 함께 시상했다. 오도창 군수는 “우리의 미래는 어르신들의 지난 삶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을 존중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에 기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