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수원시가 제6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12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68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를 열었다. 시민의 날 기념식·체육대회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 시민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시민 한분 한분이 수원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왔고, 지금도 수원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수원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지혜를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운동회는 구별 대항전이지만 치열한 경쟁보다는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서 ‘2024 수원시민상’ 수상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경제 부문) ▲이정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협의회 부회장(지역사회봉사) ▲오현규 한국예총 수원지회장(문화예술) ▲홍은화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환경)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교육) ▲마소현 수원여성인권돋음부설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장(여성) ▲진호준 수원시청 태권도 선수(체육)다. 명랑운동회는 림보·신발 과녁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 최대 지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만나 수원시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분 5.3%를 오산시로 유상 양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일정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조미선 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오산시 지역정서가 오산도시공사가 출범한 만큼 오산 지역개발사업은 오산시가 주도적으로 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공사 출범 이후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 사업을 오산도시공사가 주도할 수 있도록 수원시 차원에서 지분 유상 양도를 통해 배려해주시길 바란다”며 “지분 양도시 추정 시장금리를 감안한 기회비용까지 포함토록 하겠다”고 방향 또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에 지분 참여하고 있는 우리 수원과 평택, 농어촌 공사 등 모두가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대고 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2일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2024 희망이웃 광명희망나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범시민 나눔 운동으로, 총 46개 기업과 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바자회, 나눔장터, 각종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천여 명의 시민이 축제에 함께하며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나눴으며, 버스킹 공연을 즐겼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천연 탈취제, 나만의 반려식물, 리본핀, 원목 핸드폰 거치대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래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재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기업·단체 관계자,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아울러 오늘 함께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바자회를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광명시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일 민원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제42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철산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새빛공원 맨발 걷기 조성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의 첫 방문지는 철산동 단독필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이었다. 지난 7일 ‘찾아가는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철산동 단독필지 공공하수관은 1980년대 설치되어 노후로 인한 도로 싱크홀과 하수 역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비 공사 진행 중에 도로가 장기간 굴착되면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것이다. 박 시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해당 구간에 임시포장을 진행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향후 하수관로 공사 추진 시 구역별로 나누어 작업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줄이도록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선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려 말 몽골군 침략에 대항해 용인에서 벌어진 ‘처인성전투’에서 ‘처인부곡민’과 함께 몽골군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킨 김윤후 승장의 호국 정신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2일 밤 용인특례시 호국선봉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렸다.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와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 음악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용인특례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지역 내 불교계 관계자와 불자, 강호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도 산사음악회에 참석해 1232년 몽골군의 침략에 항거했던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의 소중한 역사를 다음 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처인성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에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6월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 법경 스님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대덕스님을 모시고 시청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김윤후 승장의 호국정신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2024년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ㆍ유림동ㆍ역북동ㆍ삼가동ㆍ동부동 체육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5개 동 체육회장 등 민간단체장, 주민 등 750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5개 동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5개 동이 함께 모여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행사는 처음 열리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5개 동 주민이 아주 훌륭한 모델을 만들고 계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체육대회를 준비해 주신 5개 동 체육회와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단체와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장 크게 변화할 지역이 처인구인 만큼 처인구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 처인구와 용인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에서 ‘2024년 용인시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한 지구랜드’를 주제로 한 행사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 시작 전 로봇과 드론, 가상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참관하고, 축제 관계자·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여러 곳에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늘리고,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축제도 풍성하게 꾸며졌으니 재밌게 즐기면서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7월 수영장 시설을 갖춘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고, 동천동에도 청소년문화의집이 내년에 개관한다"며 "동백2동과 보정동에는 2026년에 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한 종합복지회관이 개관될 예정이므로 기존의 유림동·신갈동·수지구 청소년문화의집 외에 다른 여러 곳에도 청소년들을 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책을 펼친 결과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비, 범죄 예방, 침수 예방, 폭염 대응,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 받았다. 또, 재난 안전 상황실 시스템을 고도화시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체계와 응급 구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4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11일 오후 개장했다. 야시장은 13일 저녁까지 열린다. 지난해 9월 첫 개장한 ‘별빛마당 야시장’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에 열린 세 번째 야시장을 방문한 이들의 숫자는 15만 명이 넘었으며, 이번 네 번째 야시장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시와 용인중앙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관련 15팀, 수공예‧생활소품 등 프리마켓과 체험 관련 30팀, 수제 맥주‧전통주 등 주류 관련 8팀, 타코야키‧크림새우 등 푸드트럭 8팀까지 총 68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선보였다.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주말 미니 야시장 별당마켓 참여팀도 시민들을 위해 대만식 샌드위치, 무알콜 하이볼 등을 판매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와 석성교 앞으로 마련된 버스킹 존에선 시간대 별로 초대가수, EDM 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 새마을회관에서 ‘용인시새마을지도자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용인시 새마을 열린대학 특강 및 수료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무궁무진한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세계 유명 예술인과 작품들을 소개하며 약 1시간 20여분 동안 강의를 했다. 이 시장은 현실의 세계에서 사물의 연관성을 갖기 어려운 것을 예술세계에선 상상력을 통해 보여주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실물과 똑같다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트롱프뢰유(trompe-l’œil)’, 즉 눈속임 그림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트롱프뢰유 그림으로 ▲얀 반 에이크의 ‘세례 요한과 성모자 성상화’ ▲바렌트 반 데르 메르의 ‘바이올린’ ▲찰스 윌슨 필의 ‘계단’ ▲페레 보렐 델 카소의 ‘비평으로부터의 탈출’ 등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또 트롱프뢰유 작품처럼 현실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리되 인생은 무상하고,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 '바니타스(Vanitas) 그림'을 설명하며 아드리안 반 위트레흐트의 ‘해골과 꽃다발이 있는 정물’, 에드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