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설 명절, 모든 가정에 행복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2026년 설 명절이 밝았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명절이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예로부터 설은 단순한 휴일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한 해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공동체적 의례의 장이었다. 세배를 올리고 덕담을 건네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의 복을 맞이하는 전통은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설은 어느 때보다 ‘평안’과 ‘건강’의 의미가 깊게 다가온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국민 각자가 겪는 삶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러나 명절만큼은 잠시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웃음 짓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따뜻한 밥 한 끼, 진심 어린 인사 한마디가 서로의 마음을 녹이고 새로운 힘을 북돋운다.
설날 아침 차례상을 마주하며 조상들의 지혜와 삶을 되새기는 시간은 우리 공동체의 뿌리를 돌아보는 계기이기도 하다.
효(孝)와 예(禮)를 중시했던 전통은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 있으며, 그 정신은 오늘날 가족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 어른들은 덕담으로 자녀들의 앞날을 축복하고, 자녀들은 감사의 인사로 화답한다.
이 같은 상호 존중의 풍경이야말로 설 명절의 본질이다.
경제적 여건이나 지역적 상황은 각기 다를지라도, 새해를 맞는 마음만큼은 하나다.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고, 하는 일마다 뜻을 이루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소망은 사회 전반에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시킨다. 특히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은 공동체의 결속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2026년 새해에는 각 가정마다 근심은 줄어들고 기쁨은 배가되기를 기원한다. 부모님 세대에는 만수무강의 복이 깃들고, 자녀 세대에는 꿈과 희망이 활짝 피어나기를 소망한다. 또한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평안과 성취의 결실이 함께하길 바란다.
설 명절은 과거를 기리는 시간인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덕담 속에서 새로운 한 해의 방향이 정해진다. 나눔과 배려, 상생의 정신이 가정과 지역, 더 나아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2026년 설명절을 맞아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밝은 희망이 우리 사회를 비추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