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장애인부모회 울진군지회에서 2022년부터 관내 발달·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생필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세이상 65세미만 울진군민 중 배변·섭식 장애가 있는 중증발달장애인과 지체(하지마비 등)장애인을 대상으로 총1,800천원(1인 월150천원 상당)을 지원하며 특히 배변·섭식 장애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는 사업이다. 신청은 장애인부모회 울진군지회를 통해 접수하며, 특히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선정 시 소득 기준은 적용하지 않고, 담당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내 중증 장애인에게 기저귀 및 특수분유 등 생필품을 제공하여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 및 평등한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패혈증과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치사율이 최대 80%나 되고,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매년 접종이 필요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폐렴구균 감염 및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건강한 노후의 첫걸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1일 울진군을 방문한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과 송기찬 대구 수성구 부구청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울진군은 2008년 부산 동구·대구 수성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대표 축제 초청과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특산품 홍보 등을 통해 상호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울진군을 찾은 부산 동구와 대구 수성구 관계자들은 울진군의 환대와 함께 후포면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찾아 울진만의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즐기고, LED 퍼포먼스도 참여하여 자매결연 도시의 우호관계와 교류를 강화했으며, 울진군의 주요관광지를 찾아 관광홍보 전략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부산과 대구의 시민들에게 울진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군을 방문하는 지역경제 활성 촉진의 매개체의 역할을 수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을 찾아오신 부산 동구, 대구 수성구에 감사드린다”며“자매도시 간 축제 교류가 상호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의 토대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부산 동구·대구 수성구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미래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4일과 5일 대형 해양사고나 태풍, 해일 등 자연재난 상황 시 신속한 초기 대응, 효율적 수색·구조를 위해 지역구조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지역구조본부는 각 사고 상황에 맞게 구조본부를 구성하여 신속한 사고대응 역할을 하는 해양경찰의 임시 특별 가동 조직이다. 이번 훈련은'해양안전 특별경계(2월 13일부터 3월 15일)발령'에 따른 해양사고 대비를 위해 지역구조본부에서의 수색·구조 계획수립, 사고가족지원, 관계기관 협력사항 등 각 대응반별 처리업무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배병학 서장은 “예측 불가능한 해양사고와 자연재난 상황 대비 교육훈련을 통해 효율적 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27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의‘2025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해양오염, 농촌 일손 부족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일단하자(1단체 1하천 환경정화), 찾아가는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의 2025년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도 공유하며.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울진군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왔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울진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28일 울진군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 졸업식을 수협중앙회 울진어선안전조업국 1층 어업인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후포7리 등불교실 졸업생 21명이 참석하여 지난 3년간 학업의 결과물로 수료증 및 졸업앨범을 전달받았으며, ‘석별의 정’을 합창하며 훈훈한 감동으로 식을 마쳤다. ‘찾아가는 등불교실’ 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울진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창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사를 초빙하여 한글, 영어, 수학 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춘옥(88) 학생반장은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알게 됐다” 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올해 ‘찾아가는 등불교실’ 10개 마을 및 ‘울진보배학교’ 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3월 첫째 주에 신규마을 2개소를 대상으로 입학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하여 학업 과정을 수료한 것을 축하드린다” 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현대컨소시엄과 2월 27일 15시 홍보관에서 취업연계 기술교육에 관심있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인력 양성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2024. 6. 12.) 지역상생협력 협약서(MOU) 이행의 일환이며 ▲현장 용접학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의 책임자가 직접 교육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울제2건설소와 주설비공사 시공사(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는 지역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곳곳에 알려 참여를 독려하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작년 지역 상생협의체를 구성했고 후속조치로 개최된 이번 교육설명회는 지역상생발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며 “울진군은 군민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한수원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더 좋은 상생의 방안을 도출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3.1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3.1절 기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6주년 기념행사를 매화면 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오전 기미독립만세공원(옛 매화장터)에서 손병복 군수와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 군의원, 군인,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손병복 군수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마지막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만세삼창에서 윤종구 광복회 울진지회장의 선창에 따른 참석자들의 뜨거운 만세 함성은 독립을 간절히 희망하던 선열들의 절실함과 애절함을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의 영령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3.1 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빛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해 다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은다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울진을 만들 수 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해경구조대 팀워크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월 20일 정기 인사 발령으로 전입한 대원들과 기존 대원들 간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해양 구조 기술을 한층 더 숙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조 상황을 대비한 관내 지형지물 파악, 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수중 훈련시설 이용 등 강도 높게 실시 중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자체 제작한 수중 훈련시설 이용으로 해양에서 발생하는 전복‧좌초‧침몰‧좌주 사고에 대한 구조 역량을 극대화 했다. 이 훈련시설은 ▲좁은 통로 극복 ▲선내 장애물 극복 ▲각종 파공 봉쇄 ▲고립자 구조 등 4가지 미션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실제 해양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병학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입 구조대원들이 실전에서 요구되는 구조 역량을 갖추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개최한‘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상악화에 따른 일정 단축에도 불구하고 약 6만 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참맛을 즐겼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기상 악화로 인해 축제 마지막 날인 3월 3일 일정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축제 기간 중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예보되면서 주최 측은 방문객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축제 직전인 2월 중순에 방영된‘KBS 2TV 1박 2일 울진편’예능 프로그램과 대게축제 숏폼 컨텐츠 영상이 울진군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 중 역대 최대인 180만 뷰 기록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 이번 축제는 지역민 화합을 위한 지역 통기타 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공연, 읍·면 대항 게 줄 당기기, 어린이 관객들에게 인기만점인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울진대게 플래시몹 공연과 인기가수 이찬원, 풍금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