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고령화, 지원기준 완화 등으로 매년 복지급여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신뢰받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고자 부정수급 환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정수급자 보장비용 징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급여를 받던 중 소득・재산, 가구원 변동 등의 변동사항을 성실히 신고하지 않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46조(비용의 징수)에 따라 과잉 지급된 급여를 환수하는 업무로, 계양구 관리 대상자는 올해 9월 기준 248가구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담당자가 별도로 관리했으나, 최근 보장비용 징수를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해 체납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시키고 징수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계양구는 매월 2회 체납관리 대책 회의를 열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징수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징수책을 모색함은 물론, 체납자 가정방문을 통해 심층 상담을 실시하여 납부를 유도하는 등 복지재정 환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2024년 9월 기준 징수율이 이전 연도 대비 8.9% 증가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설채현 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 대표)를 초빙해 ‘2024 중구 인문향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올해 두 번째 중구 인문향연으로, 천오백만 반려 인구에 초점을 맞춰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구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반려견을 대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는 보호자의 고민을 일대일 질의를 통해 듣고, 의학적·행동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대적 트렌드와 이슈에 걸맞은 전문가 강연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구민의 학습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용유동·개항동 일원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인천 지역 내 저층 주거지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등을 정비함으로써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이다. 특히 정비계획 수립부터 주거지 보전·정비·개량 등 환경개선에 이르기까지 사업 과정 전반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일종의 ‘주민 주도 사업’이라는 특징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에 주민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어 올해 2월 인천시 평가위원회 현장 실사·평가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3월부터 8월까지 ‘사업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1 이상 사업동의서 징구’, ‘마을 의제 안전 발굴’ 등의 사전 준비 절차를 밟은 다음, 인천시 최종 검토를 통해 올해 10월 사업 추진을 확정 짓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용유동 2곳(소무의도 1반, 소무의도 2반), 개항동 1곳(북성동 3가 일원)이다. 사업비로 용유동 33억 원, 개항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영마루공원에서 ‘제16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가 2,000여 명의 주민과 사회복지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인천 중구의 대표 사회복지 분야 축제로,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등 일선 종사자의 사기진작, 시설 간 연계 강화, 구민 대상 복지정책·사업 홍보 등 지역 복지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이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종사자 13명에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지역 내 36개 사회복지 관계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43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며, 사회복지 서비스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등이 동참, 사회복지 분야 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내년도 5급 공무원 승진 대상자 9명을 공개했다. 이번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직렬 7명, 공업직렬 1명, 시설직렬 1명이다. 승진후보자는 명부 50%, 역량평가 50%(업무실적기술서 평가 15%, 보고서 평가 15%, 인터뷰 평가 20%)를 합산해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 4~29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5급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응시자가 6급 재직기간 동안 시행한 우수 실적을 평가하는 업무실적기술서 평가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평가 ▲중간관리자로서 자질과 품성을 살피는 인터뷰평가 등으로 구성된 역량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의 평가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일과 후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보고서 작성, 1 대 1 인터뷰 등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실전에 대상자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평가를 통해 혁신적 포용교육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이 뛰어난 중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9~2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24 광주 수학‧과학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00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25번째를 맞은 ‘광주 수학‧과학 축제’는 광주지역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다. 올해 주제는 ‘수학+과학, 놀라움으로 가득한 하루’로, 일상 속 수학·과학 이야기를 탐구하고, 이공계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대촌중학교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악기 연주 공연 ▲개막식 ▲수학‧과학 체험마당 ▲수학‧과학 놀이마당 ▲더불어 과학탐구마당 ▲수학‧과학전시마당 ▲수학‧과학 진로특강 ▲수학미션, 수학SW마당 등 18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학‧과학 체험마당’ 140개 체험부스에서는 기하, 첨단과학 등 수학‧과학영역의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수학‧과학 놀이마당’은 과학원리를 이용한 10가지 과학 놀이와 수학놀이터 및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과학탐구마당’은 롤링볼장치 만들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한 달 여를 앞두고 14일부터 ‘2025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수능시험에 광주지역은 일반시험장 38개교, 예비시험장(재난 대비) 1개교 등 39개교 시험장, 612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특히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을 마련한다. 또 코로나19 방역조치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이전대로 시험실당 28명씩 배치하고, 별도 시험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본청에 꾸려지는 수능 관리본부는 앞으로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 조치 등 수능 시행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수험생이 편안한 상태에서 평상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험생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시험 시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3차례 이상 전체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소목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효목동 복합근린허브센터에서 ‘땅땅치킨과 함께하는 소목골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조합에서 관리하는 도시재생시설을 홍보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재생사업 및 마을조합 홍보·전시, 커피박 키링 및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수제 오란다 만들기 체험, 지역 예술가 버스킹 공연, 치킨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효목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체험 프로그램과 극단 ‘달과 함께 걷다’의 공연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동구 도시재생사업지인 반야월연꽃마을협동조합,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 소목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한자리에 모여 각 마을을 홍보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큰 기쁨이었길 바란다.”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와 지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소목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월 땅땅치킨과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제15회 장애극복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12일 율하체육공원 복지한마당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구 장애극복상은 불굴의 의지로 자립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장애극복부문과 장애인봉사부문이 있다. 동구청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30일간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신청받아 심사위원회의 공적 심사로 최종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애극복부문에는 불의의 사고로 지체장애를 갖게 됐지만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으로 대구장애인기능경기대회 프로그래밍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현재 한국뇌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재현(52세,신서동)씨가 선정됐다. 장애인봉사부문에는 수술후유증으로 중도 시각1급 장애을 갖게 됐지만 어르신들에게 안마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시각 장애인들에게 점자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동구지부 소속 김미화(59세,방촌동)씨가 선정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중증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재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 감사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지난 12일,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가 주민 3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 그리는 공동체, 내일이 더 행복한 복지 동구’를 주제로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복지한마당은 관내 사회보장관련 시설을 비롯해 단체, 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참여공연, 장애인연주단 DCU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공연, 장애극복상 및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또, 관내 복지정책 및 사회복지서비스 홍보 부스 및 포토존, 캠프닉존, 버블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홍보·체험·나눔부스도 운영했으며, 가족동요대회를 비롯해 어린이사생대회, 패밀리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지라는 주제로 성별, 나이를 초월해 주민 모두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과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 문화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주민이 더 행복한 복지 동구를 이루기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복지인을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