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일, 남구에 위치한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날 – 신나는 클라이밍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클라이밍 체험행사는 지역 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하나로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 남구청이 주최, 주관하여 남구 주민들의 체력 증진 및 한글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명품남구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년째 열리는 이번 체험행사는 매년 상반기 대구앞산축제와 하반기 한글날에 꾸준히 개최되어 매번 행사 시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역주민의 참여와 호응이 높아 남구의 문화체육 환경공유 및 스포츠클라이밍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 개최 한달 전부터 사전예약 80%, 현장접수로 20% 비율로 관내주민 우선으로 신청 받았으며, 관계자 및 가족들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자 170여명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맑은 가을날을 즐겼다. 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보훈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보훈문화축제추진위원회와 남구청, 대구지방보훈청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협성경복중학교 및 경북예술고등학교, 남구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여 행사 안내와 캐리커처 그리기, 합창단 공연 및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제50사단 군악대공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공연, 남부경찰서 제복 및 싸이카 체험·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의 6.25전사자 유품전시· 故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담은 1인극·독립과 민주의 의미를 담은 뮤지컬 갈라 공연 등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남도석사태권도 ‘이무회무’의 시범 공연, 이명희영남판소리 보존회의 청소년 판소리 공연, 트로트 가수 한강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전 세대가 어우러져 즐기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지금의 눈부신 대한민국의 발전은 여기 계신 국가유공자와 가족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아산방문의 해’를 대비한 손님맞이가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권한대행은 지난 주말(12 부터 13일) 열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현충사 달빛야행’을 언급한 뒤 “축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도 중요하지만, 지역 경제적인 효과와 소상공인들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숙박업, 요식업 등 지역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왔을 때 숙박은 하는지, 안 되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노후시설 개선 지원사업도 부족하다. 현실적인 금액이 되도록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하는 등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의 성공을 집객 실적과 흥행만으로 평가하지 말고, 지역경제 기여도를 분석해 실질적인 경제효과가 부족하다면 개선하도록 주력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특히 조 권한대행은 “오는 18일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단순한 선언 행사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는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송주용)가 지난 13일 시청에서 '제17회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전달식이 개최됐다. 연탄은 총 1만 800장(800만 원 상당)으로 겨울 한파에 대비해 가구당 200장 씩 총 54가구에 지원된다. 전달식을 마치고 송주용 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은 팔봉동 일대 4가구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송주용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와 물가상승으로 다가올 월동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탄을 준비했다"며 "연탄을 지원받으시고 동절기 따뜻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합회에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지원으로 온기를 전해주시니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연탄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나눔운동은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나눔을 통해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부처님의 가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가 ㈜하림과 손 잡고 농촌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14일 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최성문 익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교류 확대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하림은 워크숍 장소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고, 농촌체험 여행지 3곳 이상을 방문한 직원에게 복리후생 목적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숙박 이용시 사용 금액의 10% 할인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농촌관광이 단순한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환경·문화·역사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농업외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에서 개최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전국 골프 인구를 겨냥한 익산 홍보가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주최측 추산 약 3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하는 성황 속에 종료됐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를 지역 대표축제인 국화축제 홍보와 연계해 대회장 내 갤러리 플라자에 문화관광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특히 국화축제 홍보 멘트가 'SBS 골프(GOLF) 채널'과 '네이버' 등에서 대회 기간 전일 생중계 되며 성공적인 전국 홍보효과를 거뒀다. 대회 기간 '미륵사지 홀'로 명명한 11번 홀에서도 별도 이벤트가 진행됐다. 11번 홀에서 나온 버디 숫자 당 3포대 씩 적립된 쌀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이 기부한 쌀 총 200포대가 익산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 선수들이 아름다운 익산CC에 모여 뛰어난 골프 기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창군이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순창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군민 모두가 행복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3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순창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일반제안과 규제개혁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제안 분야에서는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울러, 규제개혁 분야에서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꼈던 규제 완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일상생활, 국민복지, 생활안전, 경제부문, 취창업·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 웹사이트나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제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 부서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0일경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등급에 따라 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 2024년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가 소비자들의 참여와 열기 속에 영천별빛한우의 참맛을 알리는 행사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는 영천와인페스타와 같이 열려 영천와인과 영천별빛한우를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특색 있는 축제로, 행사장에는 재즈, 팝페라, 인기가수 조성모 등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 야외 구이 식당, 축산물 직거래 판매 및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천시 축산연합회(회장 김봉기)가 참여해 한우불고기, 돼지 육포, 우유, 치즈, 스틱 꿀, 염소 엑기스 등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우구이축제를 통해 영천시민과 방문객에게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영천별빛한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영천별빛한우 축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언화무용단과 영천시민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경북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두 번째 창작공연 ‘최무선의 불꽃으로–진포대첩’이 경상북도의 후원과 영천시의 협력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선착순 입장이며,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2025년 최무선 장군 탄생 7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한 창작공연이다. 고려 말기, 화약을 이용한 무기 개발로 진포대첩에서 승리를 이끈 최무선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1장 최무선의 꿈: 화약과 불꽃을 향한 최무선의 혁신적인 꿈을 담은 무대 △2장 집념의 화약: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약 개발에 성공한 최무선의 집념을 표현 △3장 불꽃으로 물들이다: 불꽃이 피어나는 순간, 화약 기술의 완성을 예술로 표현 △4장 진포대첩: 최무선의 화약 기술이 빛난 고려의 승리, 진포대첩의 역사적 순간을 그린 무대로 구성돼 있어, 단순한 무용을 넘어 최무선 장군의 혁신적인 정신과 업적을 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암태면에서 신안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개소식을 가졌다. 기후 변화 대응 전략으로 아열대 작물인 커피, 바나나, 망고 재배와 아열대 작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의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육묘장 등 총 3개소가 문을 열었다. 커피와 바나나를 재배하는 임대농장은 5,494㎡ 규모의 스마트 온실로 약 700주의 커피와 600주의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으며,‘커피·바나나 학교’로 이름 짓고, 4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연간 약 18톤의 바나나를 생산 판매해 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망고를 재배하는 임대농장은 ‘망고 학교’로 이름 짓고, 시설규모 8,118㎡ 12연동 스마트 온실로 5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해 올해 첫 수확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예상되며 연간 약 5톤의 애플망고를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신축된 2,449㎡ 규모의 스마트 육묘장은 신안군 시책사업에 맞는 정원수 묘목과 아열대 작물 등의 우량묘 생산을 목표로 올해 임차인 1명을 모집했다. 임차인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전문 교육과정 수료 등 기술습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