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2~13일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열린 '제3회 수비능이버섯축제'가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기간 동안 5천여 명의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축제장을 찾았고, 축제의 메인 특산물인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약 1톤 정도를 비롯하여 영양고추, 영양사과 등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약 3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축제 종료 후에도 버섯을 찾는 문의가 이어져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보약을 내 몸에”라는 주제로 능이버섯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특산품 판매 장터 등이 마련됐고, 행사 이틀간 능이라면 나눔행사, 전통판소리와 줄타기공연, 초청 가수공연, 맥주와 요구르트 빨리 마시기 대회, 지역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능이닭곰탕, 능이전, 능이무침 등 능이버섯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의 인기가 높았으며, 이상기온 현상을 이겨내고 자라난 능이버섯과 송이버섯이 축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상 기온으로 버섯 채취량이 거의 없다시피 했었기 때문에 축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여 2회에 걸쳐 156ha에 277농가를 대상으로 8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벼 드론 방제를 실시했다. 드론 방제 기술은 기존의 수작업 방제보다 더 넓은 면적을 보다 빠르게 방제할 수 있어 고령화된 농촌에 인력 부족 문제와 더불어 비용 절감 효과로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조 부족 등 기상이변으로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여 1차에는 세균성 병과 2차에는 비래해충의 예방과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방제를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서는 내년에도 농업용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벼뿐만 아니라 적용 가능한 농작물에 항공 방제를 확대 시행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9일 두드림공연장 일원에서 “유성애(愛) 아름다운 우리 실버 라이프”라는 슬로건으로 '2024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개최되는 유성국화축제기간에 맞춰 가을 국화꽃과 함께 즐기는 세대공감 축제로 구성했으며 ▲대전 지역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복지 서비스 정보 제공 및 건강관리 체험부스 운영 ▲인생사진관, 그때 그시절, 시니어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24 실버페스티벌은 실버 세대를 응원하며 전 세대가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유성의 국화와 온천도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페스티벌은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대전 유일의 어르신 문화축제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전국 규모의 책 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지역 출판 및 독서 문화 부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유림공원 일원에서 한국지역출판연대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대전 유성구 한국지역도서전·유성 독서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국지역도서전은 전국의 지역 출판인 모임인 한국지역출판연대가 지역 출판문화 활성화와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전국 규모로 열고 있는 책 문화 축제로, 충청권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책으로 활짝’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순회행사인 한국지역도서전과 유성구 고유의 책 축제인 유성 독서대전이 함께 열려, 지역 출판물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식 전날인 10일 스웨덴 한림원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성구에서 열린 한국지역도서전과 독서대전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지난 1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지영, 조가은, 황수빈, 방유나 선수는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합계 1,730점을 쏴 1위를 기록했고,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황수빈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올해 개최된 11개 전국대회 중 무려 7개 대회에 입상함으로써 미추홀구청 사격팀이 명실상부 공기권총 강팀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현재 권총 국가대표인 한지영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달성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미추홀구청 관계자분들과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오랜 전통을 가진 우수한 사격 명문 팀임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라며,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선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삼산월드체육관 컨벤션센터에서‘2024년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 백진희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구 및 동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1인가구 증가 및 신(新)복지취약계층(은둔고립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의 대두에 따른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을 방지하고자 전문가 강연 및 동 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 ‘외로움의 습격’ 저자인 경희대학교 김만권 교수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고립은둔 청년 현황과 발굴 방법 ▲청년과 노인세대의 외로움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적극적인 이웃애(愛) ▲동 협의체를 비롯한 지역사회 주민조직과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협력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올 한해 활동한 ▲구 협의체의 실무분과 우수사례 ‘브릿지’ ▲동 협의체 중 우수사례로 뽑힌 부평4동의 ‘다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2일 백운공원 잔디구장에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제8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종사자와 아동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명랑운동회는 럭비볼 릴레이, 배구, 장애물 릴레이 계주 등을 통해 아동뿐 아니라 학부모와 선생님까지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평소 모범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1명, 생활복지사 1명, 모범 아동 8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가 이번 운동회에 후원하며 풍성하고 흥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랑운동회를 통해 아동들이 협력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부평구에서는 33개 지역아동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2일 열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 상인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차준택 구청장 기념사 ▲구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 축사 ▲컷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열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대규모 점포의 등장과 유통여건 변화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사에는 총 시비 11억원, 구비 2억7천5백만원,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평구는 오는 27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4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이다. 문화의 거리·부평지하상가 다수의 의류매장과 평리단길 커피매장 등 100여 개 점포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또, 구매 영수증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및 e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 등 가을을 맞아 풍성한 사은행사가 준비됐다. 행사기간 동안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부평블랙데이는 단순한 세일행사를 넘어 한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가 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블랙데이(BB-DAY)행사가 이제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쇼핑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간 청도자연휴양림에서 유튜브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생 및 대구한의대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인력양성을 위한 '뉴미디어-크리에이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K-U시티 프로젝트 중 인력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에서 주관하여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요즘 직업 선호도가 높은 유튜버 및 콘텐츠 제작자 등의 양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제작자 JDB 홍현우 이사의 트렌드 파악, 수익구조 및 스튜디오 분석 교육, KBS공채 개그맨이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임성욱 씨의 아이디어 창작 및 코미디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콘텐츠 구성 및 대본 작성 방법 교육과 ‘크리에이터의 삶’이란 제목으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또한, 콘텐츠 제작 실습을 위해 주제(청도자연휴양림, 청도반시·반건시, 청도행복헌장, 청도 관광기념품)를 부여하고 조별로 하나를 선택하여 홍보 콘텐츠를 제작 및 발표하고 평가를 통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