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서구는 14일 키다리식품(주)(대표 이명수)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중견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일자리 창출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 서구청년을 정규직 채용하고, 서구는 청년 정규직내일지원사업을 통해 인건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협약업체는 1992년 설립되어 식품 면류제조,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를 운영하는 대전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교통안전 시설물과 금속 구조물 등을 제조하는 기업 ㈜덕운의 윤종한 회장이 고향사랑기부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종한 ㈜덕운 회장, 유재훈 ㈜덕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광역, 기초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번 기부로 인한 9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기탁의 뜻을 밝혔다. 윤종한 회장은 “충청인으로 서산시에 고향사랑을 실천하여 기쁘고, 이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윤종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감태, 쌀, 인삼, 마늘, 생강 가공품 등 30여 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총 994건, 1917만 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운산면 전주성 농가에서 재배한 3천5백만 원 상당의 샤인머스캣 3톤이 대만으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전주성 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성 농가에서 선적식을 개최해 수출을 기념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농가의 대만 수출은 세 번째로, 수출될 샤인머스캣은 이날 오후 출고됐으며 부산항을 통해 선적될 예정이다. 서산시의 샤인머스캣은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시장 및 구매자와의 협력 강화로 향후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의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선물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수출 시 당도와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샤인머스캣의 고품질, 명품화 이미지를 높이고, 수출을 위한 포장재 등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는 10월 15일부터 하동군민들은 농어촌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동군은 14일 하동터미널 주차장에서 자율주행버스 시승식을 열고, 전국 최초로 농촌 지역에서 읍내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중교통 운행이 축소되고 주민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대대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단행하고 시외버스와의 연계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개선했으며, 올 7월부터 시행한 농어촌 100원 버스는 이용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발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율주행 버스 도입 또한 그 연장선이다. 하동읍 주민들은 병원, 시장, 관공서 등을 방문하기 위해 긴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이에 교통수단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자율주행 버스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 지난해 6월 하동군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단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성과보고회는 간부 공무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단 4팀의 연구과제 발표와 시상으로 진행됐다. 정책연구단은 지난 4월부터 조직 혁신, 자원 순환,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업무 개선, 복지 체계 개선 등 각각 자율과제를 선정해 6개월간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로 이뤄졌으며, 심사 결과에 따른 시상으로는 국외연수와 포상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책연구단 활동에 많은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정책연구단을 통해 우리 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10월 10일 관내 동삼동 KT동삼빌딩 부근 사거리에서 이륜자동차(오토바이)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영도구(교통과, 환경위생과)는 번호판 규정 위반, 안전기준 위반 및 소음단속을, 영도경찰서는 교통법규위반 행위 및 불법개조 단속을,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에서는 이륜차 불법개조 등에 대한 단속 업무를 지원했다. 합동단속 결과 안전기준 위반 3건, 불법구조변경 2건, 안전모 미착용 1건, 무면허운전 1건, 의무보험미가입 1건 등 총 8건의 이륜자동차 위법 사항을 단속했고 사안에 따라 원상복구명령 및 과태료, 범칙금 부과 등으로 처분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불법 이륜자동차(오토바이)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통하여 불법 이륜자동차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영도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특색있는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과 함께 백신애길 일대 구도심(교창길 27 일원)을 ‘청년창업 특화거리’로 탈바꿈한다.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19 부터 45세 (예비)청년 창업가 또는 창업 3년이내 창업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및 간판제작비 2500만 원과 임차료 30만원/월(최대 2년)을 지원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연계해 체계적인 창업을 돕는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있는 공고문의 신청서를 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청년만의 참신함으로 청년창업 거점을 만들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유정복 시장은 10월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광역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육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육인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에서 열리는 보육 분야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대회에서는 군·구의 보육인들이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다짐하며,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인들에 대한 포상과 축하가 이루어져 매년 많은 보육인들이 참석한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혁) 주최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 사랑을 주는 보육인! 행복한 보육을 실천하는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일선 직원 약 60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각계의 인사들도 함께했다. 2022년부터 매해 보육인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유정복 시장은 이날 무대에서 보육인들의 결의를 담은 선서를 받고, 52명의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 시장은 수상 대상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씩 직접 표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4천여 명에 달하는 강화군 주민들이 수면장애, 노이로제 증상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우선 지원방안을 내놨다. 인천광역시는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강화군 주민의 엄중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부 지원에 앞서, 인천시 차원의 우선 지원방안을 긴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관계기관 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마련해 우선 추진하는 지원방안은 ▲소음 피해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소음 피해 강도와 규모의 정확한 측정 ▲주민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지원 사업(정신건강검사, 심리상담) ▲가축 피해 예방(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방역 조치) 등이다. 먼저 소음피해 측정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가가 직접 24시간 북한 소음방송의 현장 데이터를 축적한다. 해병대와 강화군의 소음측정 결과를 교차 검증하고, 상시 소음 측정이 필요한 경우 자동 소음 측정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심리상담과 회복을 위해서는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 피해지역에 인천시 마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민선 8기 1년 동안 역점 추진해 온 신성장 동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시민이 행복하고 빛나는 도시 밀양’으로 도약을 위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4일 담당관, 보건소를 시작으로 총 35개 부서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 이하 부시장 및 해당 국·소장, 부서장, 업무 담당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성과 및 반성,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공약·신규 사업 위주로 진행된다. 밀양시는 올해‘나노 융합 국가산단 조성’1단계 완성 가시화(총 공정률88%),‘스마트팜 혁신밸리 연계 확대’,‘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정식 개장(5월)’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및 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제66회 아리랑대축제 성공적 개최(방문객 41만 명),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등으로 문화관광의 도시로서 위상을 확인했고, 밀양돼지국밥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은‘밀양의 전통과 특색이 담긴 콘텐츠’의 대내외적 경쟁력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