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14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이완 아시아 인권 문화 연대 공동 대표를 초빙하여 ‘한국 사회 이주민의 역사와 이주민의 인권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종차별과 반다문화 담론을 살펴보고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을 통한 평화로운 공존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 뿐 아니라 직원 대상, 또한 외국인 주민 대상으로도 정기적인 질 높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보려고 하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해결방안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4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과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정감사에 따른 환경분야 주요 현장(새만금33센터,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김제용지) 방문을 실시했다. 김제 용지 정착농원은 지난 1960년대 형성된 한센인 정착촌 축사 밀집지역으로 53개 축산농가(돼지 47, 한우 6)에서 가축 6만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시는 축사 매입을 통한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90년대부터 축산폐수로 인한 환경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10년대부터는 전북혁신도시가 조성되며 악취로 인한 지역간 갈등이 자주 발생되고 있다. 하지만 총 53개 축사 중 26개 매입에만 사업비 481억원을 모두 소진하게 되며 잔여 27개 매입과 생태복원에 37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정착농원의 축사를 전량 매입하게 되면 신속하게 축산 오염원의 제거가 가능하지만 사업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진구의회)는 14일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 및 공사현장 4곳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78회 임시회 기간 중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의 운영 현황 및 공사 현장의 진행 실태를 점검하여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의원들은 군자동 청사를 시작으로 구의2동 복합청사, 다목적 공공복합시설 및 자양1구역 신청사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문제점 및 민원 사항에 대해 철저히 점검했다. 특히 공공시설에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누수 하자 보수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으며, 자양1구역 신청사 공사현장에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의원들의 건설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은혜 의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시설 운영 및 공사현장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또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고 반영하여 사업 추진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지난 10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4일 ‘경남도민의 날’은 1982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됐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1983년) 지정됐으며, 지난해 조례 제정과 함께 첫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도민 화합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은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 전역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민주주의의 요람이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축이었던 경상남도는 K-방산, 원전,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최근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330만 도민의 열정과 땀으로 이룬 눈부신 성과이며, 도민의 긍지이고 도민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슬로건을 ‘행복한 내 삶의 터전, 경남’으로 정했다”며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태어나 살아갈 청년들이 경상남도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삼고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4시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41주년 도민의 날을 맞아 시군과의 협력 속에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시군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서도 23개월 연속 무역 수지 흑자 등 지난 2년 동안 지역의 경제지표가 개선돼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재난관리 평가 대통령 표창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경남 경제의 재도약은 시장·군수님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복지・동행・희망의 도민 행복시대 실현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상생 협력하여 공동발전을 이루자”라며 도와 시군의 협력을 당부했다. 그간 경남도에서는 정부의 K-패스를 확대한 경남형 K-패스 추진과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등으로 교통약자 지원을 확대하고, 일시적 소득이 없는 가구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지원하는 도민 긴급 생계 지원 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을 발표했다. 경남도와 시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은 국가가 책임지는 맞춤형 특수교육과 다문화 교육을 실현해 장애 학생과 다문화 학생 모두 미래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고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 13명이 도내 특수·다문화 교육 현장을 방문한 후 이어진 정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장애 학생이 자립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특수교육을 위해 3개년 계획을 세워 매년 특별 재원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초기 단계지만, 3년 이후에는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이 상당히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전국 다문화 학생의 28%가량이 재학 중”이라면서 “다문화 학생이 중도에 학교를 포기하지 않고 적응하도록 언어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좋은 다문화교육 모델을 찾기 위해 안산에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이날 2024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으로 수원 한누리유치원과 안산 석수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가평군의회는 10월 14일 오전 10시에 제325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 21일까지 총 8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오늘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가평군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종성 의원 대표발의)▲'가평군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 ▲'가평역, 청평역 농특산물 판매장 민간위탁 동의안 민간위탁 동의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 변경계획 보고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렸다. GH는 14일 경남 함안군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 일반부 자유형 경기 첫날 62kg급 엄지은 선수가 금메달을, 68㎏급 성화영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GH 여자 레슬링팀 주장이면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엄지은 선수는 62kg급 결승에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전북 완주군청)를 경기시작 53초만에 폴승으로 제압하고 전국체전 10회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엄 선수는 2008년 제89회 전국체전부터 8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베테랑으로, 지난 해 104회 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한 뒤 올해 대회 2연패이자 전국체전 10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 소속으로 제98회와 제99회 대회에서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던 68kg급 성화영 선수는 한 체급을 올려 출전하는 부담을 이겨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GH 소속 여자레슬링팀 선수 4명이 김은유 감독 지도 아래 경기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10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장애인 자립 축하 파티 ‘똑똑똑 이웃파티’를 진행한다. ‘똑똑똑 이웃파티’는 장애인의 자립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을 초대하여 서로를 환대하는 자리다. 자립 장애인과 탈시설 장애인은 사회적 편견과 소통의 어려움으로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쉽다. 이에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지역 사회의 고립감 완화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한국장애인복합문화센터,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영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하여 지난해부터 연간 7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똑똑똑 이웃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똑똑똑 이웃파티’의 참여 장애인 7명은 지난 두 달간 장애인이 가진 서사와 라이프 스타일을 확인 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11인과 매칭됐다. 공연의 구성, 시간, 장소, 초대 손님 선정 등 공연을 준비하는 전 과정에 장애인의 의사를 반영하여 매 회차 특별한 기획 공연이 탄생한다. ‘똑똑똑 이웃파티’는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이웃 주민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하는 한 걸음인 것이다. 첫 번째 ‘똑똑똑 이웃파티’는 10월 11일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