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호텔 화재와 인천 서구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 8일 181개 숙박시설 관계자(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숙박시설 화재 대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천 화재에서 중요성이 강조된 완강기의 사용법을 이동형 완강기 교육 장비를 이용해 실습하며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높였다. 시는 완강기 이용 교육 강화를 위해 민방위 집합 2차 교육 대상자(1,688명)를 대상으로 민방위 안전체험장에서 구조와 구난 집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강기 사용법 동영상 시청과 실습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체험하기’ 누리집을 홍보하고 있다. 누리집에서 아파트 이름과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아파트의 전경, 옥상 출입문 위치, 피난 기구, 옥내 소화전과 스프링클러 설비 등 피난 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실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5일부터 시 SNS(블로그, 트위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주시는 10월 14일 상주시문화회관에서 ‘충혼탑 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주시민과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상주시 충혼탑의 재건립 및 진입로 정비 등 충혼탑 정비사업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주 공설추모공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설명회는 충혼탑 정비사업 내용 및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해 시민과 보훈단체에 충혼탑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지원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했으며 “시민들에게 충혼탑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시정 추진에 있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충혼탑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충혼탑을 재건립하고 진입로 정비 등 인근 정비를 통해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주향교는 10월 11일 75세 이상 노인을 초청해 상주향교 유림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耆老宴)과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로연 행사에는 강영석 시장과 기관‧단체장, 상주시 유림단체 협의회 등 내외 귀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의식행사와 2부에는 오상구 전 서울대병원 물리치료실장의 ‘어르신들 관절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 상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 학예발표회가 있었다. 교육생들의 가야금병창‧시조창‧한국무용‧여성합창‧민요‧우쿨렐레‧국학기공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다도반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전통차를 제공해 주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강영석 시장은 “각박해져만 가는 사회속에서 평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이러한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희 전교는, “천년의 대설위 상주향교에서 뜻깊은 기로연 행사와 함께 사회교육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2024년도 제20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은 2005년 시작된 이래 유교문화의 정서와 정신을 이끌어온 중심적 행사로,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반부와 기로부로 나뉘어 한글, 한문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 공모한 결과 총 155점이 접수됐으며 이 중 127점이 입상해 10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 전시됐다. 은은한 묵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서예의 매력과 향기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줬다. 10월 1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서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됐으며, 이번 대전에서는 일반부 서각 부분의 김영택씨와 기로부 한문 부문의 권오준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를 통해 서예 문화의 차별화된 인문가치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의 지속적 발전 터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온가족 안동 바로알기 투어' 행사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및 시민 60여 명과 함께 안동을 바로 알리고, 안동의 명소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는 안동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안동의 관광지와 명소를 함께 알아봤다. 저녁에는 △하회탈을 주제로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한 팝페라 △만휴정, 예끼마을 등 신(新) 안동 8경을 소개하는 민요 △퓨전국악으로 만나는 판소리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마술 공연으로 참가자들이 공연을 보며 안동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이동해 ‘의병체험’, ‘활쏘기체험’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체험하며 배우고,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관람하며 안동을 비롯한 전 세계 유교문화에 대해 배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많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14일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영농경력 5년 미만의 농업 새내기(2021~2024년까지 청년후계농 사업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세부적인 지원사항과 의무사항 전달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과세제도 세무교육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2부 교육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농업대전환, 안동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안동시 농업이 추구해야 할 비전과 정책 방향을 이야기하며 청년후계농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쌀 한 가마니의 가격이 2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현실 속에 농업의 어려움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농업을 선택해 안동 농촌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권 시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6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점촌상여소리보존회가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시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이북5도를 포함, 전국 시ㆍ도 대표 21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경북도는 70명으로 구성된 점촌상여소리가 출전, 우수상을 받아 상금 700만원을 얻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5년이란 한국민속예술축제 역사중 문경시는 모전들소리, 부곡별신굿, 가은기세배팀이 출전을 하였으며 이중 모전들소리는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점촌상여소리는 문경지역의 장례, 의례요로 동부지역의 메나리토리가 잘 보존되어 있고 특히 삼신풀이 및 논두렁 건너기 등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연희내용과 풍부한 소리, 사설이 적절하게 조합, 마을공동체 문화의 화합, 상생을 예술적으로 지루함 없이 웅장하게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보존회원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이번 경연팀은 지난해 경상북도 도 대표로 선정된 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패커코퍼레이션 임병규 대표가 14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패커코퍼레이션은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필름 전문 업체이다. 대표로 있는 임병규 씨는 문경공고 44회 졸업생으로 타지에서 오랜 생활 중 애향심으로 장학금 전달했다. 임병규 대표는 기탁식에서 “비록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고향인 문경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항상 간직하고 있었고,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문경의 미래인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먼 타지에서 바쁘신 생업에 종사하시는 와중에도 고향인 문경을 꾸준히 생각해주셔서 감격스럽고 큰 마음을 실천해주신 만큼 소중히 장학금을 사용하여 지역의 미래인 인재 육성과 더불어 문경발전으로 화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2일 문경문화원 및 문화의 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총 39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15개 체험 및 홍보 부스, 20개 셀러가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돼 1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를 즐겼다. 문경시는 ‘복지로 복직복작, 마음을 잇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서 복지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각종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알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릴 수 있는 복지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중앙공원에서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 4,000여 명이 83개의 체험, 공연, 전시, 홍보,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평생학습의 경험과 결과를 나누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관내 동아리뿐만 아니라 ▲전통 생활 매듭 가방걸이 만들기(꽃매듭 행복한 숲속 마을학교/시흥시) ▲캐리커처(스트리트 페인트/인천시) ▲수어 공연(손사랑 동아리/광명시) 등 인근 도시 동아리도 참여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함께 배우고 나눈다는 평생학습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하여 평생학습 분위기를 한층 고조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일상 속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노력한 평생학습인에 대한 “제10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올해 평생학습 대상(러닝스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