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은 10월 8일 베트남(하노이) 수출상담회에 이어 10월 10일 아세안 제2의 경제대국이자 아세안 최대 제조업 국가인 태국(방콕)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태국 현지바이어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수출상담 총 43건, 15,761,000달러(원화 212.2억원) 상담액 중 기업간 MOU 체결 실적으로 총 9건, 2,650,000달러(원화 35.7억원)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베트남과 태국에서 개최된 두 번의 수출상담회에서 총 수출상담 87건, 상담금액 22,847,500달러(원화 307.8억원) 중 기업간 mou 체결건수는 22건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mou 체결금액은 6,450,000달러(원화 86.9억원)이다. 또한 고령군은 이남철 군수와 김기창, 성낙철 군의원, 김종태 고령군상공협의회장 및 참가기업 대표와 함께 태국 투자청(BOI),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태국지사, KOTRA 방콕 무역관를 방문하여 태국-고령군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령군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신뢰를 형성했다. 태국 투자청 Naruch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11일 국가유산청의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귀속문화재는 지표·발굴 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예술·학술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귀속하는 유물. 지금까지 영암군에서 발굴된 유물 중 국가귀속문화재는 나주·광주 등 국립박물관이나 문화재연구소 등에서 보관돼 왔다. 이번 위임기관 지정으로 영암지역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을 영암도기박물관에서 관람·활용할 길이 열렸고, 동시에 철저한 보관과 관리의 책임도 생겼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유물의 관람·보관을 넘어, 전문 연구로 학술·전시 자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그 성과를 관람객들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 지정으로 영암에서 발굴된 문화재를 영암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를 보고, 체험까지 하는 관광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문화재를 지역민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영암도기박물관은 올해 6월 국가 공인 수장시설을 준공했다. 지난달에는 문화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암중 19회 영암고 18회 졸업생들이 12일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영암군 덕진면 용두레 도농교류센터서 열린 ‘영암중 19회, 영암고 18회 동창회’가 열렸다.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30년 만에 고향을 찾은 70대 동문 35명은, 이날 모임의 의의를 더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안석심 동문회 추진위원장은 “누구에게나 고향은 특별한 의미가 있고, 고향을 떠나 나이가 들수록 그 의미는 더해진다.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듣고 동문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영암중·고 동문 어르신들의 마음을 받들어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해 기부금을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답했다. 영암군은 쌀가격 하락 지속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영암 쌀사랑 ♥ 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를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 선착순 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영암 쌀을 추가로 주는 내용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는 지난 12~13일 개최된 제12회 영천 와인페스타에 참가해 대구가톨릭대 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와인 페어링 음식을 판매하는 ‘남색요리사’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에서 청년 외식사업자 창업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행사 콘셉트에서 메뉴 개발까지 전반적인 기획을 담당하는 등 지역사회에 외식 창업자로서 정착하기 위한 열정을 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역의 대형 페스티벌에서 메뉴를 직접 개발하고 판매해 보는 경험을 통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고, 지역에서도 충분히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사 부스에 방문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메뉴 개발과 열정적인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김경덕 대표는 “영천에서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청년들을 만나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외지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아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며 시가 추진 중인 공공보육 강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름어린이집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대상’으로 선정, 지난 7월 영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적격·위탁 심의를 거쳐 지난 9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번에 전환설치 된 아름어린이집은 연면적 472㎡, 보육정원 60명, 보육교직원 12명, 6개반을 운영하며, 10년간의 무상임대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의 질 높고 책임감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5개소로, 관내 어린이집 43개 중 35%에 달한다. 시는 사회복지법인 리모델링,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임차 등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실현을 목적으로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증가하는 맞벌이 가정의 수요에 발맞춰 지역사회 보육 인프라를 강화해 육아 부담을 덜고, 영천시의 보육 환경을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와 새마을문고의성군지부가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의성군청 마당에서 새마을알뜰도서교환 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재활용과 독서 생활화 촉진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 2권을 가지고 오면 비치된 도서 1권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범국민 책 읽기 운동의 일환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선정도서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무료 배부도 함께 진행한다. 이형철 문고회장은 “군민들이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책 읽는 즐거움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책 나눔 문화 저변확대와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애쓰고 있는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문화도시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의성군 청년센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청년센터운영위원회는 의성군 소재 공공기관, 지원조직, 민간단체, 지역 청년단체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민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각 조직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발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재까지 의성군 청년센터의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의성군 청년센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연계사업과 의성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 등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의성군 청년센터의 활동 전반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의성군 청년정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내 각 분야의 단체장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이번 위원회가 발족된 만큼 앞으로 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의성군 청년센터가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 정책 추진을 통해 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의성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긴급성과 보수의 필요성 등을 평가한 공모를 통해 의성군은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의성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2곳 모두 준공된 지 10년이상 된 노후시설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의성군에서는 2025년 총사업비 7억6천(기금 50%, 군비 50%)의 규모로 노후 시설 보수, 전기설비 정비 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 개보수 공사를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예산 절감과 의성군 재정 부담을 경감시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봉양온누리터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스마트 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독서교실은 “슬기로운 북튜버!, 나도 이제 북튜버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한 장면을 각색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면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표현력을 기르고, 도서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의성군으로 이주하거나 돌아온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공동체인 청세권협동조합과 다채로운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프리미디어 및 구세군도리원지역아동센터와 협업을 통해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독서 활동 등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스마트 독서교실에는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하여 △콩쥐팥쥐 △토끼와 거북이 등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이 이번 스마트 독서교실에 참여하여 창의력과 사고력이 함양된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독서 문화생활 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의성군 청춘공감 한밤愛 소모임’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상북도에 거주 또는 소재기업에 종사하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6일 의성군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예체험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미혼 청년들이 부담 없이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