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창군이 12월 말까지 관내 462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 내 농업법인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경영체에 대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농업인의 출자 비율 및 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 수 등 설립요건 충족 여부 ▲농업법인의 목적 외 사업 영위 여부 ▲부동산업 영위 여부 및 장기 휴업 여부 등이 포함된다. 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 요구나 현장 출입 조사는 행정조사기본법에 따라 사전 통지 후 진행되며, 조사결과 농업법인이 목적 외 사업을 영위하거나 설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등의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또는 해산 명령 청구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농업법인 실태조사는 순창군 농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농업법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창군이 내년부터 1세부터 17세까지의 모든 아동에 대해 제한 없이 아동행복수당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아동행복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해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아동행복수당은 2세부터 6세까지의 모든 아동과 7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 중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구,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되는 가구에 한정적으로 수당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특정 연령대와 조건을 충족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일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크게 확대했으며, 구체적으로 1세부터 17세까지의 모든 아동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매달 10만원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 중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구뿐만 아니라 조손 가구나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12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등 2천 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목포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18회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나들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주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캄보디아 전통춤과 사물 난타 공연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오랜 기간 모국에 가지 못한 다문화가족 11명에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는 친정방문 항공권도 전달됐다. 이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잉글리쉬 춘향전 공연을 펼쳤고, 이주여성·유학생 등이 선보인 ▲나라별 전통춤 ▲베트남 전통의상(아오자이) 패션쇼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면서 활기와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다문화 체험부스에서는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나라별 전통 놀이·의상 체험,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이번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밀양시는‘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결과 ㈜루사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는 청도면 구기리 101-3번지 일원에 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연 면적 1,302㎡, 지상 2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커뮤니티 부엌, 북카페, 건강관리실, 실내 체육실, 어울림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는 지난 6월 공고해 7개의 공모안이 제출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활기찬 입면이 인상적이고, 평면구성이 합리적이며, 동측 주차 배치로 주변 시설인 농협과 연계성·접근성이 좋다’고 평가했다. 박원식 건축과장은 내년 6월까지 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를 주민들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청도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4일 밀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밀양딸기1943 브랜드디자인 및 마케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전금재, 배현경, 박명심, 양묘정 등 4명의 교육생이 자신들의 농가 스토리텔링과 마케팅 전략 발표 후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으로 이어졌다. 이 교육은 장재규 ㈜감성공간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지난 7월 15일부터 3개월간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농가별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통해 밀양 딸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농업인들이 품질 좋은 딸기 재배에 그치지 않고 브랜딩과 마케팅에서도 성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농업경영 정체성 확립과 단계별 농가경영 개선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농가별 스토리텔링 영상과 사진은 밀양시 공식 유튜브와 밀양딸기1943 인스타그램에서 홍보되고 있다. 콘텐츠는 밀양딸기의 우수성과 농가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 오포1동은 지난 12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제16회 오포권역 합동 동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 동민 3천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만족스러운 화합의 시간을 경험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가수뿐만 아니라 오포주민자치센터 6개 동아리, 지역 밴드부와 댄스팀, 광주시 태권도 시범단, 고산하늘초등학교 취타대, 광주고등학교 밴드부, 동민 노래자랑 등 동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 지방 자치 시대의 명실상부한 ‘주민 합동의 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팔순 잔치, 아이들을 위한 놀이 및 체험 공간을 통해 ‘3대가 행복한 광주’의 성취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오포1동장은 “행사를 위해 지난 4개월간 궂은일을 도맡아준 4개 동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오포’가 50만 자족도시 광주 발전의 중추적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 관내 단체와 기업들이 광주시청을 방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대한불교 조계종 국청사는 광주시에 백미 300포(4㎏‧40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호 주지스님은 “남한산성 국청사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신도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해지면 좋겠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또한, 이날 (사)광주시 사회적경제협회에서도 성금 230만원을 전달했다. 정은화 회장은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참여기업 중 5개 사에서 관내 불우한 이웃돕기 일환으로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신영특장 최신영 대표도 같은 날 연탄 800장(76만원 상당)을 광주시에 전달하며 나눔의 온기를 보탰다. 최 대표는 “기탁한 연탄이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드리며 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4일 현지시각 15시 15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에서 도시의 스마트화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인증인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 United for Smart Sustainable Cities)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UN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여식에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오노에 세이조(Seizo Onoe) 표준화 총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수여식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이 뉴델리에서 14일 차세대 디지털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GSS-24)’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시는 국제표준 인증을 위해 지난해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평가자료를 제출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지난해 8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일회용 컵 감량’시정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텀블러나 머그컵 등 개인 컵을 가지고 오면 커피나 주스 등의 음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문화행사로,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문제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으로의 이행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자발적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구리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리시는 10월 12일, 구리한강시민공원 태극기 광장에서 ‘2024 구리시 맛자랑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리시의 전통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음식문화 축제이다. 지역 내 숨은 요리 고수들이 총 9팀이 참가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부터 전통 요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퓨전 요리까지 창의적이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사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요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맛,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히 심사하여 선정한 수상작은 ▲대상 고향동태탕(동태탕, 체육관로 147-5), ▲최우수상 오늘도 맵심(수제닭발편육, 체육관로 157), ▲우수상은 곱슐랭(야채곱창, 안골로 103번길 54), 원매운갈비찜(돼지갈비찜, 체육관로 150), 스튜티오 이츠(샌드위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난계로 30번길 36-8)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성황리를 이루었고, 대회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