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횡성군과 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 교류 중인 필리핀 아브라데일록시 맥 콘스탄티노 시장 외 관계자가 15일 오후 횡성을 방문했다. 지난 1월 업무협약 이후 28명의 계절근로자가 횡성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양 지자체는 향후 인력 도입 확대에 의견을 같이하며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맥 콘스탄티노 시장은 차담을 나누며“횡성군과 근로자 교류 외에도 활발한 협력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자매결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명기 횡성군수는 “아브라데일록시 근로자에 대한 농가의 반응이 좋다”며 “유치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면담 이후에는 파견 농가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횡성군은 15일 오후 1시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회의장, 입소어르신, 마을회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이 가능한 독거노인들이 의지하고 지낼 수 있는‘옥골공동생활관’개소식을 열었다. 군의 공동생활관 사업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사회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삶을 공유할 수 있게 민선 8기 들어 공약사항으로 추진됐다. 교통시설이나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 외로이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유대 관계 형성을 돕는다. 마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횡성읍 옥동리마을회는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마을회관을 숙박과 취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홀로 사는 어르신 4명을 입주 대상으로 선정했다. ‘옥골’은 옥동리의 옛 지명으로 그간 옥동리 마을 주민과 횡성군은 공동생활관 주거시설 마련을 통한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관내 처음으로 개소하는 옥골공동생활관이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살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5일 오후 3시에 교육청 인근 카페에서 ‘제2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2차 정책협의회는 교권 5법 개정에 따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심의하던 교권 침해 사례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 것에 대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부모, 교육청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의회의 주제는 ‘교육활동 보호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이며, 교육권과 학습권이 함께 보장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여러 사안이 깊이 있게 논의되었다. 먼저, 참석자들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권 침해 사안을 처리함으로써 학생이나 교사에 대한 편견 없이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교사가 교권 침해를 당했을 때 혼자 감내하지 않고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변호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와 상담을 지원해줘서 든든했다는 등의 여러 긍정적인 견해가 제시되었다. 이어서, 교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학교 행정 업무 간소화, 지방공무원 처우개선 등 12개 안건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물품 비소모품 기준 정비, 학교 회계 종이통장 관리 방법 개선, 학교 안전공제회비 교육청 일괄 납부, 정기 종합감사 시 수감자료 간소화 등이 있다. 장기재직 휴가, 연가보상비, 맞춤형 복지 제도 개선 등 지방공무원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수준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2024년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열었다.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울산교육청지부로 구성돼 있다. 양측은 지난 7월 15일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안건 검토와 3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요구 안건 21개 중 12개를 합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노사협의회로 학교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균형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가 15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학교발전기금 8,23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황선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대곡댐과 사연댐 주변 학교 6교(두동초, 두서초, 반곡초, 반천초, 두광중, 울산행복학교)의 학생복지 증진과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학교발전기금 6억 원을 기탁하고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꾸준히 기여 해 왔다. 황선민 지사장은 “댐 주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교육기자재 지원과 체험 학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 지역 학교에 관심을 두고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금이 학교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동래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0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 맞춰 열린‘2024.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래구 13개 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로 서예, 민화, 시서화,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등 237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고, 민화(7점)를 출품한 명장2동이 전시회 부문 얼쑤동래상을 받았다. 또한, 동래문회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어린이 방송댄스, 풍물, 라인댄스, 통기타, 난타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82명의 수강생들의 멋진 공연으로 흥겨운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안락2동 어린이 방송 댄스팀이 발표회 부문 얼쑤동래상을 받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13개 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주민 축제의 장으로 함께 자리를 채워주신 모든 분의 열정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국제 우호 교류 도시인 중국 상해시 홍구구 대표단(단장 천웨이) 22명이 동래구를 방문하여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동래읍성역사축제 행사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 홍구구와의 우호 교류 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것으로, 이번에는 교류 기간을 연장하고 교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대표단은 지난 11일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식에서 첫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12일에도 두 번째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중국 전통악기 합주, 독창(중국 민요 및 한국 민요 ‘아리랑'), 카자흐족 전통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한국 민요‘아리랑'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동래구와 홍구구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7년이 되는 해로, 작년에는 동래구 국악관현악단 등이 홍구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음악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래구와 홍구구 양 도시는 오랜 교류 역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홍구구 대표단과의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구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4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청년예술×도시캠핑 with 코스프레’라는 주제 아래 △분장놀이 행렬(코스프레 퍼레이드) △분장놀이(코스프레) 공연 경연대회 △청년 장터(플리마켓) △청년예술인 미술 전람회(아트페어)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우선, 첫 순서로 분장놀이 행렬(코스프레 퍼레이드)이 뉴코아아울렛에서 출발해 시계탑사거리를 거쳐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주 무대까지 나아가며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후 2시 문화의거리 주 무대에서 열린다. 이어서 진행되는 분장놀이(코스프레) 공연 경연대회에는 11개 팀이 참여해 성악·드럼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제2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 본선 진출팀인 밴드 ‘원디비’가 축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5일 동의보감촌과 큰들문화예술센터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들어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악성민원 및 업무량 증가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통한 재충전으로 민원대응 역량 강화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동의보감촌 산청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건강측정 및 족욕체험, 숲속 싱잉볼 명상, 꽃(약초)향차욕, 컬러(차크라)테라피 및 온열 체험과 동의보감 한의원의 공진단 만들기, 배꼽왕뜸 체험 등 스트레스 관리에 필요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큰들문화예술센터에서 사물놀이 체험 및 경연, 마당극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한 공무원은 “잠시나마 바쁜 민원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민원처리 직원 간 유대감 형성 및 공감 소통의 장이 돼 좋았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어려움이 많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광양 배알도 통기타 페스티벌’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제3회 광양 배알도 통기타 페스티벌’은 광양시와 광양통기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다. 축제에 참여한 통기타 팀들은 △뭉게구름 △마이웨이 △풍경소리 △솔(SOL)바람 △통소리 △소리모아 △레가토 △통기타는 내 친구 △비타민 △기타등등 △여섯 줄 어울림 △살리다 △통사모 순서로 공연을 펼쳤다. 각자의 색깔이 담긴 음악성으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가운데 영·호남 초청 팀인 솔(SOL)바람(거짓말, 추억의 밤.하돼), 살리다(G메들리, 어쩌면 좋아.진주), 통사모(황홀한 고백, 붉은 노을)가 깊어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을 부른 박강수와 ‘찜찜찜’을 부른 가수 별이가 초대 가수로 나서, 세 잎 클로버 밴드와 함께 발라드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무대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