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군청 민원실 앞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해 10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2회 실시하여 98명이 참여했다. 또한 12월 말에도 헌혈을 실시하여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공직사회의 헌혈 문화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헌혈 참여 또한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칠곡군에서 할머니 래퍼들의 그룹 배틀이 펼쳐졌다. 평균 연령 80세를 훌쩍 넘긴 래퍼들의 세상 힙한 그루브에 무대가 뒤집어졌다. 지난 2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쩜오골목축제’의 특별행사로 마련된‘쇼미 더 할머니’랩 배틀대회서‘수니와칠공주’와‘텃밭 왕언니’의 세기의 대결이 선보였다. 외신에서도 K-할매로 주목한 수니와칠공주에게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 그룹 텃밭 왕언니가 도전장을 내민 것. 수니와칠공주와 텃밭 왕언니 모두 여든이 넘어 랩에 도전한 할머니들로 90세로 최고령인 추유을 할머니를 포함해 그룹의 평균 연령은 각각 85세와 82세다. 이날 경연에서 두 그룹은 리더들이 즉석에서 만든 랩을 선보이며 공연을 펼쳤고 이후 프리스타일 그룹 랩 배틀까지 벌이며 흥을 이어갔다. 가을을 주제로 한 리더들의 즉흥 랩 대결은 후배의 과감한 도발로 시작됐다. 텃밭 왕언니 리더 성추자 할머니는“기름 짜듯이 쫙 짜버려 버릴 테야.”라며 수니와칠공주 리더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에 질세라 수니와 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가을 아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80·90년대 칠곡군의 명동이라 불리며 호황을 누렸던 왜관읍 1.5번 도로의 과거를 추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색 골목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곡군은 지난 2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왜관읍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어게인 1980’이라는 주제로 쩜오골목축제를 개최했다. 쩜오골목은 왜관읍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1번 도로와 2번 도로 사이에 있다는 의미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부르기 시작했다. 축제는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기획부터 진행까지 담당 공무원과 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골목 상인들이 힘을 합쳐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했다. 축제가 열린 1.5번 도로가 모처럼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상인들은 프리마켓 부스에 상품을 전시하며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국내 정상급 래퍼 슬리피·쿤타·조광일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할매래퍼그룹 배틀이 펼쳐졌다. 또 네팔·우즈베키스탄·라오스·태국 등 세계 10개국의 전통 음식과 칠곡군의 10개 마을에서 저마다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수제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2024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및 가요제'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해 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8개팀 (동아리 부문 7개팀, 가요제 부문 11개팀)이 중심이 되어 무대를 꾸몄다. 참가자 가족과 또래 친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그간 자신들이 갈고 닦아 온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최된 동아리 경연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북삼고 Slay팀은 청소년들이 펼치는 공연인가 싶을 정도의 수준 높은 현대무용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자작 랩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가요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준수(순심고 2학년)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러분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마련한 오늘 이 자리가 청소년 여러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또 한번 성장해 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행사로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했으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을 음악을 통해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국악실내악,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등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주와 공연이 펼쳐졌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군수는 “본국을 떠나 칠곡군의 산업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외국인 근로자 분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음악회가 힘든 타향살이 속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1월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해 도내 군부 최초로 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4회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일 칠곡군 석적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고령·성주·칠곡 지역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이들 지역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써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 2021년 칠곡군을 시작으로 순연 개최하고 있다. 이날 칠곡군 석적파크골프장에는 3개 군(고령·성주·칠곡)의 파크골프 동호인 23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는 샷것 스트로크 플레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1년 이 자리에서 시작한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어느덧 한바퀴를 돌아 다시 칠곡군에서 개최됐다. 3개 군 간에 유대가 깊어지고 동호인의 우의와 정이 더욱 돈독해졌다는 의미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오래도록 유지되어 3개 군의 화합과 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박을 기원하며 수능시험이 치러질 왜관읍 순심여고 및 순심고 주변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칠곡군은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지정하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지만 11월 14일에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최대한 가까운 10월 31일에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 칠곡군수와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오답을 상징하는, 고철로 제작한 대형 “오답 품은 수능공”을 힘껏 민 뒤 집게 차량이 수거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퍼포먼스 진행 후 구상문학관을 시작으로 순심여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로얄사거리를 지나 순심고까지 쓰담걷기가 이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쓰담걷기로 수능시험장 주변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수험생들 모두 깨끗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가길 바라며 오답 품은 수능공을 집게 차량이 수거해 갔듯이 칠곡군에서 수능시험을 치는 학생들 모두 오답은 버리고 정답만 취하여 좋은 성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정책 개선율 ▲위촉직 여성비율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우수기관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칠곡군은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14% 달성, 위원회의 여성 위촉직 비율 44%로,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써 양성평등 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29일 ‘칠곡군 다행복UP 가족사진공모전’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극복 및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했으며, 총 5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행복, 여기에 있죠(이○돈), △최우수상= 너로 인해 이미 세상은 핑크빛(신○준), △우수상(2점)= 함께라서 행복해(박○은), 향사국악제 넷이서 나란히(이○민) △장려상(6점) 등이다. 시상식은 11월 16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다함께 행복한 K-다둥이 프로젝트 '다행복UP, 칠곡'행사와 수상작에 대한 전시도 있다. 이후 호국평화기념관, 칠곡군립도서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홍보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시대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의 공유를 통해 조금 더 가족친화적인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다함께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칠곡’이 되도록 노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최우수)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점검과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관심도, 민간전문가 참여도 등에서 타 시군보다 탁월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작년 장려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군민의 행복과 칠곡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만큼 안전위험 요소를 적극 예방하여 재난에 강한 안전칠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