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구가 망양로 산복도로 전 구간에 걸쳐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초량동 초량로와 수정동 진성로에도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며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초량로 금수사~부산고 입구 구간 800m와 진성로 수정5동 삼거리~부산진역 입구 구간 930m 등 2개 구간 1.73km에 걸쳐 중앙선과 횡단보도에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동구의 산복도로 망양로 3.3km 구간에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추가 설치하게 됐다. 동구는 LED 도로표지병이 운전자의 야간 시인성 증대는 물론 특히, 비오는 날 야간 운전에도 탁월한 시야 확보와 함께 보행자의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올해 11월 말까지 범일삼거리~범곡교차로 구간(540m)에도 LED 도로표지병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동구에서 설치한 LED 도로표지병은 전원공급 없이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고휘도 LED 램프를 발광시켜 야간 및 우천 시 도로선형을 보완하는 교통안전 시설물로 야간에 LED를 자동 발광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첫 ‘반려동물 축제’가 전국 반려동물, 반려인과 더불어 비반려인까지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이자 반려동물축제인 ‘광주MBC와 함께하는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반려동물축제는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로 나주시와 광주MBC·동신대학교가 협력해 개최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600여명과 반려견 250여마리가 참여했으며 이 중 약 70%가 타지역 관광객으로 향후 전국단위 행사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축제장에선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부지에 조성한 꽃길 코스를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사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걷기대회’, 특기와 외모를 뽐내는 ‘반려가족 자랑대회’, 반려동물과 겪었던 이야기를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대회’ 등이 진행됐다. 미션걷기대회는 4개 부문(미소·활력·케미·인싸)을 시상했으며 자랑·스토리텔링 대회는 현장 투표(QR)를 통해 1위를 선정해 상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럽 지역에 처음으로 제주4·3의 역사를 알리는 ‘제주4·3 국제특별전 개막식 및 심포지엄’이 1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임상범 주 독일 대한민국대사, 독일연방의회 외교위원회 위원인 토비아스 바헐레(Tobias B. Bacherle)의 축사로 전시회 개막식이 시작됐다. 독일 현지 기자단과 외교단 수십 명은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노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막 공연에서는 독일에서 활동 중인 제주 출신 부종배 성악가와 제주 출신 작곡가 겸 모던피아니스트 문효진의 피아노 공연이 마련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어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위원회 공동위원장 문혜형 할머니가 직접 가족사를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 할머니의 아버지인 고(故) 문순현 씨는 대구형무소 수감 중 6·25전쟁으로 행방불명된 후 배우자에게 보낸 편지가 4·3기록물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청에 포함됐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말의 고장’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말산업을 6차산업의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제주 말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읍의 옷귀마테마타운과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을 방문해 말산업 관련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주민들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옷귀마테마타운은 의귀마을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농어촌형 승마시설로, 승마체험, 승마교실, 승마단 운영, 승마선수 육성 등 제주마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 및 축제를 기획·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을공동목장을 활용해 제주마 테마체험마을로 운영되며, 말산업 육성 및 발전에 마을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옷귀마테마타운의 발전 방향에 대해 도민과 관광객 대상의 승마체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엘리트 승마선수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스포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승마산업을 학교체육부터 엘리트체육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인재육성 시스템으로 확대한다면, 말산업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봉산문화회관에서 ‘대구미술의 중심展’과 ‘봉산서화회전’을 함께 개최한다. ‘대구미술의 중심展’은 대구 중구미술협회 회원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하는 행사로 봉산문화회관 3층 제1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전시는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중구 소재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을 선보여 왔고, 올해도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개성과 창작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봉산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봉산서화회전’은 봉산서화회 소속 서예인 11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표현을 담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중구 소재 예술가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여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12일 제32회 영도다리축제가 개최되는 아미르공원에서 관광캐릭터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관광슬로건 및 캐릭터 탄생스토리와 캐릭터송 소개, 인형탈을 쓴 캐릭터의 다짐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과 함께 영도다리축제 시작을 알리는 행진 테이프 컷팅을 첫 공식 일정으로 영독&영도롱이 관광 캐릭터의 행보를 시작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도다리축제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상품과 탄생기념 관광캐릭터 움직이는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도 함께 홍보됐다. 이모티콘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영도구 카카오채널 기존 및 신규 추가자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다운로드한 날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영도구는 영도관광의 핵심테마인 여유로운 자연힐링과 이색카페, 독특한 바다뷰, 재미나고 체험 가득한 골목길과 구옥 등 힙한 문화체험에 기인하여‘파도파도 샘솟는 매력, 영도’를 슬로건으로 친근성과 호감성, 상상력을 자극하는 살아있는 세계관을 주안점으로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관광캐릭터에 활용된 동물은 영도구 발음시 언어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제시는 15일 오후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거제시 선수단(경남대표)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오는 25일부터 경남 일대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출전하는 거제시 소속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거제시는 총 12개 종목에 42명의 선수단이 경남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박종우 시장과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은 선수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용기 있게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댄스스포츠(10/25~27, 거제시체육관), 휠체어럭비(10/23~30, 거제국민체육센터), 트라이애슬론(10/25~26, 지세포 일원) 등 총 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북구의회는 10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구정질문과 답변, 각종 조례안 등 심의를 위해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답변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와 집행부 모두 강북구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생각하며 의원님들께서는 정확한 질문과 문제점 지적, 미래지향적 대안 제시를 해주시고, 집행부는 세심한 검토를 통한 충실한 답변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6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기간 등 결정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서울시 자치구 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건의안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서 조윤섭, 윤성자, 최인준, 노윤상, 곽인혜, 허광행, 이상수 의원 순서로 구정 질문·답변을 실시한 후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11일 제2차 본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7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의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함양하고, 지방의회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에는 의원들의 의정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예산안 심의 및 검토기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아동권리 기본교육에 관한 강의를 듣고, 의정스피치 스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를 마치고 김명희 의장은 “예산안은 구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꼼꼼하고 세세하게 심사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동료 의원님들께서 앞으로 있을 본예산 심의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복지시설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윤환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구는 현재 동양동 소재 동양노인문화센터가 3기 신도시 부지에 편입됨에 따라 이전 건립의 필요성을 검토함과 동시에,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복지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계양구는 앞서 사업 검토 초기 건립 부지확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역 내 전체 공공부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 과정을 통해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내 복합복지시설을 건립을 확정하고, 이 같은 필요성들을 한 번에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는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동양동 일원 1,700㎡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센터는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구성되어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에게 최적의 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22년 건립 기본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