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 모든 것은 김도훈의 계획된 범행이었다. 어제(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8회에서는 청와대 입성도, 사건 은폐도 모두 막다른 길에 놓인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사면초가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에 시청률은 수도권 4.9%, 전국 4.3%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상승 곡선을 그렸다.(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진 송판호는 직접 청와대 비서실장 강문석(안내상 분)에게 연락했다. 검사 강소영(정은채 분)과 형사 장채림(박지연 분)이 이상택(안병식 분)의 아들 이청강(박우영 분)을 증인으로 내세우자 무죄 판결을 내리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 더불어 송판호는 부두파 보스 조미연(백주희 분)과 말을 맞춰 김강헌(김명민 분)을 습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런 속내를 감추고 김강헌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송판호는 오히려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김강헌이 이미 송판호가 아닌 천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결혼하자 맹꽁아!’가 장꾸 매력으로 중무장한 박상남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 극본 송정림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박상남은 극 중 제이스그룹 황익선 회장(양희경 분)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철부지 손자 ‘구단수’ 역을 맡았다. 구단수는 해외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던 중 갑작스런 할머니의 부름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자신을 그룹의 후계자로 만들려는 할머니의 계획에 반발심이 작용한 단수는 급기야 집에서 쫓겨난다. 카드까지 뺏긴 단수는 결국 제이스패션 신입 사원으로 출근하기로 했고, 그곳에서 소꿉친구였던 맹공희(박하나 분)와 재회하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4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재벌가 철부지 손자 구단수로 변신한 박상남의 훈훈한 비주얼이 담겨 있다. 세련미 넘치는 굵은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 주위까지 환히 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앨범이 리스너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웨이브(Wavve)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OST 앨범이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OST 앨범에는 이무진과 SOLE(쏠), 구름이 가창에 참여했다. 드라마의 기존 OST들 또한 현대적으로 리메이크되어 설렘의 서사와 공감 가는 스토리텔링에 힘을 싣는다. 먼저 이무진과 SOLE(쏠)이 클래지콰이의 'She is'를 듀엣으로 재해석한다. 개성 강한 보이스로 솔직한 감정을 전하는 이무진과 그루비하고 소울풀한 음색으로 몽환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SOLE(쏠)의 만남이 원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원곡 대비 베이스라인을 강조한 시티팝 사운드로 극 중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와 서사에 힘을 실으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편곡가 겸 프로듀서 구름 또한 원곡인 클래지콰이의 'Be My Love(Feat.이승열)'의 재편곡부터 가창까지 모두 참여해 '내 이름은 김삼순'의 재기발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이수경이 공개연애 상대를 놓고 진땀 나는 ‘삼각관계’에 돌입한다. ‘대기업 반도체 연구원’이자 원조 썸남이었던 강호선, 역대급 ‘메기남’으로 인정받은 ‘브라질 커피프린스’ 엄보람 사이에서 이수경이 누구와 러브라인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3일 방송된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 그리고 이들의 ‘썸남’ 이동준X노성준X강호선까지 세 커플 완전체가 모인 기념으로 야외 무도회가 열렸다. ‘여배우 트리오’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은 레드카펫 대신 그린카펫 워킹을 준비했다. ‘썸남’들의 숙소 또한 분주해졌다. 예지원의 파트너인 ‘한국무용가’ 이동준은 무용으로 몸을 풀었고, 오윤아와 ‘돌싱’끼리의 공감대를 쌓아가는 중인 노성준은 연신 머리를 만지며 멋을 부렸다. 그러나 이수경의 ‘E형 썸남’ 강호선은 뭔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숙소 주변을 서성거렸다. 앞서 강호선은 이수경이 준비한 천연 아로마 테라피 데이트에 나섰다. 서로 좋아하는 향 이야기로 가까워지던 중, 강호선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조립식 가족’의 좌충우돌 일상이 시작된다. 오는 10월 9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 남들보다 조금 더 스페셜한 가족의 일상을 그린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이들과의 만남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해동시 오륜맨션의 풍경과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2차 티저 영상 속에는 아빠가 둘, 아이는 셋인 ‘조립식 가족’의 평범한 생활이 담겨 있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밥그릇도, 마음도 같은 이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빠 윤정재(최원영 분)의 밥 짓는 소리에 맞춰 등교 준비를 하는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의 모습에서는 진짜 한 남매 같은 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 마치 어미새처럼 딸 윤주원과 두 아들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아빠 윤정재의 다정한 눈빛이 가족들 사이 단란한 분위기를 체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이 학교에 간 사이 집에 남은 아빠들의 티격태격 모멘트도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돋운다. 가족 모두에게 공평하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채널S ‘다시갈지도’가 ‘시그니처 유럽 패키지’ 특집을 꾸미는 가운데 ‘일일극 황태자’ 강은탁이 해외여행에 대한 놀라운 고백을 토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124회) 이날 방송은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연국과 ‘향긋한 보랏빛 융단 프랑스 남부’를, 이석훈이 상가와 ‘신사의 품격 영국 런던’을, ‘큰별쌤’ 최태성이 콤마와 ‘스페인 클래식 명물 투어 마드리드&세고비아’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와 함께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이재황·강은탁이 함께 한다. 이날 ‘데뷔 21년 차’ 김신영도 들썩이게 한 ‘일일극 황태자’ 강은탁은 따끈따끈한 5월 결혼 소식으로 MC진을 뒤집어 놓는다. ‘선배 유부남’답게 먼저 축하를 전한 이석훈은 우렁찬 박수와는 달리 AI 같은 축하 멘트로 “영혼이 없다”라며 김신영의 질타를 받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김신영을 탄식케 한 소식이 더 있었는데, 바로 강은탁이 “일 외에 여행으로 해외를 나간 경험이 없다. 그래서 발을 떼기가 겁 난다”라고 예상치 못한 고민을 털어놓은 것. 이에 ‘여행 마니아’ 김신영은 “여행의 혈을 뚫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 심훈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첫 창작집을 발간하지 않은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한 심훈문학상 시 부문은 한지산 시인이 선정됐으며, 소설 부문은 올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시 부문 당선자인 한지산 시인의 ‘재배고도’ 외 51편은 ‘일상의 사물과 어그러진 풍경 속에서 존재의 이면을 탐색하고,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서 시적 공간을 창출해 내는 작품’으로, ‘일관된 시적 탐구가 전체에 걸쳐 균형감 있게 이어지고, 응집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설 부문에서는 고심 끝에 당선작을 내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왜 쓰는가?’라는 물음에 답할 만한 주제 의식이 가늠되지 않았고, 심훈이 나아갔던 길을 조금 더 치열하게 이어 나가 줘야 한다는 기대를 접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아쉬움을 밝혔다. 심훈문학상 시 부문 심사는 김근·안현미 시인과 허희 평론가가, 소설 부문 심사는 구모룡·홍기돈 평론가와 방현석 소설가가 맡았다. 시 부문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심훈문학상의 당선작은 아시아 출판사에서 단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월드 투어를 통해 한국음악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는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가 9월 7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누모리는 월드 투어에 이어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행보를 이어 나간다. 오는 9월 7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뮤직위크’를 시작으로 9월 20일과 21일에는 한강 노들섬에서 ‘일렉트로 국악’ 콘서트에 참가한다. 이어 9월 27일에는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MU:CON 2024’로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은 실내외의 대형 무대에서 진행되며, K-Pop & Rock과 국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무대는 정준석(기타), 이안나(키보드), 문상준(장구), 이주용(꽹과리 객원)의 압도적인 연주력에 맞춰 이아진(판소리), 공시아(보컬 객원), 윤세연(민요 객원)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곧 발매될 누모리 정규 3집 ‘일렉트로 국악’에 수록될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누모리는 앞서 지난 7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웰메이드 성장 영화 '파편'이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각본/감독: 김성윤, 출연: 오자훈, 문성현, 김규나, 공민정, 장재호, 신승환, 강경헌, 이승원, 제공 · 배급 : ㈜라온컴퍼니플러스, 제작: ㈜ 콘텐츠지, ㈜라온컴퍼니플러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영화 '파편'은 한 마을에 벌어진 살인 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남겨진 아이들이 겪게 되는 슬픔, 고통, 분노 그리고 용서를 배워가는 웰메이드 성장 드라마이다. 소외된 아이들의 외롭고 치열한 삶을 조명하여 많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영화 '파편'은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한국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섹션인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에 초청되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살인자 아버지를 둔 남매, ‘준강’과 ‘준희’로 열연을 펼친 오자훈과 김규나는 약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으며, [재벌집 막내아들], [환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성현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랜 시간이 지나도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남진의 애틋한 진심을 담은 영화 '오빠, 남진'이 바로 오늘, 개봉을 기념해 생생한 현장감이 담긴 콘서트 스틸을 공개했다.[감독: 정인성 l 출연: 남진, 쟈니 리, 장윤정, 장민호, 송가인, 설운도, 박현빈 l 제공∙제작: (주)바보들 l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 '오빠, 남진'이 오늘 개봉, 오직 영화에서만 확인 가능한 생생한 콘서트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팬들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 라고 말하는 남진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전국을 누비며 콘서트를 통해 수많은 팬들을 만나고 있다. 브라스 밴드와 댄서 등 화려한 세션, 무대와 조명으로 구성된 무대의 중심에 서 있는 남진은 그 누구보다 가장 빛나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팬클럽을 형성하며 4만 소녀 부대를 이끌기도, 남이섬에서 최초의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최초의 팬문화’를 형성한 남진은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