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인도 중학생들을 초청하여 ‘세계시민 국제교류 캠프 환영회’를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성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청소년들이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문 대상은 인도 가지아바드 지역에 소재한 구루쿨 학교 중학생 15명과 인솔 교사 2명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수성구 미래교육관,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교육국제화 선도학교인 대륜중학교를 방문해 ▲국어, 영어, 음악 등 합동수업 ▲양국의 문화 소개하기 ▲SDGs 지구촌 공동 문제 해결 토론 활동 ▲케이팝(K-POP) 댄스 배우기 ▲한국 요리 체험 등 양국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17일 삼덕초등학교와 19일 제일중학교에서 하반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 ‘감염병 STOP! 손 씻으면 FLEX’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점심시간에 진행된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와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감염병 예방 외에도 ▲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절주 ▲금연 등 건강 생활습관 홍보와 교육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균형 잡힌 건강 의식 형성을 도왔다. 아울러 매월 발간하는 감염병 사전예보제를 통해 학교 보건교사와 협력해 증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동성로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이하 특정구역)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상인회, 옥외광고사업자, 건물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성로 관광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한 특정구역 지정 계획안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운영계획안에는 ▲동성로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한 12개 건물에 디지털 광고물 구성 계획 ▲지역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콘텐츠 송출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광고물 설치를 넘어 동성로를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미디어 명소로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구시, 상인회, 건물주 등과 협의를 거쳐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왔다. 중구청은 내달까지 최종 계획안을 대구시에 제출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경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특정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최종 선정되기 위해서는 상인과 주민들의 관심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JTBC ‘최강야구’ 2025 시즌이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9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최강야구’ 2025 시즌의 연출을 맡은 안성한 PD, 정윤아 PD가 서면인터뷰를 통해 달라진 ‘최강야구’에 대해 밝혀 기대감을 자아낸다. ‘최강야구’ 2025 시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팀 ‘브레이커스’가 공개된다. 특히 올타임 레전드 김태균을 비롯해 슈퍼소닉 이대형, 언터처블 윤석민, 좌완 파이어볼러 권혁,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출격해 이들이 원팀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중이다. 선수단 구성에 대해 안성한 PD는 “가장 강한 팀을 만들 수 있는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라며 “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1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성평등 가치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실질적 성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의장 외 구의원, 관내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사회 실현의 뜻을 함께했다. 양성평등·지역사회 봉사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전달,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기념식장을 달구고, 양성평등 정착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희망을 날리다’퍼포먼스로 마무리 됐다. 한성희 회장은 “양성평등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권리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가치다. 이번 행사가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광식 북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양성평등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북구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고, 남녀 모두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 보문면이장협의회는 16일 오전 10시, 보문면 수계리 장윤덕 선생 묘소에서 ‘독립운동가 성암 장윤덕 의병장 순국 118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김학동 예천군수,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 예천군의회 김홍년 의원을 비롯해 조윤 예천문화원장,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장윤덕 선생의 손자인 장익현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회장, 장기웅 (사)3․1정신보국운동연합 자문위원 등 후손, 보문면발전협의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1부 행사인 국민의례, 약사보고, 추모사, 헌시 낭송과 추모 노래에 이어서 2부에서는 초헌관 김학동 군수, 아헌관 우상윤 이장협의회장, 종헌관에 장윤덕 의병장 손자 장기웅 씨가 맡아 제례가 진행됐다. 성암 장윤덕 선생은 1872년 예천군 예천읍 노상리에서 출생하여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항일 의병운동에 투신했다. 1907년 300여 명의 의병을 규합하여 예천, 문경, 상주 등지에서 활약했으며 이강년, 민긍호 등과 연합하여 일제에 맞서 싸웠다. 그 해 9월 12일 상주에서 전투 중 총상을 입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3일 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서구 관내 3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서구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사자 및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식과 함께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이색 계주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지역아동센터 간 따뜻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경숙 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보호, 급식, 교육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2.5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운영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들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공공행정 전 분야의 고충을 상담하는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다.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양한 민원에 대해 직접 전담 조사관에게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은 행정․산업․환경 등 24개 행정 전 분야 고충민원을 비롯해, 생활법률․금융․소비자 피해․지적 관련 분야까지 협업 기관 상담관을 통해 폭넓게 진행된다. 특히 인터넷 민원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현장에서 손쉽게 불편 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권익위는 현장 상담을 통해 접수한 고충민원을 검토한 후, 조치사항과 처리결과를 민원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은 안동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다양한 불편을 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9월 2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시교육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선도사업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생산 현장의 숙련된 디지털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달성군, 대구시교육청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발맞춰,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첨단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는 기존 ‘IT콘텐츠과’를 ‘AI모빌리티과’로 전환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AI모빌리티과’의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프로그래밍 ▷기계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시스템 제작 등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진은 특강, 실습, 멘토링,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자율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워갈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되며, 2026년 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와 ㈜그린알앤이(대표 이근수)는 24일 저장강박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클린홈 리스타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장강박으로 인해 위생·안전 문제에 노출된 가구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린알앤이는 재활용 가구와 생활용품 지원, 폐기물 처리 등을 통해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주거환경 정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복지 모델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