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7월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청렴문화 조성 실천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두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2025년 청렴컨설팅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직 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은 “직장 내 갑질은 조직의 신뢰를 해치고 구성원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회의 운영을 통해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7월 8일 14시부터 수산물도매시장 2층 중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디지털 혁신(전자송풍장으로 보는 출하정보 디지털화)’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를 높이고자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시장부 진태훈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관계 법령 ▲농업환경의 변화 ▲도매시장 디지털 혁신 ▲전자송품장 도입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전자송품장 도입으로 산지 출하정보 및 도매시장, 소비자까지 정보 연결이 가능한 거래, 농산물 수급 안정 및 변화하는 농산물도매 유통환경에 대응해 예측 가능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전자송품장을 사용하게 되면 생산지, 품목, 수량, 등급 등 산지 출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반입 예정물량을 확인해 출하할 수 있어 유통물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육상황 점검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사례결정위원회)에서 보호조치가 결정된 아동 84명(시설보호 46명, 가정위탁 보호 38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분기별로 진행하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아동의 생활환경, 건강 상태, 학업 및 정서적 발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3분기에는 보호대상 아동과 보호자 간의 정서적 안정 및 가족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면접교섭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면접교섭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아동의 정서발달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시는 즐겁고 안전한 활동을 통해 아동이 가족과의 유대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매년 보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양육상황 점검 및 다양한 가족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보호대상 아동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꼼꼼히 살펴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7.29.(화)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서비스를 티맵(TMAP)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앱에서도 제공합니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란?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디지털 명예 주민증으로, 관광객이 해당 지역의 관광주민증을 취득하고 관광지 방문 시 식음료, 체험, 관람, 숙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 티맵 앱에서 발급 가능하며, 맛집, 카페 등 현장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QR코드를 제시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 제공. - 중소기업은행(i-ONE뱅크)과 KB국민은행(KB스타뱅킹)도 순차적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기능 개통 예정. ※ 개통일 : i-ONE뱅크(8월 말 예정) / KB스타뱅킹(10월 예정).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상현(31.LK엔지니어링)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4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6일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 우승에 이어 약 2주만에 본 대회서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상현은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첫 다승자에 등극했다. 또한 김상현은 역대 2부투어 최다승 기록을 달성했다. 김상현은 2022년 당시 2부투어였던 스릭슨투어 ‘9회 대회’, ‘18회 대회’서 우승했고 2024년 챌린지투어 ‘12회 대회’ 그리고 올 시즌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와 ‘14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부투어 무대에서만 5승을 쌓았다. 이전 기록은 김영수(36)와 송재일(27)의 4승이었다. 30일과 31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상현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 그룹에 5타 뒤진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상현은 전반 홀에만 버디 4개를 잡으며 4타를 줄였다. 후반 홀에서도 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제형벌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곧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TF 3차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정비해 '1년 내 30% 정비'와 같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이야기들 중 한국에서 기업 경영 활동하다가 잘못하면 감옥 가는 수가 있다며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며 "배임죄가 남용되면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규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행정 편의적인 또는 과거형 규제, 불필요한 규제들은 최대한 해소 또는 폐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규제 합리화를 통해 기업들이 창의적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국민주권 정부는 실용적인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며, 성장의 기회와 동력을 만들기 위해 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세상을 향한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빛나는 발명의 축제가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 등이 주관하는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 및 전시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 및 시상식, ▲발명·지식재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❶올해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6,84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5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동상 이상 수상작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관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통령상은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를 출품한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등학교 2학년)이 수상했으며, 국무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안동시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경상북도 위탁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가 맡아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소생술(BLS) 이론 및 실습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및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및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하임리히법) △AED 설치․신고․점검 등록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한 네이버폼 접수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공공보건팀 방문,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적 관련 민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12일 녹전면 매정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10개소를 직접 찾아 토지이동(합병, 지목변경 등) 42건, 지적상담 88건 등 총 130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했다. 7월에는 와룡면 오천리와 임동면 마령리를 찾아 13건의 지적 상담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풍산읍 수리와 녹전면 원천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를 지속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원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탈춤공원 앞 강변(운흥동 300번지 일원)에 ‘물속 걷는 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물속 걷는 길’은 길이 약 400m로,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을 실개천으로 유입해 만든 수로형 산책로다. 맨발로 차가운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물속 걷는 길’은 자연의 청량함을 그대로 살려 조성돼,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낙동강 둔치 양안에 ▲모래길 ▲적운모길 ▲자갈길 등 다양한 재질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하며 자연친화적인 체험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각각의 길은 고유한 감촉과 특색을 살려 걷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발끝으로 전해지는 다양한 촉감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