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5월 21일 오후 2시 30분, 경북도청 회의실(209호)에서 경상북도 및 시노펙스와 함께 ‘영덕 산불피해지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인사 말씀, 협약 내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산불로 훼손된 지역 산림의 생태를 복원하고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하게 되며, 시노펙스는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노펙스는 총 15억 원 규모의 민간 재원을 지원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의 공동 기획, 실행, 사후관리에 협력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합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다시 푸르게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특허청은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회장 장철성)와 함께 5월 21일 13시 30분 제주 신라호텔(서귀포시)에서 지식재산 거래‧사업화 정책 및 특허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IP 사업화 지원사업과 특허심사 제도 개선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올해부터 대학 산학협력단의 특허전문가 채용을 지원하고 지식재산(IP) 창출‧활용과 수익 재투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공 IP 사업화 지원사업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서, 우수특허 조기 확보를 위한 우선심사제도 등 특허법 주요 변경 사항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의 지식재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특허기술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 및 지식재산 사업화 우수기관간 네트워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혁신의 요람인 대학의 특허 창출과 활용은 기술기반 경제성장의 주춧돌”이라면서 “특허청은 고품질의 ‘명품특허’가 창출‧활용되는 기술이전‧사업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협력체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중이며 김학동 예천군수는 문경시에 이어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울진까지 총연장 330km, 약 7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산업·관광·물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 노선은 13개 시·군을 통과하며, 완공되면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 만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예천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로가 건설되면 동해안과 서해안이 각각 1시간대 권역으로 형성되어 관광객 및 생활인구 증가로 예천군 원도심과 신도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월 16일 죽변면 일원에서 해군 제1함대 포항대대 214전진기지대 부대원들과 함께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 장병과 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 쓰레기, 폐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최근 연일 이어진 강풍으로 해안에 다량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해양 생태계 보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214기지대는 이번 정화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구시 수성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나음소아암센터를 찾아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0매를 전달했다. 이 헌혈증은 8개월에 걸쳐 꾸준히 참여한 헌혈 캠페인의 결과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진군은 군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 등 16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안동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제258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특별재난지역 또는 이에 준하는 피해 발생 시, 주택, 상가, 창고, 농어업용 생산시설 및 저장시설, 중소기업 사업장 등 피해 사유시설에 대해 안동시가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사유시설 유형을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한 점에서 전국 최초의 입법 사례로 주목된다. 김새롬 의원이 입법예고 이후 제기된 집행부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위원회는 조례안에 대한 면밀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상위법 위임 여부 ▲기존 조례와의 중복 가능성 ▲법적 타당성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재난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에 따른 국고 지원 외 대상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추가 재난지원금을 편성·지원하는 것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됐다, 실질적 지원을 위해서는 예산 편성권을 가진 집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영덕군청, 한국해양교통공단, 울진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영덕군 일대 주요 항‧포구에서 낚시어선 대상으로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구명조끼, 소화기 등 규정에 맞는 안전설비 구비 ‧ 작동 상태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 어선관리 이행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낚시전문교육 이수 여부 ▲금어기‧금지체장 준수 ▲위치발신장치 및 통신장비 정상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와 직결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하고 출항 전 사전 안전점검 철저, 선내 음주 운항 금지 등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해양안전사고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의 안전한 낚시어선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기상청은 5월 20일 서울청사에서 몽골 기상청(National Agency for Meteorology and Environment Monitoring, NAMEM)과 제11차 한-몽골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황사 공동 감시 및 모델링 기술, 수치예보시스템, 기후 예측, 기상조절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논의했다. 또한, 기상청은 몽골 기상청의 요청으로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체계, 기상 분야 인공지능(AI/ML) 기술, 한국형수치예보모델(Korean Integrated Model, KIM)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양 기관은 이와 관련한 추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기상청은 몽골 대상 1차 국제개발협력(ODA) 사업(’17~’19)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 및 주변 지역에 32개소의 자동기상관측소(AWS)를 구축한 바 있으며, 2차 국제개발협력(ODA) 사업(’22~’25)으로 자동기상관측소(AWS) 20개소를 추가 설치한 바 있다. 한편, 몽골 기상청 대표단은 국가기상센터 현장에 방문하고,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기상․지진장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리퀴드 스테이킹 플랫폼 DEXLSD가 보다 유연한 투자 환경을 위해 30일 락업 플랜을 신규 도입, 기존 210일 플랜과 함께 ‘락업기간 선택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의 진화와 사용자 중심 플랫폼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장기와 단기 투자자 모두의 니즈를 아우르기 위한 조치다. 기존 210일 락업은 복리 기반의 자산 증식에 최적화된 구조였으나, 유동성과 회전 중심의 수익 전략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하면서, DEXLSD는 30일 락업 운영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스마트컨트랙트를 재정비하고, 시스템 전반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사용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30일 단기 운용 또는 210일 장기 운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개편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술적 시스템도 전면 강화됐다. DEXLSD는 거래 이상 감지 알고리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보상 구조 검증 로직 등을 고도화해, 스테이킹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신속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구조를 갖췄다. 플랫폼의 보안성과 투명성이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열린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한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전국의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인 △경북 영천시 △서울 동대문구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대구 중구가 모여 지난해 4월에 출범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정영철 산청부군수,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각 자치단체별 한방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제2대 회장 선출을 비롯해 자치단체별 분담금 사용방안, 정부 정책 건의사항 등 주요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2대 회장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년 연임하기로 결정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치단체 간 상호 결속을 강화하고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한방산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 증진, 공동 현안 발굴 등 5개 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에 참가해, 산불피해 지역의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여행이 곧 기부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며, 관광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현장에서는 1만 원 이상 기부한 관람객에게 안동 특산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안동 숙박권을 추가 제공했다. 이 같은 방식은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안동소주, 막걸리 등 지역 전통주 시음 행사가 펼쳐졌고,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 ‘기미주안’도 소개됐다. 더불어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체험 투어 상품도 함께 홍보해 방문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안동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기부와 체험,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여행자 한 사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