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29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대통령 지시(10.21. 국무회의)에 따라, 관계기관의 핼러윈 데이(10.31.) 대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10.24. 17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에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사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연락체계구축 등 현장 상황관리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정부에서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점관리지역 12개소에 파견되는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에게는 현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윤호중 장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9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는 1999년 한화 이글스 우승 확정 당시 배터리 구대성, 조경택이 각각 시구와 시포자로 나선다. 구대성은 1999년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등판해 MVP를 차지한 바 있다. 3차전 애국가는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부른다. 솔라는 마마무의 리더이자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방영된 ‘놀면 뭐하니?’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강약 조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8일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APEC CEO Summit 2025의 ‘첫번째 환영행사’인 CEO 환영만찬을 주재했다. APEC CEO Summit 2025는 10.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에서 개최되며, 정상회의와 함께 APEC의 양대 협력 플랫폼으로 APEC 정상과 기업 CEO 등 세계 리더가 모여 글로벌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다. 국내외 기업 CEO, 정부 인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김 총리는 APEC 참여를 위해 경주를 찾은 전세계 기업인 등에 감사를 표하며, 금번 APEC의 주제인 ‘Bridge, Business, Beyond’(3B)를 통해 글로벌 경제협력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오늘날 세계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 공급망 단절, 강화되는 보호주의라는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도전은 개별 국가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와 국가는 물론 기업, 학계,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Bridge’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 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APEC경제전시관(K-Business Square)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환경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경북 30여 개 기업 부스가 운영된 경제전시관과 경주타워를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9일 만인당에서 열린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행사명을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박람회’로 바꾸어 단순 취업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 면접, 체험 프로그램, 취업·창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에는 포스코PR테크,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52개 기업이 281명 선발을 위해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기업 부스에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최근 높아진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AI 모의면접, 게임형 강점진단, AR·VR 콘텐츠, 드론 체험 등 첨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과 울릉군의회은 오는 12월 중순경 울릉도와육지를 잇는 모든 여객선 항로가 전면 단절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 대응부재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10월29일 포항해양수산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섬주민의 이동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정부에 직접 알리고, 매년반복되는 여객선 단절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여객선의 경영 악화, 주민 이동권이 고려되지 않은 여객선 정비 일정, 그리고겨울철 동해상의 거친 기상여건이 겹치면서 울릉항로의 운항이 장기간 중단될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이동권 제약, 병원 진료, 학생들의 일정 차질이 발생될 수있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관광객 접근도 어려워 지역경제 역시 큰 타격이 우려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이동권이 자연재해나 기업 사정으로 이처럼 손쉽게 차단되는 현실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가 섬주민의 삶을 단순한 지역 현안으로 치부하지 말고, 국민 기본권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지난 10월 26일 개최됐던 제14회‘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마을주민과 관광객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경북 동해안 산불로 인해 가을로 연기되어 개최 됐다. 비록 일정이 미뤄졌지만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특히‘십이령바지게꾼놀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축제 당일은 긴 장마가 끝난 뒤 맑은 날씨 속에 열려 주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마을에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지역 문화축제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축제를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십이령마을은 과거 울진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 특산물을 교환하던 길목이며 등금쟁이는 물건을 등에 지고 팔러 다니는 보부상을 뜻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옛 보부상 모습을 재현한 십이령바지게꾼놀이, 부녀회의 난타공연, 주모 선발대회, 미션 물동이 달리기, 고고장구와 함께 울진군 국악협회의 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만경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미디어 노출 시간을 줄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 강의 ▲가족 미술 체험‘피규어로 만드는 우리 가족’▲수제 과일청 만들기 체험 ▲부모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며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피규어로 만드는 우리 가족’ 체험은 아동과 부모가 서로의 모습을 형상화하며 가족을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미디어 노출 시간을 줄이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의회는 지난 10월 28일, 하루 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그리고 집행기관이 제출한 △영덕군 영덕미래인재양성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2025년도 재단법인 경북연구원 출연금 동의안을 비롯해 총 16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희)는 지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범 사례 4건, 개선 4건, 보완 5건, 건의 19건을 발굴했으며, 우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원 표창을 실시했고, 지적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ㆍ보완하도록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규)에서 제안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본청(18실ㆍ과ㆍ단), 직속기관(2개소), 사업소(2개소), 9개 읍ㆍ면 및 기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8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5기 시민참여단 활동성과 공유 및 제6기 단장선출을 포함한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진행한 기본소양교육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주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시민참여단의 역량강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첫걸음을 내딛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데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시민참여단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은 5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2025년 9월부터 2년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우수사례 견학, 역량강화교육·캠페인 참여,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