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봉화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및 맞춤형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학비 및 나이스 연수와 함께 봉화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의미를 되새기고, 저출산으로 인한 유아 학생 수 감소 속에서도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배한솔 주무관과 함옥희 유치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배한솔 주무관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교사들이 교육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학생 개별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함옥희 교사는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차별화된 수업 방법, 가정과 연계한 생활 속 학습 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여 참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저출산 시대에 모든 아이를 소중히 키우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크다. 적은 수의 아이들이라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드라마 ‘볼보이 택틱스’의 첫 공식 팬미팅이 성료됐다.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스페이스 브릭에서 BL 드라마 ’볼보이 택틱스‘의 첫 팬미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팬미팅은 오후 1시, 오후 6시 총 2회 차로 진행, 약 90분 동안 드라마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극중 주연 배우인 최재혁(권정우 역)과 염민혁(한지원 역)이 참석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을 맞추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팬미팅에서는 최재혁과 염민혁이 가창한 드라마 OST ‘사실은 말야’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또한 염민혁은 마크툽의 ‘메리 미’, 최재혁은 김동률의 ‘감사’를 깜짝 커버 무대로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배우들과의 솔직한 토크 세션,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 감상, 역할 바꿔 연기하기, 팬들과의 Q&A 타임, 챌린지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웃음과 설렘을 선사했다. 팬들은 배우들과의 친밀한 소통에 끊이지 않는 웃음과 감동을 받았으며, 주연 배우들 역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이재욱과 최성은이 로맨스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마지막 썸머’는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에서 통통 튀는 집필력으로 로맨스물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이재욱과 최성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조합이 더해져 많은 드라마 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이재욱과 민연홍 감독은 ‘로얄로더’ 이후로 두 번째 호흡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재욱은 극 중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 역과 베일에 싸인 인물 백도영 역을 동시에 맡아 인생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쌍둥이 형제인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동생 도하는 미국, 형 도영은 한국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김지훈이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통해 첫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눈길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미국 오리지널 드라마이지만, 한국에서 전면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서, 김지훈은 치명적이고도 스타일리시한 킬러 ‘Gun(이하 건)’ 역을 맡아 독보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국에서 촬영된 미국 드라마, 그 중심에 선 김지훈 김지훈에게 있어 버터플라이는 단순한 출연작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한국이라는 공간에서 촬영되는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배우로서 특별한 기회였고, 미국 제작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매력적이었다. 그는 “한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아마존 오리지널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미국과 한국의 제작 시스템을 비교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제작자 대니얼 대 킴과의 협업! “큰형님 같은 존재” 주연이자 제작자 역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제 TV를 켜고, 64번 또는 164번 채널을 누르면 KTV가 나온다. KTV 국민방송(원장 이은우, 이하 KTV)은 서울·경기권 MSO인 딜라이브와 'KTV 채널번호-164번'을 확정했다. 딜라이브는 16개 SO를 운영하며 8월말 현재 유료채널 가입자 수 190 만명, 시장점유율(가입자 수)는 5.24%에 달한다. IPTV 3개사, 위성방송 1개사, MSO 65개사 모두 채널번호 64번 또는 164번에 편성된 KTV는, 이번 딜라이브와 채널 협의를 마무리함으로써 유료채널 96% 가입자에게 [KTV= 64번 또는 164번으로 시청!]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KTV는 유료채널 가입자 모두 64번 또는 164번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어, 정부의 소중한 정책이 방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이다. KTV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총 90개 SO중 KTV 채널 번호 단일화 협의가 진행 중인 SO 9개 사를 대상으로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리고자 공공채널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KTV는 지난 21일 시청각장애인 대상 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년 농어촌청소년 진로드림캠프’에 지역 청소년 26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2009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류활동과 해외연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참가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해 부여군․삼척시․완주군을 포함해 총 4곳의 지자체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안동에서는 경안고․경안여고․성희여고․안동고등학교․한국생명과학고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을 넘어 또래 교류를 이어가며, 서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컨설턴트 멘토단과 함께 ▲7단계 꿈 찾기 멘토링 ▲직업박람회 ▲모의 면접 ▲드림스토밍 ▲일대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서울대 멘토 선생님을 만나 꿈을 찾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처음 계획했던 진로가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5가정,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YMCA가 주관하며,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연대감을 높이고 의사소통을 증진하고자 개최했다. 이에 ▲주제강의(청소년기 특징) ▲가족 집단 상담 ▲가족 공동체 놀이 ▲30초 SNS 영상 만들기 ▲공예체험 및 기념품 제작 ▲편지 쓰기와 롤링페이퍼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약속의 시간’은 가족들이 직접 쓴 편지를 서로에게 전달하고 집으로 보내며 가족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대화를 잘 못 했는데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사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멀어진 자녀와 다시금 거리가 줄어든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2일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현장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행복도시 세종동 국립박물관단지에 두 번째로 들어서는 박물관으로, 연면적 약 3만㎡ 규모에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분절된 철골 자재를 적층하는 등 고난도 작업이 필요해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수칙을 재확인하고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결의대회에는 행복청을 비롯해 시공사·협력업체 대표와 관리자, 현장 근로자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추락·끼임·부딪힘·화재·질식·폭염 등 주요 재해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현장 안전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자발적 안전시설물 설치, 작업 조도 확보를 위한 전원 관리, 스프링클러 설치 등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적극 실천해 모범을 보였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포스코 등 지역기업들과의 상생협력으로 철강산업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저가 공세,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국내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포스코와 상생협력사업의 물꼬를 트는 포스코 직원 기숙사 신축·이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내 일원에 800실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 재생과 연계되어 도심 공동화 해소,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포스코는 본사 인근 기존 기숙사(동촌생활관)를 재건축할 계획이었지만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이 시내 신축 이전을 적극 추진하며 포스코와의 의견 조율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해 ‘K스틸법’을 발의하는 등 포항시와 지역 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철강업계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기업과 여·야 국회의원 모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에게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측은 3화 방송을 앞둔 오늘(25일), 봉청자(엄정화 분) 인생 최악의 순간 다시 구세주처럼 등판한 독고철(송승헌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25년 세월을 순삭당한 봉청자의 현실 적응기가 그려졌다. 자신이 만인의 사랑을 받던 ‘국민여신’ 임세라가 아닌, 아무도 모르는 평범한 중년 봉청자가 된 것을 인정한 것. ‘통편집’된 기억과 세월 속 역전된 관계, 달라진 세상은 봉청자의 현실을 더욱 초라하게 했다. ‘톱스타’와 열정 충만하고 순박했던 ‘신입형사’가 아닌, ‘기억 상실’ 봉청자와 ‘좌천 경찰’ 독고철로 마주한 이들의 대환장 재회 역시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특히 독고철이 봉청자의 교통사고에서 수상함을 감지하는 모습은 세월 순삭 미스터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고시원 소동 한가운데 놓인 봉청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시원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