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조달청은 9월 1일 입찰 담합 등 공공조달시장의 부패 근절을 통한 국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추진기반 제3차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백승보 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과장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취약분야 6대 개선 과제별 추진 현황과 청렴 실천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에서는 조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조리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에도 부패 취약분야 6대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공공조달시장의 불공정한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번 과제를 추진해왔다. 먼저, 관급 철근시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입찰 담합과 계약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기존 계약방식(희망수량입찰)을 다수공급자계약(MAS)'방식으로 전환하여 품질·가격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이관된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입찰과정에서 발생하는 심사위원 뇌물 수수 등의 비리 차단을 위해 기술점수(정성평가) 배점 축소를 골자로 하는 관련 규정'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한 지방자치단체 수가 100개를 돌파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소속기관에 관한 고충민원의 처리와 행정제도의 개선을 위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기관으로 ‘지방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5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동구·유성구, 경기도 고양시·구리시, 전라남도 광양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신규로 설치함으로써 해당 지역 주민들의 권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가장 주요한 업무는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 처리이며, 주민과의 접점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신속하게 고충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제도이다. 국가 옴부즈만인 국민권익위도 필요할 경우 지역 사정에 밝은 지방 옴부즈만인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협업하여 고충민원을 처리함으로써 권익 구제의 동반 상승효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개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9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는 국민 참여가 공공서비스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에스알(SR) 등 공공기관의 혁신사례도 함께 선보인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서면 심사, 전문가 대면 및 온라인 국민 심사 등을 거쳐 지난 8월 8일 2025년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23개를 선정했다. 이 중 상위 순위 10개 과제는 이번 대회에서 국민과 협업해 문제를 해결한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국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진짜 문제’를 찾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기존 공공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는 국민참여형 정책개발모델이다. 행정안전부가 2014년에 민간의 서비스디자인기법을 최초 도입한 이래 12년 연속 운영됐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동물(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단위 진단검사 신속대응체계 모의훈련을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내 AI 인체감염증(H5N1) 첫 환자 발생 및 지역사회 전파’라는 위기상황을 가정하고, 진단시약 확보부터 검사 개시까지 실제 수행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실전형 협력훈련이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제주출장소 포함) 6개소, 식품의약품안전처,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지원포함) 20개소,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4개소, 진단시약 비상생산기관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관 전문가가 공동으로 성능을 평가한 시약에 대해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대량 생산하여 공공 및 민간 검사기관에 긴급 배포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한다. 훈련에서 각 검사기관은 배포된 시약을 실제로 사용해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보고함으로써 현장 대응 역량과 절차의 실효성을 점검하게 된다. 오는 10월 22일에는 모든 참여기관이 모여 훈련 결과를 공유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심폐소생술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시행 확산을 위해 '생존 고리의 시작, 당신의 심폐소생술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홍보, 심장정지 환자 또는 그 가족의 심폐소생술 및 회복 과정 등의 경험, 실제 심장정지 상황에서 직접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시행한 경험과 그 이후의 이야기, 실제 심장정지 상황에서 선택과 행동을 다룬 이야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게 된 계기와 그 지식이 실생활에서 도움이 됐던 경험 등을 주제로 한다. 공모 분야는 영상, 슬로건, 포스터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및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와 대국민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총 4점을 최종 선정하여 11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2월 9일에 개최되는 '제14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상금(총 350만 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실천하는 기관과 개인들을 격려하는 대표적 시상식이 성년(成年)을 맞았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2025 대한민국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관과 기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20년 역사 대한민국ESG대상, "성년식" 의미 부여 2025 대한민국ESG대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ESG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농촌진흥청, 산림청, 기상청 등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20회 대한민국ESG대상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ESG가 지구촌을 감싸 안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이 격변하고 있다"며 "20회를 맞는 본 대회가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정채연이 과거 방관자에서 완벽한 변호인으로 학폭 피해자의 곁에 섰다. 지난 31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10회에서는 강효민(정채연 분)이 학폭 방관자로서의 과거를 마주하고 여전히 그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의뢰인을 끝까지 책임지며 진정한 변호사로 또 한번 성장했다. 이날 살인 사건의 가해자가 자신을 변호사로 지목했다는 전화를 받고 경찰서를 찾은 강효민은 “내가 이렇게 된 건 당신 책임도 있다”는 의뢰인의 뜻밖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살인까지 저지르고 그 행동의 이유 중 하나로 자신을 지목했기 때문. 찝찝한 마음에 사건을 맡을지 망설이던 강효민은 결국 교도소에 있는 의뢰인을 다시 찾았다. 의뢰인은 자신이 학폭 피해로 자퇴를 했으며 이번에 죽은 사람이 괴롭힘의 주범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여전히 의뢰인과의 접점을 찾지 못한 강효민은 얼떨결에 마주한 피해자의 엄마를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1박 2일' 멤버들과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예능으로 완벽하게 동기화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1박 2일' 멤버들과 데이식스 멤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함께한 '웰컴 투 더 리얼 버라이어티 쇼!'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복불복에서 패한 도운이 맨밥에 김치만 먹으며 고시원 시절을 떠올리는 장면과, 이와 달리 승자 팀은 푸짐한 고기로 행복한 식사를 즐기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8.8%까지 치솟았다. 도진 팀(김종민∙문세윤∙이준∙성진∙도운)과 영필 팀(조세호∙딘딘∙유선호∙영케이∙원필)은 점심 식사 식권 3장과 녹두전을 걸고 '카운트 업 이어말하기' 게임을 이어갔다. 대결은 영필 팀의 5:1 완승으로 끝났고, 데이식스 멤버들은 '1박 2일'에서의 꿀맛 같은 첫 식사에 대만족했다. 식사를 마친 후 다시 버스에 탑승한 '1박 2일' 팀과 데이식스는 두 가지 관광 코스 'B'와 'D' 중 하나를 선택해 복불복 관광에 나섰다. 조세호, 이준, 딘딘, 성진, 원필이 고른 B코스의 'B'는 '보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김영광과 박용우가 의문의 가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친다. 오는 9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영광은 낮에는 인기만점 방과후 미술강사이자 밤에는 유명한 클럽 MD로 활동하는 베일에 쌓인 인물 이경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 선다. 박용우는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로 분해, 잔뼈 굵은 수사력과 집요한 승부욕으로 마약 밀매 조직의 실체 추적에 나선다. 두 사람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잃어버린 가방 하나로 엮이며, 쫓고 쫓기는 팽팽한 관계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들이 왜 목숨까지 걸고 마약 거래와 조직 검거에 뛰어드는지, 저마다의 사연과 비밀이 밝혀질수록 서사의 흡인력은 배가될 전망이다. 오늘(1일)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정면으로 마주한 이경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