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임하면에 소재한 대성그린병원․대성사회복지재단 직원 일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월 9일 이웃돕기 성금 236만 5천 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성그린병원․대성사회복지재단은 “매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돼, 따뜻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훈 임하면장은 “병오년 새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성그린병원과 대성사회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그린병원․대성사회복지재단은 안동시 임하면 고곡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이라는 목표 아래 생태 치유 서비스, 보건과 복지 연계 서비스, 가치 창조를 통한 동반 성장, 의료복지 실천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크게 이바지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억제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단목 제거 위주 방제에서 벗어나 방제 방식을 다각화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풍산읍과 남후면 일원 205ha를 대상으로 솎아베기 방식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솎아베기 방식은 감염목뿐만 아니라 인접한 건강목을 일부 함께 제거해 전파 가능성을 낮추는 방제 방법이다. 그동안 재선충병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소나무림 숲가꾸기 추진이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피해 고사목 제거와 함께 솎아베기를 병행함으로써 산림 생육환경 개선은 물론,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올해 4월까지 피해 양상에 따라 구역별 맞춤 방제를 추진한다. 피해가 극심한 지역은 수종전환 방제사업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보존 가치가 높은 중요 소나무림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작업을 실시하는 등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다양한 방제 방식의 병행이 중요하다”며 “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지역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인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 선거가 다가올수록 지역사회 곳곳에서는 과열 경쟁과 불필요한 갈등 조짐 또한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질서 있고 성숙한 선거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선거는 단순히 후보 개인의 승패를 가르는 절차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가치와 방향성을 선택하는 민주적 과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 과장된 주장, 자극적인 언행 등이 지역사회에 혼란을 주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선거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뿐 아니라, 선거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지역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선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법과 제도의 준수, 그리고 상호 존중이다. 후보자와 선거 관계자들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하며, 유권자들 또한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 특정 진영이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지방자치의 성과는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눈에 띄는 개발이나 굵직한 사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정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고 지속되는가에 있다. 청도군정이 최근 몇 년간 보여준 모습은 바로 이 ‘지속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변화의 속도는 빠르지 않을지라도, 정책의 방향과 기준은 비교적 분명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청도군정의 행정 운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선택과 집중이다. 모든 분야를 한 번에 바꾸려 하기보다, 지역의 여건과 재정 현실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는 무리한 확장이나 과도한 공약성 사업을 지양하고, 행정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재정 운용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읽힌다. 지방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군정은 단기 성과를 위한 과도한 지출보다 필수 기반과 생활 인프라에 재원을 배분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도로, 상하수도, 생활 안전 시설 등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투자는 행정의 기본을 지키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행정 조직 운영에서도 변화는 이어지고 있다. 군정은 공직 사회에 ‘책임 있는 행정’과 ‘현장 중심 행정’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축산항 인근 해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해양 환경을 위협하는 무단 투기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항만 인근에서 영업 중인 한 상업시설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음식폐기물이 수년간 회수 횟수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반복적으로 바다에 유입됐다는 주장이다. 문제가 제기된 지점은 축산항 있는 냉동공장 주변 해역이다. 주민들은 특히 인적이 드문 저녁 시간대를 전후해 음식폐기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해양으로 유입되는 장면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전하고 있다. 낮 시간대에는 비교적 조용하던 해안이 해가 진 이후 특정 시간에 맞춰 이상 징후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우발적 사고라기보다는 상습적인 행위가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이 지역은 어업 활동과 관광이 함께 이뤄지는 생활형 항만으로, 해양 수질과 연안 환경이 주민 생계와 직결돼 있다. 특히 축산항 일대는 수산물 집산지이자 관광객이 찾는 공간으로, 해양 오염은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환경 전문가들은 해양 무단 투기가 반복될 경우, 단기간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더라도 장기적으로 해저 퇴적물 오염, 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산 콩 정부보급종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에서 자가 생산한 종자를 예비로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콩 보급종 공급량 감소는 지난해 가뭄과 늦장마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고 병 발생이 많았던 데 따른 것이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보급종 생산 종자 검사 과정에서 불합격 물량이 다수 발생해, 예년보다 보급할 수 있는 종자 물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올해 콩 재배를 계획 중인 농가에서는 자가채종 종자를 통해 미리 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자가채종 종자로서는 병해충 발생이 없고, 충실하며 잘 건조되어 윤택이 나는 종자를 이용해야 한다. 실온에서 1년 이상 묵은 종자는 발아력이 떨어지므로 직파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산 콩 보급종 공급량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센터에서도 전국에 생산된 종자를 최대한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부족할 상황을 대비해 일부 자가 생산 종자를 꼭 남겨두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달 10일 시행된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적용 기준’을 반영한 것으로, 2023년 9월 1일 현행 요금체계가 정해진 이후 2년 5개월 만의 인상이다.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은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요금 적용 거리는 기존 2㎞에서 1.7㎞로 조정된다.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또한 복합할증은 현행 요율을 유지하되, 읍면지역 복합할증의 경우 기본요금 거리 조정에 따라 기본거리를 1.7㎞로 변경한다. 시는 지난달 22일 택시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이번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해 논의했으며,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업계의 협조로 도 기준에 따른 인상분만 반영하고 복합할증요율과 시계외 할증 요율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시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의 신년 인사 영상 메시지가 중국 우호도시인 양저우시 주최 신년 행사에서 상영됐다. 경주시는 지난 8일 상하이에서 열린 양저우시 신년 친선 교류 행사 현장에서 주낙영 시장의 신년 인사 영상 메시지와 경주 홍보영상이 소개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영상 메시지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양저우 시민과 출향 인사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경주시가 사전에 제작했다. 두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자는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주 시장은 영상에서 최치원 선생의 기념관이 있는 양저우시를 언급하며 한·중 우호 교류의 역사적 인연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저우시가 예술단을 파견하는 등 협력해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도시 경주와 중국의 대표적 전통문화도시 양저우 간 교류와 협력이 앞으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양저우시를 비롯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문화·관광·청소년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안동 정치의 변화는 거창한 구호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현장의 공기, 사람들의 표정, 그리고 반복되는 이름 속에서 조용히 축적돼 왔다. 그 이름이 바로 손애숙이다. 그는 화려한 직함이나 과장된 언어로 자신을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오래된 현장과 축적된 신뢰가 그의 이력을 대신한다. 손애숙이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정치적 기술보다 정치의 기본에 가까운 태도 때문이다. 문제를 과장하지 않고, 갈등을 의도적으로 키우지 않으며, 설명 가능한 언어로 시민 앞에 선다. 이는 계산된 연출이 아니라 생활의 연장선에서 비롯된 습관에 가깝다. 그래서 그의 행보는 낯설지만 불편하지 않고, 조용하지만 분명하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판단의 기준이다. 손애숙의 정치에는 ‘보여주기’보다 ‘책임지기’가 먼저 등장한다. 전통을 존중하되 관성에 기대지 않고, 시민을 대상이 아닌 판단의 주체로 대한다. 이 태도는 단기간에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며, 지역에서의 경험과 신뢰가 쌓여야만 가능하다. 그의 이름이 반복해서 언급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공식 직함이 없고 조직의 전면에 서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거론된다. 이는 감정의 문제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동해의 푸른 바다와 울창한 산림이 맞닿은 영덕군이 관광의 방향타를 ‘체류형’으로 분명히 돌리고 있다. 단순히 보고 먹고 떠나는 관광을 넘어, 머물며 경험하고 관계를 쌓는 관광으로의 전환이다. 영덕대게·송이·방어라는 전국적 브랜드 식자원, 살아 있는 어촌과 농촌의 일상 자원, 그리고 사계절이 분명한 자연환경은 영덕을 체류형관광의 최적지로 만든다. 지역의 미래적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다. 체류형관광의 핵심은 시간과 경험의 축적이다. 하루짜리 방문이 아닌 2박, 3박 이상의 체류를 통해 지역의 삶과 문화,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끼게 하는 구조다. 영덕은 이 요건을 고르게 갖췄다. 해안과 산림이 공존하는 지형은 계절별 콘텐츠를 만들기 용이하고, 수산·임산·농업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사계절 체류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다. 먼저 영덕대게는 이미 확고한 인지도를 가진 지역 대표 브랜드다. 제철의 신선함과 합리적 유통, 축제와 연계한 스토리텔링은 방문 동기를 강화한다. 여기에 체험 요소를 결합하면 체류형 콘텐츠로 확장된다. 조업과 위판의 이해, 조리 체험, 식문화 해설까지 연결하면 단순한 미식 관광을 넘어 학습·체험형 관광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