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벚꽃 만개 시기인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앞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남구 앞산네거리 벚꽃길은 오래전부터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벚꽃길로 드라이브 코스나 데이트코스로 각광받는 명소이다. 특히, 앞산빨래터공원 주변으로 해넘이 전망대와 하늘다리에서 바라보는 벚꽃 풍경과 옛 빨래터 자리에 자리 잡은 수양벚꽃은 MZ세대에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벌써 많은 방문객으로 붐빈다. 이에 남구는 앞산의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를 앞산벚꽃주간으로 지정하고 버스킹 공연, 패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3월 29일과 30일에는 앞산맛둘레길에 있는 자작나무숲(대덕식당 앞)과 별자리 터널, 앞산카페거리에 있는 남대영 기념관 옆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벚꽃 절정기인 4월 5일과 6일에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벚꽃 패션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역 뮤지션들의 밴드 공연과 다양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지방소멸시대에 앞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20일 관내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외 23단지)의 경비책 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법정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 구민홀에서 열렸으며, 서구 관내 공동주택의 경비 책임자와 시설물 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서구청이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해 집합교육 형태로 운영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경비지도사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들은 소방 안전 이론과 화재 예방 대책, 범죄 대응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를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대비하고 관리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거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보조견과 함께 대중교통, 숙박시설, 식당 등 어디든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장애인의 생활 편의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021년 12월, 『대구광역시 서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 편의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매년 1,000여 장의 장애인 보조견 출입 협조 리플렛과 100여 개의 보조견 출입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내 식품위생업소, 이ㆍ미용업소, 숙박시설 등 다양한 업소에 배부하고 있다. 홍보물은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한 업소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구청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서부지부와 협력하여 관내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미용업소와 위생업소 지도 점검과 신규 영업 신고 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장애인과 보조견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예방 교육을 추진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개문화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25일 부동산 민원상담관제 상담관을 위촉하고 4월부터 부동산 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한다. ‘부동산 민원상담관제’는 부동산 매매·임대차계약이 낯설고 부동산 거래 신고 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달성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광역시회를 통해 법률상식이 풍부한 8명의 공인중개사를 추천받아 부동산 민원상담관을 구성했다. 상담관들은 매달 1명씩 순차적으로 참여해 부동산 계약서 작성법, 부동산 거래 신고법, 부동산 관련 법률 등 부동산 거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상담해줄 예정이다. 상담은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며, 군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예약하면 된다. 상담비는 무료며, 상담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군청 토지정보과 8번 창구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부동산 민원상담관제 운영으로 부동산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 아울러 무료 상담을 해주시는 공인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비슬산유스호스텔 주차장에서 ‘제29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비슬산은 매년 4월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는 비슬산 정상에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 (약 30만 평)의 참꽃군락지를 감상하고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즐기기 위해서다. 1997년부터 이어져 온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달성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참꽃’이 달성군을 상징하는 군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올해 축제는 ‘참꽃으로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달성군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개막식, 그리고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후에는 2025인분의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비빔밥에는 지역 농산물이 사용되며, 예로부터 먹을 수 있는 꽃이라 불린 ‘참꽃’도 재료로 활용된다. 이어지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톡톡 튀는 매력의 가수 ‘마이진’ ▷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에서는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두 번째 기획전시인 대구 남구를 배경으로한 『남구 옛날 옛적 사진전·풍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구의 발전 상황과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획전시로 인근에 위치한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2층 로비)에서 옛날 풍물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100년 전 대구읍성 지도를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과 마을문화센터는 이천동의 특색이 담긴 마을 문화공간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에서 제작하는 지역 문화 콘텐츠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의 출연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 남구의 뮤지컬 제작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뮤지컬 2편을 제작하여 지난해 앞산겨울정원(앞산빨래터공원 내)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크리스마스 연대기’를 공연했고, 오는 5월 17일 앞산축제에서는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내사랑 옥순씨”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특별참가작으로 초청되어 6월 21일, 22일에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작가(이지영)와 작곡가(여승용)의 새로운 작품으로 대구 남구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옥순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과 치매를 앓고 있는 옥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마을 잔치 장면에서는 가수 신유의 특별 출연도 계획되어 있다. ‘내사랑 옥순씨’의 출연 배우 오디션은 3월 27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4일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속한 민관협업 비상대응 및 피해수습체계 구축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 검토 등을 통해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남구는 3~4월 여름철 사전대비 기간 동안 구청장 및 부구청장 등 간부 중심의 재난대응 총괄관리제 확립, 구청 및 중앙부처 분석자료를 활용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 확대, 취약지역·시설의 선제적 통제 및 주민대피 기준 마련, 재난안전 취약계층과 민간조력자 1:N매칭을 통한 현장방문 관리와 사전대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침수우려도로,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 검토 대상에 대한 1차 일제조사 및 2차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 및 협업기능별 실무반 편성, 재난관리자원 응원과 긴급구호 지원을 위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협조체계 구축을 실시할 예정이다. 극한호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김광석길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처음 시작해 많은 호응을 얻은 김광석길 영화관은 올해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들을 중심으로 무료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3월 28일에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상영되며, 이어 ▲4월 ‘코코’, ▲5월 ‘웡카’, ▲6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상영 장소인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은 약 270석 규모로, LED 전광판을 활용한 상영 환경이 마련되며, 팝콘과 생수 등 관람 편의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 영화관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저녁을 보내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구 청년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자립 지원과 역량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중구는 오는 4월 말 2.28기념중앙공원 인근 대구 최대 규모 지하 쇼핑몰인 대현프리몰에 ‘중구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6일 사무위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응모한 6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고 점수로 수탁기관에 선정됐다. 위탁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년 9개월이며, 해당 기간 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중구 청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과 시행 ▲청년 역량 강화 교육 ▲심리상담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