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열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후원,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로당 열효율 개선 사업’에 관내 8개 경로당이 선정되어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난방비 절감과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홍실2차아파트 경로당과 두견화 경로당 등 5개소의 노후 창호와 현관문, LED 조명 교체 등 시공이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8개소의 개선 공사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경로당이 따뜻하고 아늑해져 올겨울이 기다려진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의회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2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첫날인 10일에는 7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농촌.농업 기반 조성사업(김보경 의원), ▲맞춤형 스마트 방역사업 도입 필요성(박주용 의원),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달성군의 미래성장(전홍배 의원), ▲집중호우 대비 사전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곽동환 의원), ▲지방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년 유연화 전략(박영동 의원), ▲가창면 실내 생활체육시설 건립 필요성(신달호 의원)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양은숙 의원)이 다뤄질 예정이다. 각 상임위별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2건, 행정복지위원회 12건, 경제건설위원회 10건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개별 상임위 활동을 통해 조례안 심사와 추경 심사, 계수조정 등을 실시하며,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추경안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으로 1,680억 원 증액 요구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9일 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이 한마음으로 여성농업인으로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고,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여성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뮤지컬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생활개선회 소개, 농작업 안전교육,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샌드아트 공연은 ‘함께, 더 빛나는 여성농업인’을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우리 쌀 전통다과, 천연염색, 생활원예 등 농촌 전통문화를 활용한 과제물 전시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신명숙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장은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배우고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단합된 마음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9일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제한급수에 직면한 자매도시 강릉시에 긴급 구호물품으로 2리터 생수 3,726병을 지원했다. 강릉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북구는 자매도시로서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강릉시 배부 계획에 따라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되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매도시 강릉시가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릉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힘을 보태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와 강릉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두 도시 간 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9일 시청 접견실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에 기여한 우수 아파트와 유공자에게 포상을 했다. 시는 전체 읍·면·동에서 참여한 15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제80주년 광복절 태극기 게양률을 평가한 가운데 총 6개 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심사는 한 동당 세대수가 100세대 미만인 단지는 A그룹, 100세대 이상인 단지는 B그룹으로 구분했다. A그룹에서는 효자주공8단지, 일성1차아파트, 중앙하이츠빌3단지, 근화신성미소지움이, B그룹에서는 후평2차현대아파트와 청와아파트가 뽑혔다. 또 30여 년간 꾸준히 태극기 게양률 조사를 이어온 하재풍 춘천 태극기게양회 회장이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모범사례 우수부서로 뽑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로 광복절 태극기 게양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천절과 한글날 등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춘천의 술과 미식’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주류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2025 춘천 술 페스타’가 26~27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춘천에서 빚어진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지역 농식품을 활용한 안주와 미식 문화를 접목해 ‘미식도시 춘천’의 매력을 보여주는 자리다. 매년 축제에는 1만 2,000명~1만 5,000명의 방문객이 참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술과 미식이 함께하는 도시’로 규모와 내용이 한층 풍성해졌다. 특히 술이 주제지만 단순 시음 행사를 넘어 관광·문화·체험을 아우르는 복합형 미식관광 축제로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가운데 각종 문화예술 공연, 가족 단위 관람 공연을 비롯해 술페 노래방 등이 무대를 채운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는 춘천 양조장 부스와 체험·홍보부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춘천술 전시관, PUB ZONE, RIVER VIEW ZONE 등이 들어선다. 상상마당 일대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9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진출 의원은 염색산단 이전은 다양한 현실적 문제로 불확실성이 크며, 그 사이 악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에 폐수처리장을 포함한 통합지하화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고, 용역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 등 구 차원의 주도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금태 의원은 골목길에 방치된 불법 적치물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거리 미관을 해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 인식 개선, 자발적 참여 촉구, 보행자 우선 정책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오연환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감량기 보급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지자체의 설치 비용 지원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9일 오전 10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1건, 동의안 7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차 추경보다 1144억 2946만원이 증액된 1조 17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에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생경제 회복 도모를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박충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했다”며 “오늘 확정된 예산이 구민의 요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사업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규화 의장도 폐회사에서“이번 임시회 기간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모든 공무원 분들께 김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가 오는 9월 16일(화)부터 ‘프린지 FESTA’로 본격적인 팡파르를 울린다. 지난 7월 스트릿 댄스, 국악, 뮤지컬, 클래식, 인디 밴드 등 총 9개의 팀을 선정하고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모은 '2025 남구청년예술제' 는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으로 채워진 무대를 통해 청년의 달 9월의 대구를 뜨겁게 달구고자 한다. 먼저 소규모 아티스트들의 열전의 무대, 프린지 FESTA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90석 규모의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려 '2025 남구청년예술제' 붐업(Boom Up)을 이끈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K-클래식의 명성을 이어갈 국악 여제들이 출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가무형유산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자 ‘전소이’는 9월 16일 축제의 첫 주자로 무대에 올라 박범훈류 피리산조와 태평소 시나위로 구성된 피리 독주회 '풍류(風流)'를, 9월 17일에는 시대를 반영하고 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노후주택이 밀집해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대경5길 일대에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19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전력을 활용해 일몰 후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쉬워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 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구남부경찰서가 추진 중인 노후주택 밀집 지역 ‘청춘 골목’ 조성 사업과 협업해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 건물이나 시설에 설치된 주소정보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조명형 주소정보 시설을 점차 확대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