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4일 APEC 정상회의 이후 본격적으로 다가온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시민 대상 제1기 ‘AI 콘텐츠 제작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속히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시민들이 일상과 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지역 ICT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입교식에는 주‧야간반 수강생 40명이 참석해 AI를 활용한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김장주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운영 안내 △생성형 AI 이론 및 활용 수업 △콘텐츠 제작 실습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3주간 숏폼(짧은 형식) 영상 및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 전문가 특강, 개인 창작 콘텐츠 발표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역량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오는 12월 개강 예정인 제2기 ‘AI 콘텐츠 제작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AI 시민 강좌를 통해 경주가 인공지능 기반의 문화‧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