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3일 청송군을 방문해 산불 이재민을 위한 여름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북모금회의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8,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과 냉감패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570세대의 이재민 가구가 폭염 속에서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손병일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