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관내 정보화농업인들이 최근 열린 2025 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청송군지회는 지난 8월 27~28일 고령군에서 개최된 전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어 9월 10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정보화 경진대회에서도 스마트 콘텐츠 부문 대상과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전진대회는 도내 정보화농업인 400여 명이 참여해 개회식, 화합행사, 우수 농특산물 전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보 교류와 단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어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경영 혁신,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SNS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며, 농업과 정보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실천 사례들이 공유됐다. 청송군지회는 전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농업인의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경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스마트 콘텐츠 부문에서는 수플농원 최민수 회원이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쇼츠 영상을 제작해 대상을 수상했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는 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진보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진보면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청송군은 총 462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 내수재해 예방시설 확충, 저수지 정비, 소규모 위험시설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송하천·돈골천·밭치골천·새밭골천 등 소하천 4개소의 제방 및 교량 정비, 침수 위험이 큰 시가지의 관로 개량과 고지배수로 설치가 포함된다. 또한 송하저수지 퇴적토 준설, 홍수조절수문 설치,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치수 능력을 강화하고, 세천 등 소규모 위험시설도 함께 정비한다.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진보면 일원 1,069세대 2,138명의 주민을 비롯해 주택·상가 734동, 농경지 27ha가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종합정비 방식을 적용해 사업기간을 기존 7년에서 3년으로 단축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건설 산업 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과 재단법인한빛장학회는 9월 1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산하에 있는 재단법인 한빛장학회는 청소년 범죄예방활동 및 선도지원 사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남을 배려하는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양성함을 목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들과 의성지청 직원들의 출연금으로 설립됐고, 현재 7억원의 기본재산과 1억6천4백여 만원의 보통재산으로, 의성·군위·청송군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80여명의 학생과 청송의 경북북부교도소 모범재소자자녀 10여명 등 해마다 약 5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모금 활동은 제66대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 나영욱 지청장과 한빛장학회 권오영 이사장 및 이·감사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1,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이사회에 명예이사장으로 참석한 권영필 지청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활동을 펼치는 이·감사님들께 감사의 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공연예술단’의 찾아가는 안전교육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을 벗어나 유명 연예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연 콘텐츠를 통해 농기계 및 교통안전 등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 한기웅 진행자의 안전 토크와 노래교실,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마당극 ‘오! 마이 대식!’, 품바 오봉산 공연,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 등이 함께 진행돼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예술단 활동이 농업인의 재난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포항시·대구 달서구·영양군·울진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약 80명과 함께 자매결연 지역 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를 진행했다. ‘우리가 잇다’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청소년들을 상호 초청해 각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대구 달서구와 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포항시, 2023년 영양군과 협약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울진군과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청송군청소년지질탐험대와 연계한 과학 커뮤니티 ‘울림’과 함께 기후 변화 대응 및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로 여전히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송·영양·울진 청소년들에게는 치유의 시간을, 포항·대구 달서구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포항시 청소년 축제 ‘포포틴’ 부스 운영, 대구 달서구 청소년축제 참가,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에 포항·달서구·영양군 청소년 초청 등 꾸준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차별 예방을 위해 성별영향평가 해당사업 대상자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교육은 성평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언어 표현 속에 숨어 있는 차별과 권력 구조를 인식하는 언어 감수성을 바탕으로 성차별 사례와 예방 방법을 다뤘다. 또한 실생활에서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성평등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 여러분들이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10일 청송정원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자살예방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송군 걷기자조모임 회원과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강체조 ▲자살예방 선언문 낭독 ▲걷기 행사 ▲홍보부스 체험 ▲커피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걷기 행사 시작 전 G-공감지기의 선언문 낭독을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참가자들은 백일홍이 만개한 청송정원을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홍배 청송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생명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다시 새기고, 지역사회 전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적인 자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인 만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청송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여성자립지원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5년 9월 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무장애 접근성 활성화 공연 코믹오페라 ‘버섯개떡’을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공연으로 우리지회에서는 여성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보장과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참여했다. 공연에 함께한 여성장애인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갑삼 청송군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 많은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일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신규대상자 25명을 모집했으며, 현재 수혜 대상자는 68명이다. 대상자들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쌀, 감자, 당근, 달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식품꾸러미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받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의 의의와 목적, 영양교육의 중요성, 정기 영양 평가 절차, 식품 패키지 단계별 구성 및 배송 방법, 참여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