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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화천군 보건의료원 내과 전문의 진료 재개

화천군 보건의료원, 내과 전문의 확보 성공 2일부터 진료 개시, 의료 서비스 강화 기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화천군보건의료원이 내과 전문의 외래진료를 재개했다.

 

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부터 내과 전문의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 내과 공중보건의 전역 이후 공중보건의 미배치로 이어졌던 약 18개월에 걸친 내과 진료 공백도 사라지게 됐다.

 

의료원의 내과 전문의 채용은 지난 2년 간 6차례의 공고 끝에 성사됐다.

 

덕분에 인근 의료기관이나 타 지역 병원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던 군민들의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내과 전문의 배치로 화천군 보건의료원의 전체적인 진료기능도 크게 향상됐다.

 

의료원은 내과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한의과, 치과 등 6개 과목 외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의료원은 지난 6월 정부의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부인과 시설개선과 최신장비 구입비 등 총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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