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가족 60여 명이 롯데시네마 영천점을 방문해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공연 등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위키드’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위키드’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은 “모험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영화의 내용이 흥미롭고 재밌었다”고 말했으며, 부모들은 “평소에 공연을 접할 문화적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교육적인 문화공연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확산 차단을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 도박의 확산과 사이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며, 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 시설 2곳(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각종 청소년 범죄를 조기 근절하고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여주도시공사로부터 지목됐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문경관광진흥공단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청소년 금연 및 약물중독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재환 이사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2024년의 브런치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12월 브런치 콘서트는 서울기타콰르텟의 ‘드뷔시 달빛과 롤랑디엔의 브라질’로 다가오는 12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연주단체는 서울기타콰르텟으로, 클래식 기타 전문연주자 김상욱, 홍용현, 김재학, 한형일 4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기타 4중주단이다. 기타를 위해 작곡된 곡부터 다양한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인정받을 만큼 활발하고 수준 높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제목처럼 드뷔시의 달빛, 롤랑 디앙의 브라질을 포함해 다양한 클래식, 오페라 등 폭넓은 곡을 기타로 들을 수 있다. 일반적인 기타 연주에서는 듣기 힘든 클래식 곡이 다수 편성돼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올 한 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에 보내주신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하반기 농산물가공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산물가공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을 계획 중인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농산물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20명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품 개발, 시제품 생산 후 상품화해 소규모 생산·판매를 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산물가공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2023년 첫 농산물가공 교육부터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 농업인들이 제품을 개발하고 22건의 유통 가능한 식품 품목 제조보고를 완료했다. 지난 추석 이후 활발한 운영으로 약 5천만 원 이상의 농외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가공 교육을 받고, 시제품 개발과 상품화로 소득향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12월 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2024년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해 자활근로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가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같이 사는 세상의 가치 있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내일의 희망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1부는 우수 참여주민과 우수 사업단에 그간의 노력을 시상하고, 2부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디오커피’, ‘나무와 사람들’ 등 20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직업교육·취업 연계·창업 정보 제공 등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사회적 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신규사업에 대한 연구로, 저소득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자연친화․자원순환 도시 조성 및 아동친화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땀으로 이뤄진 결실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12월 5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상북도지부에서 운영하는 ‘고령소비자 상담이동지원센터’에 지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 ‘고령소비자 상담이동지원센터’는 경상북도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북도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사업으로, 경북도 내 23개 노인복지관 중 2개소를 선정했으며 그 중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돼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상담이동지원센터는 고령소비자가 직면한 다양한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 상담서비스를 통해 고령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고령소비자의 상담 특성에 맞춘 이동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매월 2회 전문 상담 카운슬러를 파견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소비자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이동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께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고령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12월 3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공공보건의료(감염병관리 등)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대응, 예방접종 강화, 응급의료 대응, 감염병 관리 우수사례 등 공공의료 6개 분야 22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우리 시는 금년도 신속한 감염병 대응과 선제적 필수의료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유례없는 하절기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특별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며 수인성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했으며,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365일 24시간 소아응급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안동병원과 협력해 응급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감염병예방관리를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에 더욱 박차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지난 9월 편성한 제2회 추경보다 35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이달 9일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에 제출한다. 올해 최종예산 규모는 1조 7,980억 원이다.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341억 원이 늘어 1조 6,261억 원으로 커졌고, 특별회계도 9억 원이 늘어 1,719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는 7월 호우피해 복구사업 56억 원을 비롯해, 국·도비 보조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50억 원, 경북애(愛)마루 올케어(All-Care) 센터 조성 43억 5천만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7억 3천만 원, K-U시티 프로젝트 16억 원 등이 편성됐다. 지난 10월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도 반영했다. 용담사 금정암 주변 배수체계 정비사업 2억 5천만 원, 풍천면 인금리심씨댁 보수 및 주변정비사업 1억 원, 녹전면 녹래리 아스콘포장공사 7천만 원 등 총 56건, 20억 7천만 원을 실었다. 자체사업은 낙동공원조성 토지매입 27억 원,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15억 원 등 연도 내 집행 가능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매력도시 조성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한 2024년 안동시에서는 지방 소멸 위기 속 더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힘을 모았다. ▲ 주민 주도형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금소마을 주민, 로컬여행사, 관광사업체 등 관광 전문가들이 ‘안동DMO’를 결성해 각자의 역할에 맞게 업무를 분담한 결과, 자생력을 가진 관광상품이 탄생했다. 지역의 숨은 보물을 발굴하고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며 트렌디한 시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안동촌캉스 상품, 고택의 고즈넉함과 캠핑의 자유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고택캠핑 상품이 출시되어 매회 예약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 안동은 안동소주, 안동찜닭, 헛제사밥, 안동간고등어 등 대표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에 안동DMO는 안동의 특색있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안동소주, 약주, 탁주, 와인, 맥주 등 5가지 주종에 어울리는 새로운 안주를 개발하는 ‘기미주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술의 일상화를 추구하며, 자연속에서 예술의 향연을 만끽하는 안동 송강미술관이 2025년 대관신청을 접수 받는다. 대관신청은 송강미술관 내 별관으로 새롭게 개관한 갤러리송강에서 12월 6일부터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갤러리송강은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대관전시를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지역예술의 진흥과 인문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저렴한 대관료로 운영 중이며, 전시 이외에도 북콘서트, 교육, 세미나,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송강갤러리는 지난 9월 2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스위스 바젤에서 살고 계시는 교포 작가 “최현비 – 소원”전과 , 안동의 전문미술단체인 “심현회”, 그리고 안동시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기념하여 2024 우리동네 인문곳간 ‘삶과 예술 토크콘서트’도 진행한 바 있다. 송강미술관 김명자 관장은 “인문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예술창작 및 발표의 장으로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갤러리송강에 많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 및 작가님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