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1월 25일 신임 일반직공무원(9급 이수호)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방청 방제직렬(방제정) 경력채용으로 채용된 이수호 주무관은 약 8주간의 기본교육 및 방제 전문교육을 마치고 22일자로 울진해양경찰서 방제 22호정으로 발령받았다. 이수호 주무관은 울릉군청 해양수산과에서 약 1년 5개월 간 공무원로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지방청 채용인원 3명 중 유일하게 시보임용이 면제되어 정규공무원으로 임용하게 됐다. 이날 신고식에서 이수호 주무관은“해양경찰로 최일선에 배치 받아 근무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며, “경력을 인정받아 채용된 만큼 소임을 다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밝혔으며,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울진해양경찰서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방제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노력을 경주해 달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해양경찰의 존재 이유임을 명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 부터 22일 울진군 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서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작은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에서 진행됐던 정신건강 주간재활프로그램 활동 내용과 조현병, 조울증을 겪고 있는 참여자가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으며 9개월 동안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시회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자와 가족에게 지역사회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고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에게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25년에도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자의 정신건강 및 사회적 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신건강 작은 전시회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지역주민들과 마주하는 시선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따스한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 동해안자전거길 데크 안전점검결과 데크 시설물 노후를 확인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구간 통행을 제한한다. 제한 구간은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금음교차로 ~ 피암터널 구간의 자전거도로 데크길이며 통제기간은 11월 25일부터 내년 보수 완료까지 통제된다. 울진군은 내년 초까지 해당 구간을 보수·보강을 완료키로 하고 각종 안전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당 구간은 해안가에 위치하여 파도, 파랑에 의한 염분 접촉에 따라 강재의 부식 및 팽창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다. 시행이 완료되기까지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이 예상되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님을 초청해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영태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23년까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인구 문제와 정책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급변하는 인구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사회적 도전에 어떻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지 다룬다. 조 교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사회에서 우리가 상상력을 발휘하여 미래의 인구 문제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인구학적 관점에서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사회적 시스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일본산 암컷대게, 체장미달대게 국내 수입 유통 관련하여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본산 암컷대게(일명 스노우크랩)가 국내시장에 수입유통(24년 33톤 수입)됨에 따라 국내에서 암컷대게를 포획한 다음 섞어 팔거나 국내산 암컷을 일본산으로 둔갑해 유통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일본산 암컷 대게 수입 실태 및 유통·판매경로를 파악하고, 불법 행위가 있는지 집중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택배를 이용한 판매 및 인터넷(SNS)을 통한 불법 판매 행위에 대해서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해상에서 불법으로 대게 포획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 암컷 또는 대게 체장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거나 이를 유통,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수입산을 거짓으로 판매할 경우 원산지표시법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가 함께한 ‘재난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울진초등학교, 죽변초등학교, 울진남부초등학교에서 교육 및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후포동부초와 삼근초등학교에도 재난안전 경안전모가 전달되었다. 해당 사업은 지진과 같은 재난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안전모를 보급하고,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상황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현대건설 재난안전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재난안전 교육시간에는 안전모 착용법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쉽게 재난 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진송 학습, 구조 손수건을 활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학생들의 책상 측면걸이에 비치가 가능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학생들이 즉각적으로 착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지진 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0일 수능시험 후 죽변면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소된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술,담배 판매금지와 신분증 검사 등을 안내했다. 특히 죽변면 학교 주변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수능이 끝난 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20일에 이어 27일 후포면 지역 초·중학교 주변에서 합동점검 할 예정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합동 점검·계도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21일 11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총 17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울진군장학재단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울진사랑(다자녀)장학금 지원변경(안), 울진학사 설치 및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등 총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타 장학금 이중수혜 금지에 대한 조항을 삭제하게 되어, 타 장학금을 200만원 초과로 지원받아도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울진사랑(다자녀)장학금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게 50만원을 지원해왔으나, 2025년부터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게 5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1인당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아울러, 울진학사는 국가유공자(유족 또는 가족)에 대하여 매월 사용료 50% 경감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한편,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4년 장학사업으로 대학 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특별장학금 16,000천원(4명),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우수, 희망(저소득층) 장학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1일 울진왕피천공원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학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2024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8명의 울진군민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과정을 운영하여 인성지도사 2급 자격을 17명이 취득했다. 특히, 91%의 높은 출석률과 교육내용 및 학사운영·관리 부분에서 모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태풍 및 고파랑 등으로부터 연안침식을 방지하고 연안보호를 위해 2025년부터'직산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리(직산항 남측)는 지속적으로 모래 유실이 발생하여 연안침식이 진행 중인 실정으로‘2023년 경상북도 연안침식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침식등급이 C등급(우려)에서 D등급(심각)으로 하락했다. 이에 울진군은 연안 침식 현황 등을 장기간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하고 해양수산부에 직산지구 연안정비사업(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그간 노력의 결과로 총사업비 93억원(국비 65억, 도비 8억, 군비 20억)을 확보하여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직산지구 연안정비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고 연안 배후부지의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