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구민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고물가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경제 지원 정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수성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해 가산금 3만 원이 추가되며, 1차 지급은 ▲일반 국민은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및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ARS)과 오프라인(제휴 은행 영업점,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모두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에 참여 중인 7개 동(범어1동, 황금1동, 파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의 청소년과 가족 70개 팀, 추진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간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하나로 뭉쳐! 수성7GO!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무신 양궁’, ‘판 뒤집기’, ‘지구를 넘겨라’, ‘꿈을 향해 던져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이웃 마을 청소년과 학부모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뚜비 2행시 짓기’, ‘뚜비 아빠(구청장)에게 소원을 말해봐!’, 행운권 추첨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이 마을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이웃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이 하나 되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리마을 교육나눔’의 진정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가 수성구 대표 둘레길인 ‘생각을 담는 길’ 진밭골길(6코스)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서며 둘레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지난 15일, 대덕지를 시작으로 진밭골야영장, 대룡폭포, 백련사, 산림욕장, 청소년수련원까지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을 도보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환경 상태와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이날 활동에는 연구회 회장인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전학익 의원과 공무원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길의 전반적인 상태 ▲시설물의 유지와 관리 ▲이용자 접근성 ▲자연환경 보존 상태 등을 중심으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둘레길이 주민의 여가 공간을 넘어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수성구 둘레길이 가진 잠재력을 재확인하고, 이를 보다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진태 부의장은 “수성구 둘레길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주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약 8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한 저장강박 가구원의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9개 기관이 참여한 2차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경찰서, 대구의료원,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배성병원, 수성중동병원, 수성구 행복나눔과, 파동행정복지센터 등 9개 기관에서 20여 명의 담당자 및 자문교수가 참석해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지역사회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2월 열린 1차 회의 이후 가정폭력 피해자인 딸 분리 조치, 의료비 지원, 입원 치료 연계 등 대상자의 정신건강 회복에 힘써왔으며, 동의를 얻어 지난 11일 약 80톤에 달하는 쓰레기 수거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7월 퇴원을 앞둔 대상자의 모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연계 ▲가정폭력 상담 및 교육 지원 ▲쓰레기 적치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반찬 서비스 등 후원품 연계를 통한 일상 회복 지원 등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자문을 맡은 경국대학교 정희정 교수는 “저장강박증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68종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 결과,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상황이 변화해 기존에 생계급여 지급이 중지됐던 A씨가 다시 수급자로 선정돼 4월부터 생계비를 지원받게 됐다. A씨는 “생활이 다시 안정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보장급여가 정확하고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자료 분석과 면밀한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 과정에서 대상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 시 다른 복지제도도 함께 안내해 복지권리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성초등학교와 덕화중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창의 체험 프로그램 ‘과일 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과일과 생크림을 활용해 자신만의 레인보우 과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으로, 맛과 모양을 자유롭게 연출하고 만든 케이크를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희 위원장은 “행사 진행에 함께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는 ㈜선진인더스가 지난 8일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 2백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진인더스는 2011년 ‘선진스카이’로 시작해 2016년 ㈜선진인더스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조경 식재, 조경 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수성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성구지회와 함께 전세사기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 확산, 중개 사고 예방 및 부동산 소비자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순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성구 만촌3동 일대 부동산중개업소 3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 과태료 부과율이 높은 주요 위반 사례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인중개사법 준수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전세사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 중개사무소에는 협회에서 제작한 ‘전세사기 피해예방 안심계약서’를 배부하고, 안전한 계약 체결을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으로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사례에 대한 OX 퀴즈를 통한 공인중개사법 인식 점검 ▲전세사기 예방용 안심계약서 및 홍보물 배부 ▲현장 만족도 조사(스티커 참여 방식) 등이 있으며, 중개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589억 원(20만 7천여 건)을 부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에 대해, 9월에는 주택(나머지 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전년 동기 대비 30억 원(5.3%) 증가한 규모로, ▲공동주택 3,287세대 및 오피스텔 767호 신축 ▲개별주택가격(2.16%) 및 건물신축가격 기준액(2.4%) 상승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CD/ATM기를 통한 통장·신용카드 납부, ARS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주소 변경 등으로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했거나 재산세 부과와 관련한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수성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과 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2회 어르신과 함께 문화와 배움을 잇다’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성구에서는 약 4,800명의 어르신이 해당 서비스를 받고 있다. 수성구는 매년 노인맞춤돌봄협의체를 중심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종사자를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위기 상황이나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소진과 트라우마 예방, 종사자의 정서 회복과 스트레스 관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서비스 이용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정서적 교감과 상호 이해를 높이고, 돌봄 관계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