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제79회 8·15 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가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충장근린공원 운동장에서 힘찬 함성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후원으로 고양시체육회가 주최, 고양시 지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지역 8개동(능곡동, 행신1동, 행신2동, 행신3동, 행신4동, 행주동, 화정1동, 화정2동)이 팀을 나눠 경기를 치렀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동 단체 위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진 뒤, 본격적인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고, 시민들은 광복의 기쁨을 누리며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경기 시작 전, 고양시 소속 박혜정 역도 선수의 파리올림픽 은메달 수상을 기념해 지도체육회장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축하 꽃목걸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945년 그 이듬해부터 시작된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약 79회를 맞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지역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도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변함없이 지역을 대표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천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3일 동안 장호원 햇사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장호원 황도~ 달콤함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제2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호원 복숭아 중 황도는 특히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는 이천시 특산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매년 9월 중순 열리는 장호원복숭아축제에는 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구매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며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요제,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 커버댄스, 복숭아 네 컷 즉석 사진 찍기, 복숭아 디저트 만들기, 나만의 무드 등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 또한 준비되어 있다. 이번 복숭아 축제에서는 그동안 문제였던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9월 21일~9월 22일 2일간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노탑3리 청미천에서 출발해서 장호원 버스터미널 상행선 정류장을 경유하여 복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오는 9월 28~29일, 2일간 이천시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에서 2024 이천펫축제가 개최된다. 이천시는 반려동물 문화확산에 따라 정책적으로 반려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려동물과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이천펫축제를 추진한다. 올해 축제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눈길을 끄는 점은 식전 행사인 ‘펫션쇼(팻+패션쇼)’다. 반려동물 패션대회인 이 행사는 반려동물과 주인이 참가하는 패션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고의 패션 펫은 행사 당일 관람객들이 심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미용실도 운영한다. ‘펫’전문 미용사들이 행사장을 방문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 수의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건강검진실’도 관심이 모아진다. 방문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도 아로마테라피를 받는 시대다. 천연허브 등으로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의 달 행사 '독서의 달엔 도서관애서(愛書)'을 운영한다. 청소년 문학 ‘다이브’의 원화전시를 시작으로, 9월3일부터 9월27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먼저 책나무 자료실에서는 도서 5권이상 대출하는 어린이를 위해 도서대출 뽑기 이벤트 ▲책봐요? 뽑아봐요! 를 운영하고, 초등학생의 감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종이 꽃잎을 하나하나 만들어 붙여 꾸며보는 ▲점보플라워 족자만들기 A·B (초등1~6),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양장으로 제본, 도서관에 전시도 해보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초등3~6), 요즘 유행하는 두바이초콜릿 만들기 ▲퐁당! 두바이 초콜릿(유아/초등1~6) 강좌와 성인을 위한 공예수업 ▲장미전등 종이공예가 운영된다. 아울러 9월 7일에는 마술쇼와 더불어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고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동물교감 마술쇼 ▲[마장] 사파리매직쇼가 운영되어 단순한 마술을 넘어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5일 세종국악당에서 광복 79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한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여주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장 기념사, 여주시장·여주시의회 의장 경축사, 광복군 행진곡 합창,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과 식후 공연으로 여주소년소녀합창단의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출 여주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에서“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시민에게 널리 알려 보훈문화 확산에 애써주시는 이충우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온 국민이 그분들의 희생에 감사할 줄 알고,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개인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계기가 광복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경축사에서“여주는 독립운동의 고장, 애국의 고장이 맞다.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독립된 나라와 불굴의 민족혼을 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월 14일 보개도서관에서 한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밤독(讀)깨비’를 진행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많은 시민 1,000여명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개도서관을 방문했다. 보개도서관은 층별로 컬러존, 코지존, 코믹존으로 테마를 정하여 컬러몬스터 컬러링, 보드게임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더욱더 풍성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책을 대출하고 텀블러를 가져오면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만화카페에 온 듯 음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요즘 열대야가 기승인데 시원하고 쾌적한 도서관에서 늦은 시간까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과 보드게임을 같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독서를 하며 늦은 시간까지 시원하게 여름밤을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을 찾아주시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5일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청년회 주관으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의원, 각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작가 지남규 님의 ‘광복절을 잊지 않겠습니다’는 주제의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계룡시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의 공연,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단의 ‘유관순이 돌아왔다’를 주제로 한 태권도 공연, 강유진, 영기, 투티스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경품추첨, 불꽃놀이 순으로 열렸다. 박인규 계룡청년회장은 “오늘 음악회가 광복79주년을 맞아 음악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로 33년째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계룡청년회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우리나라가 당당히 선진국에 진입해 세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면면을 보여 줄 수 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5일 저녁 7시 30분 진주성 중영 특설무대에서 ‘2024 진주문화유산야행’개막식을 개최했다. ‘진주문화유산 야행’은 국가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 의미를 재해석하고 시민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민초 이야기'쇄미록'을 시작으로 2023년 진주 목사의 귀환 '선무공신교서', 2024년 '진주성도'를 주제로 3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개막식은 '야단법석 진주성도(晉州城圖) 달마중'을 주제로 박건우 화가가 진주성도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역할을 맡은 조규일 진주시장의 격문 낭독, ‘문화유산야행’의 8야(夜)를 상징하는 8개의 달을 띄우는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툇마루 음악회가 중영에서 펼쳐져 고급스러운 야간형 문화유산 프로그램 향유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야행의 핵심 테마인 ‘8야(夜)’는 ▲야경(夜景)-진주성 달마중, 진주실크 길을 잇다, 충무공 김시민호 출항, ▲야로(夜路)-진주성도를 따라서, 어서 와! 진주성은 처음이지, ▲야사(夜史)-진주대첩 체험마당, 무형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아산시 대표 여름 축제 ‘2024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페스티벌’ 2일 차 공연이 15일 신정호수 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국악예술단 ‘소리락’의 신명 나는 우리 가락으로 포문을 연 이날 공연은 인디밴드 ‘바비핀스’,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무대로 이어졌다. JTBC ‘팬텀싱어4’ 우승팀으로도 유명한 ‘리베란테’는 ‘투우사의 노래’, ‘넬라 판타지아’, ‘Show Must Go On’ 등 웅장한 사운드와 깊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대구, 전주,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리베란테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는 신정호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무대에 오른 박경귀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최고의 공연을 펼치는 명품 문화예술 도시”라면서 “관람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과 참여는 더 멋진 다음 이벤트를 추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복절을 맞아 이날 공연의 대미는 아산·시흥 소년소녀합창단의 ‘그날이 오면’ 공연이 장식했다. ‘그날이 오면’은 일제강점기 민족운동가인 심훈 시인이 조국 독립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예천군에서는 15일 ‘2024 예천곤충축제’ 가 개막한 가운데 곤충생태원이 가족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축제 첫날, 전국 각지에서 곤충생태원을 방문한 어린이 동반 가족들은 더위를 잊은 채 메인무대와 꿀벌존, 호박벌존, 물방개존, 그밖에 신비한 곤충 세계를 탐험하며 활기를 띠었다. 곤충정원 야외무대에서는 자연‧생물 콘텐츠로 최고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에그박사 팀’의 공연이 펼쳐져 한 시간 정도 어린이 관객들과 소통하며 열성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 곤충전문가이자 만화가인 ‘갈로아’가 진행하는 곤충 도슨트(해설사) 부스는 곤충표본부터 살아있는 나비, 사슴벌레 등 여러 곤충에 관한 전문적인 해설이 제공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체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9일 운행을 재개한 모노레일은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생태원의 식생과 조경을 둘러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풍성한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역시 멀리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생태체험관 3층에서는 특별한 음악공연도 펼쳐졌다. 각각 개미, 나비, 애벌레 모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