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의회는 24일 오전 지역의 한 식당에서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경주, 영천 등 경북 남부 7개 지역 의장들이 참여해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홍보사항과 정보를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공동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방소멸 문제 대응, 지역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지방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 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4일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방문해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한 경북도 동부청사를 첫 방문해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 및 간부 공무원과 환담을 갖고, 해양·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사를 둘러보며 신청사 건립과 이전에 힘쓴 환동해지역본부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간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돼주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도 경북도와 해양·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직면한 과제에 대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환동해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지난 7월 1일 임시청사인 용흥청사(구 용흥중) 시대를 5년여 만에 마감하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신청사로 이전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8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 포럼’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제조 시스템를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스마트 제조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성공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24일에 열린 개막행사에는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스마트 제조혁신’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안건 기여자로 유명한 다비드 로메로 멕시코 몬테레이 공과대학교 교수는 ‘인간 중심 스마트 제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이어 갔다. 특히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의 로봇 업계 대표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고, 앞서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업체의 대표들이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스마트 제조 포럼의 둘째 날인 25일에는 전국의 중소기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티파니 웨딩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 대의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촌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지도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이상기후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하고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전국 1만5,00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이 참가하는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의 행사 운영 사항을 소개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북 농업의 선두에서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이번 연찬회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었길 바란다”며, “경북 최초로 포항에서 개최되는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며, 포항시도 차질없는 대회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포항성모병원에 설치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4일 경북권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위한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가스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응급치료 및 재난 시 중증응급환자 치료가 지역에서 가능해진다. 경북에는 안동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1인용 고압산소치료 챔버만 보유하고 있어, 철강산업이 밀접한 포항지역 및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동해안 지역에서 꾸준히 보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지난해 경북도 응급의료기관 고압산소 치료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10억 5천만 원, 성모병원 자부담 6억 5천만 원을 투입, 본격적 가동을 위한 설치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포항성모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도내 최대 규모로 총 3대(1인용, 2인용, 다인용(10인용 이상)) 고압산소치료기를 구비, 대형 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곳곳에서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3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독서대전 본 행사는 강연, 북토크, 북페어, 학술토론, 체험, 공연, 전시 등 14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독서대전 개막식이 열리는 27일에는 개그맨 겸 가수 바다의 왕자 박명수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유진과 유진’ 등의 소설로 유명한 이금이 작가와 재희, 송희구, 김유림, 이영림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독서동아리들의 서평 대결인 비블리오 배틀이 개최되며, 인기가수 겸 작가인 장기하와 안데르센 수상에 빛나는 이수지 작가를 비롯해 한국사 스타강사 전한길과 김혜영, 김진, 김여나, 남희, 최루시아, 권민지, 나다울, 반지수, 김혜정, 권은정, 오세나, 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미규(35) 선수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범수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탁구팀 감독과 이경인 코치, 김일근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덕근 지원단장, 김성태 사무국장도 함께 했다. 지난해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탁구팀이 창단되며 포항시민이 된 이미규 선수는 포항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하며 올해 열린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탁구 여자 복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우수한 성적을 연이어 내고 있다. 이미규 선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시에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의 응원 덕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인한 의지와 뛰어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낸 이미규 선수에게 축하와 뜨거운 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신광중학교 3학년 김태형 학생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태형 군과 부모님, 지도교사를 만나 발명품을 출품하게 된 과정 등을 경청하고, 뛰어난 창의력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학생을 축하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979년부터 학생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 대회에는 1만 1천 589명이 참가했고 지역 예선을 거쳐 300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김태형 학생은 기름기가 많은 국물음식에서 기름을 걷어낼 수 있는 국자인 ‘뱃살잡아 백살까지! 기름잡는 국자’를 출품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발명품은 잔을 가득 채우면 술잔이 비는 사이펀 원리를 적용한 전통 술잔 '계영배'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국물과 기름을 뜨면 아래에 가라앉은 물은 계속 빠지고 국자에 기름층만 남게 되는 구조다. 김태형 학생은 “출품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폭넓은 분야에 대해 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전국드론낚시대회’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주관으로 개최된 이 전국드론낚시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동력으로 여러 분야에 활용 영역을 넓여가는 드론과 해양레저스포츠가 만난 이색적인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배진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올해는 약 60개 팀이 참여했으며 행사장에는 드론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부스 및 다양한 이벤트 등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전국 16개 팀이 참가한 드론축구대회도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날 대회에서 상을 받은 4개팀이 드론으로 잡아올린 물고기는 19마리로 집계됐다. 전체 무게로는 3,275g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인 드론이 시민들에게 좀 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올해 9월 개원한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어 야간 및 휴일, 심야 시간 등에 영유아의 돌봄을 책임지며 저출생 극복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어린이집 미운영시간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시간제 긴급보육은 돌봄시간을 다양하고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으로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포항시북구청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9월 시립힐스테트포항어린이집을 개관해 24시간 365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시립흥해어린이집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어린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일선 보육 현장에서 쉬는 날 없이 보육에 힘써주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 외에도 안전보육 완전돌봄을 목표로 저출생 관련 영유아의 돌봄 시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