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는 11월 20일 제280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겠다고 다짐하며 내년도 군정 방향을 밝혔다. 먼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의 선제적 추진과 제안 20개월만에 거둔 예비타당성 면제의 성과에 대해 군민과 의회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으며, 수소도시 조성사업, 예비 수소특화단지 등 국가산단에 큰 도움이 될 추가 사업의 선정과 관광대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농림수산업 대전환 추진, 소상공인 지원 등의 실적을 설명했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신흥~삼산간 군도17호선 개통, 행복경로당 공동취사제 확대 등 군민 중심의 군정 성과를 분야별로 설명했다.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미래 주도 사업 선점, △울진 관광 대도약, △기반산업의 대전환,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 구현, △섬김으로 여는 군민 안전·복지의 5개 분야를 제시했다. 먼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미래 주도사업 선점을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해양경찰의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2024년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인권단은 학계, 종교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권 친화 경찰이 정립할 수 있도록 제도·정책·행정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미호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최정윤 영덕·울진·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강필여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고성진 울진광염교회 목사가 위원으로 참석하여 울진해경의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인권관련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찰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국민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경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고, 인권단의 자문을 경청하여 제도 개선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고품질 한우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부터 한우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한우협회 울진군지부의 건의로 추진됐으며, 지난 8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 수요조사 결과 70여 농가에서 사업을 희망하여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내년부터 수정란 이식 사업 추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공란우)의 후대축을 다량 생산하기 위하여 체내 및 체외 수정란을 생산하여 대리모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우량한우를 조기에 개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이 낮은 문제점이 있어 임신에서 출산까지 농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울진군은 지난 10월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사를 초빙하여 수정란 이식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 방향에 대해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 26일에 사업 희망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리모 사양관리와 수태율 향상방안에 대해 2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11월 16일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울진 특산물 밀키트 요리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울진의 산과 바다에서 나는 신선하고 다양한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울진바지게시장의 특화 먹거리 신메뉴 아이템 발굴을 통해 시장의 인지도 제고 및 기존 음식 점포의 메뉴 다변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요리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본선 진출자 9팀 중 외식 마케팅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울진 물가자미 회튀김), 우수상 1팀(울진 미역 리조또·가자미감자볼), 장려상 2팀(울진대게 만두 전골, 울진 소라 비빔국수)을 선정했다. 특히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플레이팅 맛집을 선정하는 별점스티커 평가를 통해 대회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김재탁 울진바지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울진바지게시장은 공산품 위주 점포에 비해 먹거리가 빈약하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어 시장 발전과 특화먹거리의 발굴을 위해 이번 요리경진대회를 개최했다”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제3회 울진바지게 포GO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울진바지게 포GO 페스티벌은 지역민 화합의 한마당이란 제1회 포GO 페스티벌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지역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고객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15일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펼쳐졌다. 흥겨운 음악과 무료로 제공된 맥주 한잔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즐기는 감성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울진국악협회의 고구려 북소리, 각설이 타령 등 새로운 무대로 흥겨운 축제가 됐다 특히, 울진바지게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이 함께 참여하여 ‘울진특산물 밀키트 요리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페스티벌의 흥미를 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포GO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상생하는 울진만의 특화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8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24년 가을철~25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조심기간(24.11.1. 부터 25.5.15.) 중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안전사고 예방 결의 선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강조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팀 53명으로 구성되어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145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동절기 선박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울진수협 어선안전조업국과 11월 어선 안전의 날 캠페인 행사를 울진군 죽변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죽변자망협회 어민들 대상으로 ▲ 동절기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전열기구 점검 ▲ 인화성 화재 위험물질 제거 ▲ 해양사고 발생시 SOS 구조버튼 누르기 ▲ 출·입항 신고시 자동알림 서비스 홍보 ▲ 구명조끼 착용 의무강화(‘25.10.19부터 2인이하 소형어선 미착용시 과태료부과) ▲ 항내 저속운항 캠페인 “항내 SLOW, NO WAKE ZONE” 홍보 했다. 동절기에는 선박화재사고 발생 비율이 높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노후 된 전열기구 사용과 배전반의 단자상태 불량 등 정비소홀로 인한 누전·합선이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해 선박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줄 것을 교육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에는 잦은 기상악화로 선박 화재·전복 등 사고 비율이 높고 인명피해가 크므로 반드시 전기등 기관설비를 점검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소방서는 15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협의회, 유관기관 등 총 85여 명이 참여해 울진바지게시장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 지역에서 소방안전문화캠페인 및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서 지휘·중형펌프차 등 소방차량 6대를 동원하여 울진소방서에서 출발해 울진군청 사거리 등 중심 상업지역 4.6km 구간을 지나는 소방차 퍼레이드도 진행했다. 추진 내용으로는 ▲완강기 사용법 홍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전기화재 저감 홍보 ▲음식점 주방 화재예방 홍보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해 울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예방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군민들이 화재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수중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수중레저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중레저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 소홀로 수중레저 활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영업중인 수중레저사업장을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사업장 시설·기구·장비 관리 실태 점검 △항내 저속운항 유도 캠페인(항내 SLOW, NO WAKE ZONE) 홍보 △사업자 준수의무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이용한 수중레저 주요 활동지의 순찰·점검을 강화하고 수중레저 개인 활동자,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수중레저활동 신고제도 및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중레저 특별 안전관리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노력과 안전한 수중레저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수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수중레저 활동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6일 제20회 금강송배 바둑대축전을 개최하여 선수와 심판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바둑동호인들이 참가했을 뿐 아니라 부산, 울산, 창원 등지의 지부에서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는 학생부, 여성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총 4회전의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바둑판 위에서 치열한 두뇌 싸움과 정교한 전략이 돋보이는 명승부를 펼쳐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 선수들이 참여하여 세대를 잇는 바둑 축제로서의 가치를 더했고,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아울러 금강송배 바둑대축전의 20년 전통과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회를 맞이한 금강송배 바둑대축전이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쁘다”라며, “바둑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훌륭한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도 바둑의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