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4일 서울신정고등학교에서 개최한 ‘한여름 밤의 뮤직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는 지역 주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강서문화원과 함께 뮤직콘서트를 마련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매년 1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연인, 어르신, 삼삼오오 모여 앉은 학생들까지 행사장 곳곳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주민 화합의 장이었다. 본 공연에 앞서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은 진교훈 구청장도 축제 내내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보컬팀과 서울화곡시립청소년센터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트로트 가수 진태진이 맛깔나는 노래와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미스트롯 출신 김예은의 팝페라 공연과 4인조 그룹 앙상블노엘의 뮤지컬 갈라 공연도 이어져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발라드 가수 조성모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무대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진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23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 ‘옥수수엿발효주와 호박발효주’,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이용한 산채만두 가공방법’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수를 비롯한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기술이전 대상업체인 ‘울릉산채영농조합’과 ‘코오롱글로텍’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민간 기술이전 체결식에 앞서 기술개발자인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가공제품 기술개발 경위와 기술이전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가공제품은 울릉군이 자체연구한 과제 성과물이며 ‘옥수수엿발효주 및 호박발효주’는 울릉도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류로 기존 전통방식에다 현대적인 생산방법을 접목하여 맑고 깨끗한 액상의 발효주를 생산하는 기술로 울릉산채영농조합으로 기술이전 했고, 울릉도를 대표하는 산채인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활용한 산채만두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식재료의 공급과 사계절 산채류를 소비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기대되며 ‘코오롱글로텍’으로 기술이전 했다. 남한권 군수는 “지금까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시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The 37th 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2024)'가 오늘(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이 주최하고, 시와 대한지질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조직위원회를 맡아 공동 주관한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전 세계 지질과학자들이 모여 학술발표, 전시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펼치는 행사로,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불린다. 4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총회는 1996년 중국 이후 동아시아에서 28년 만에 열리며,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8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라 전 세계 지질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를 비롯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한지질학회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2016년 부산 유치 확정 이후 8년간 준비한 결실이며, 부산을 방문하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총회를 만들고자 학술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송파구가 케이팝 문화 중심지의 정체성을 살려 특별한 팬 초대 이벤트를 또 한 번 개최한다. 구는 소셜미디어 기획콘텐츠 ‘케이팝의 수도 송파’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하여 ‘올림픽공원 케이팝 레거시(유산)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팝 팬들과 함께 콘서트장 대기실에 가보고 싶다는 방탄소년단 열혈 팬 주무관의 순수한 제안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응답하며 성사됐다. 올림픽공원 내 주요 케이팝 레거시인 KSPO DOME과 올림픽홀 대기실 등 내부시설을 탐방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시즌1 투어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딸은 아이유 팬, 어머니는 임영웅 팬인 모녀를 비롯해 해체한 ‘최애’그룹의 추억 회상을 위하여 신청한 팬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케이팝 팬 22명이 전국에서 모였다. 시즌2 투어는 오는 9월 9일 15시에 진행한다. ‘K팝 VIP투어’가 콘셉트이다. 케이팝의 역사와 현재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공연장 내부시설 탐방에 더하여 공원 내 한국콘텐츠진흥원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코카(KOCCA) 뮤직 스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중구청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경험을 토대로 중구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구정 이해도 향상을 위해 중구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턴들은 ▲ 중구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골목투어 스마트 관광화’ ▲ 폐기물 봉투 미사용 문제 해결을 위한 ‘종량제 봉투 사용 장려 정책’ ▲ 중구 보건소 내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한 ‘노인건강증진 복지마일리지제’ ▲ 도서관 이용률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으며, 구에서는 제안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 검토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한 대학생들이 행정업무 체험과 공직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구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은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7시 30분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풋풋 그라운드 별빛마을 축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별빛마을 축제는 우리 청년과 청소년, 지역 마을 주민 여러분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 힘내시고, 성남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여러분이 주인공이 돼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풋풋 그라운드 별빛마을 축제에는 청년 창업팀, 청년가게, 야탑 마을공방, 지역주민 플리마켓, 작은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화성시가 24일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화성 여름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 여름밤 콘서트’는 권역별 콘서트의 하나로 수준 높은 대중문화공연을 권역별로 개최해 화성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시 동부권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조효공원에 특설무대를 조성해 개최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4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우승팀인 밴드‘다양성’의 공연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남성6인조 그룹 포커즈, 트로트가수 양지은과 나태주, 명실상부 발라드 여제 거미가 출연해 약 120분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 여름의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으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콘서트장에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화성시민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문화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광주솔로몬로파크 광장 일대에서 ‘달빛극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달빛극장은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과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천연세제 만들기 ▲머그컵 채색 ▲에코 북바인딩 ▲비즈팔찌 만들기 ▲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된 ‘5개 체험 부스’와 흥겨운 ‘공연’, ‘아트 퍼포먼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지난 2019년 개봉되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마이펫의 이중생활 2’가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발력 봉 잡기, 추억의 오락실이 갖춰진 ‘아케이드존’과 귀여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동화 나라 포토존’이 제공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달빛극장은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색다른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광주솔로몬로파크와 함께 기획한 문화행사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에서는 21일 공유주방인 두루나눔교육장에서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간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포틀럭파티’를 진행했다. 포틀럭파티를 하며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각자 자신있는 요리를 해서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업을 하며 느낀점과 창업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김재욱 칠곡군수도 직접 만든 다과를 가져와서 지역 주민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4명의 참여자 모집에 37명이 신청하며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7월 23일부터 창업의 이해, 카페메뉴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의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카페를 창업 준비중인데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마침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에서는 23일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제작자 김흥국과 시민, 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일반 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한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구미시체육회(축구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영화 제작 배경을 직접 듣고 기념촬영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가수 겸 영화제작자인 김흥국의 작품으로, 79주년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기념하여 개봉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냈으며,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영화 제작자 김흥국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온 국민과 함께 배고픔을 극복하고 산업화의 시작을 알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 구미를 방문해 주신 김흥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와 조국애를 진정성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