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31일 시청광장에서 음주·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음주·숙취운전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위공직자부터 청렴 실천에 솔선하는 공직관을 다짐하고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주도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로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고취하고 올바른 음주 문화를 장려하는 청렴 의지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출근 시간에 맞춰 음주·숙취운전 근절 의지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했으며 음주운전 근절 및 공직자 윤리에 대한 안내서를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조직의 청렴도 향상을 견인할 추진력을 마련했다. 한편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에 따르면 최초 음주운전을 한 경우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 시 해임,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경우 파면까지 무관용 징계 기준이 적용된다. 이와 별개로 포항시는 2년간 최하위 평정 및 승진제한 기간 경과 후 2년간 승진 배제, 격무·기피부서 전보, 상부기관 및 자체 포상 추천 제외 등 인사 분야에 불이익을 주고 1년간 성과상여금(성과연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역의 미래 핵심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0일과 31일 양일간 유럽 최대 바이오산업 중심지이자 스타트업 발전의 핵심 거점인 스위스 바젤시와 바젤란트주를 방문,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나서고 있다. 30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연구중심 병원 바젤대학 병원과 세계 공중보건과 역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스위스 열대 및 공중보건 연구소(TPH)’, 스위스 스타트업의 핵심 거점인 바젤대 혁신센터와 이노베이션 파크 바젤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연구중심 병원인 바젤대학 병원을 찾아 포항시의 핵심 공약인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 병원 설립’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며, 의사과학자인 하인츠 뢰블리(Heinz Laubli) 교수와 면담을 갖고 질병 치료 연구 파트너로 지역의 포스텍, 한동대 등 우수한 지역 R·D 기관과의 상호 교류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스위스 열대 및 공중보건 연구소(TPH)를 방문해 위르그 위칭거(Jürg Utzinger) 연구소장으로부터 공중보건의 중요성과 AI를 활용한 고령화시대 미래 공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무대에서 미래 신성장 산업역량과 지역의 우수기업 혁신 기술을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인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들과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로 월드옥타 역사상 최초로 유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포항시를 비롯한 국내 광역·기초 지자체 및 유관기관, 국내 관계자, 기업인, 현지 바이어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포항시 홍보관에는 무선충전자율드론시스템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이스온(드론),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과학교육 설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저출생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의 출산 장려를 위해 이달 28일부터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방 주도 K-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환경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아이보듬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인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의 대체인력(보조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출산한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포항시에 거주하며 경북도 내에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직전 연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시기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내달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캐즘(CHASM)’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에서 노르딕 세션을 마련,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북유럽 국가들의 배터리 기술력, 정책, 시장 환경을 살펴보며 한국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50 전지보국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배터리 산업을 국가적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한국의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이차전지 기술과 시장에 대한 전망도 다뤄지며, 기술적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속 가능한 배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내달 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를 주제로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한다. 북극해빙 가속화와 북극해 이용 물동량 증대 전망에 따라 급변하는 국제정세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데 뜻을 모은 포항시와 경상북도,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과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포럼은 하영석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의 ‘북극항로 시대, 포항영일만항의 과제’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북극항로 시대 현황과 전망, 포항 영일만항 연계 북극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한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과 북극 정책에 발맞춘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북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극지연구소, 매일신문, 한국도시재생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전진기지 도약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내달 8일부터 이틀간 한동대학교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 40명의 글로벌 멘토와 청년들이 만나는 영일만(01·10000) 스타트업 데이를 한동대학교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기업혁신파크 및 포항 스타트업 생태계 미래상을 홍보하고 기업 유치를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포항의 청년·학생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인사와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해 영일만(01·10000) 스타트업 데이에서는 지역 청년, 학생, 창업가들이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우수 스타트업 생태계 보유국 전문가 및 국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를 초청해 소통하며 스타트업 도시 포항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Design a Life for Radical Giving’을 주제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각자의 인생을 재정비(Re-Design)하고 사회와 공동체에 완전한 나눔(Radical Giving)을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영남사이버대학교와 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승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에는 포항시민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영남사이버대학교의 홍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남사이버대학교는 포항시민에 대해 입학 시 수업료의 50%를 지원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포항시는 이를 적극 홍보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가장학금을 받을 경우 등록금 전액 면제가 가능해져 포항시민은 경제적 부담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학습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2차 정기회의’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4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정기회의는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회의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도에 건의했던 안건에 대한 회신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제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 등 2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김천 김밥축제, 청송 사과축제, 죽변항 수산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추진 현황을 설명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 7기 11차 정기회의 이후 4년 만에 다시 포항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각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항시도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회장은 “포항시는 50년이 넘는 제철산업과 최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경북의 새로운 미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을 단장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8일간 지역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미래 핵심 신산업의 시정 접목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서유럽 출장길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KOREA BUSINESS EXPO VIENNA, 구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포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알린다.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 방문단은 지역 내 우수기업 10개 사와 함께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향후 포항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어 방문단은 스위스 바젤·제네바를 방문해 바이오·마이스산업 및 기업육성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 강화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세계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스위스 바젤시 및 바젤란트주와의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지난해 바젤대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사업을 구체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