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을 위한 제7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절차의 패스트트랙 추진, 전력 및 용수 공급 방안 등을 건의했으며, 국토부는 용인을 제외한 14개 국가산단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울진과 고흥의 산단계획 승인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조속한 부처 간 협의를 거쳐 25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진 신규 국가산단 조성방안(활성화방안)에 대해 국토부는 산단 내 중심 복합공간, 문화테마 공간 조성 등 신규 국가산단의 계획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문화가 있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라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개설, 주거공간마련, 문화복합시설 조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13일 전체 실과소장 및 읍면장들을 소집하여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및 주민 불안감 확대를 막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 됐다. 손병복 군수는 먼저 공무원들이 흔들림 없이 지방정부의 정상적인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신속한 대금 지급과 함께 선제적인 준비로 25년도 1·2월에 적극적인 조기 재정집행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울진사랑카드는 이미 12월 결제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으로, 내년 1월에도 설을 맞이하여 계속 확대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동해안선 철도 개통을 앞두고 철저한 지역관광 활성화 대책을 요청했으며, 연말연시 각종 행사 및 공연들도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요양원,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실제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철저한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지원을 강조했다. 그리고 겨울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1일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및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및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울진해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울진해경 직원재난 사고 발생 시 직원 및 가족에 대한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으며, 특히 해양경찰 업무 특성상 해상 사고로 인한 구조 활동 중 또는 해상 변사 사건 등 충격적인 현장을 자주 겪게 되는 현장 상황 대응 경찰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심리적 외상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해경은 이를 통해 향후 지역 내 가까운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도움을 받게 됐으며,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받아 PTSD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상황 처리를 지원하는 한편 정신건강 관리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관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가까운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일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죽변면 주민 6,000여명을 대상으로 8년동안 진행했던‘건강마을조성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죽변면사무소 2층에서 개최했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도적으로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실천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 날 성과보고회는 건강마을조성사업 유공자 포상, 추진 성과 공유,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연은 죽변1리와 후정3리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연습한 결과물인 건강체조와 노르딕스틱 걷기를 시연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7년 건강마을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아침건강 체조교실, 반찬나눔 봉사활동, 건강 표어판 설치, 노르딕스틱 걷기지도자 양성, 어르신영양바구니, 치매예방교실, 어르신 두뇌트레이닝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건강지표 중 걷기실천율 40.2%에서 70.5%, 중증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 14.5%에서 28.8%,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울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울진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울진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울진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며,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울진군은 원자력 기반의 수소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여 이를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수소 관련 산업 육성 및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여 원자력 수소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탄소중립은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이라며, "기관, 기업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마련해 가겠다" 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재해 예방 및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73개소에 대한 퇴적토 준설작업(V=295,989㎥)을 마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위험을 줄이고, 지역 하천의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울진남대천, 부구천, 척산천의 준설토를 골재로 매각하여 관내 골재 자원을 건설자재로 재활용하고 골재 매각에 따른 1억 4,300만원의 세외수입 발생으로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울진 남대천 준설 작업 덕분에 수해 위험이 크게 감소했으며, 하천의 자연경관을 잘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많은 칭찬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퇴적물이 제거된 하천에서 고니와 천둥오리 같은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 울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일 오후 1시, 울진죽변수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해양수산부 선정 전국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로 선정된 죽변자망협회에 대하여 최우수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자율관리어업 최우수 공동체 선정은 자율관리어업 참여공동체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지원하여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계획된 것으로 올해 우수공동체로 추천받은 13개소를 현지 점검하여 4개소 후보 선정 후 발표, 심의를 거쳐 최종 죽변자망협회가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로 선정된 죽변자망협회는 2004년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한 이후 자율적으로 포획 금지 기간과 금지 체장을 설정하고, 그물코 확대 및 총허용어획량(TAC)을 자체적으로 정해 어획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어구 실명제와 친환경 어구 사용을 도입하고, 불법어업 민간감사단 운영, 공동체 경영개선을 위해 생산자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등의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죽변자망협회는 죽변항을 중심으로 울진대게 자원을 중점 관리하고,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어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7억 4,900만원(11,103건)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6월 일괄부과 차량은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세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됐으며, 납부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다양한 납부방법도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세는 군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까지 꼭 납부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후포면 금음리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발생지는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산217번지(사유림)로 2024년 10월 10일 울진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이 예찰 활동 중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해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에 검경 의뢰한 결과 소나무 2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24년 12월에 후포면 금음리 산227번지(사유림)에서 추가로 2본이 확진되면서 전체 4본의 감염목이 확진됐다. 이에, 울진군에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상북도, 임업진흥원, 인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방제 전략을 논의하고 재선충병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긴급방제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5년 2월까지 긴급방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감염목 제거(4본), 합제나무주사(2.23ha), 예방나무주사(463ha) 사업으로 감염목을 중심으로 확산 방지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를 가해할 때 침입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 울진군지회는 지난 10일, 울진군청,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두천리 일원에 설치된 산양먹이 급여대에 뽕잎, 미네랄블록 등을 공급하는‘겨울철 산양먹이급여 행사’를 시행했다. 산양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울진산양보호협회(회장 김경하)에서는 매년 산양 먹이급여행사를 비롯하여, 산양의 구조, 사진 전시회, 캐릭터 공모전 등 다양한 산양보호와 홍보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경하 회장은 “산양은 초식성 동물로, 식물의 잎과 연한 줄기 등을 먹을 수 있지만, 겨울철에 폭설이 내리면 앞발굽으로 땅을 파거나 눈을 헤칠 수 없어 먹이활동이 어렵다. 우리의 먹이급여 행사로 산양의 폐사를 줄이고,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켜 건강한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며 참여한 기관단체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은 국내 최남단 산양 집단서식지로 생태적으로 뛰어난 환경을 갖추고 있고, 이는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다”라며, “앞으로도 산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