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가 취약계층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년간 총 391개소의 치과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1,197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의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7월 4일,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10년간 재능기부를 지속해 온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에 2024년 시정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대구시는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10주년을 기념해,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 사진·통계 자료 등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사업 성과집 ‘1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본 성과집은 전국 시·도와 타 시·도 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 협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세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과집 발간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집중호우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의 재난심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해로 발생한 이재민은 4세대(7명)이며,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지난 16일부터 이재민을 방문해 안부확인, 거주상황,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는 지난 18일,19일 장기간 재난업무로 피로가 누적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이용해 불안, 불면 등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해소방법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수해 트라우마로 우울증을 등을 겪고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해 마음의 안전과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상담을희망하는주민은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위기상담전화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수도꼭지나 샤워기 등 건물의 수계시설, 냉각탑수 등의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증상은 식욕부진, 피로감, 두통으로 시작하여 발열 및 오한을 동반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호흡기 이외 증세도 나타난다. 만성 폐질환자나 암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받지 못하면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지만 매년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예방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청소 및 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종합병원, 대형건물 및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관리를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식사류를 취급하는 관내 음식점 2373개소를 대상으로 깨끗한 위생수준 및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에 대해 The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 The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한 업소는 The 안심식당 지정증 및 스티커, 15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종사자 투명 마스크, 기구 등 살균소독제, 고무장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요건으로는 필수사항으로 △반찬 덜어먹는 집게 및 젓가락 따로 제공 △ 국, 탕(메인요리) 덜어먹는 국자 및 접시 따로 제공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위생적 수저 관리 △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조리용 마스크 가능) 등이 있으며, 선택사항으로 △ 화장실 손세정제 및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위생등급제 지정 및 신청 업소 등이 있다. 한편, 현재까지 지정된 안심식당은 299개소이며 신규 48개소를 지정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심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1만 2,000명을 넘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7월까지 19명에 비교하면 633배에 달하는 수치다. 울산의 경우에도 6월까지 7명이었던 환자가 이달에만 30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학령기 및 청소년이 전체의 84%를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울산시는 학교, 학원 등 집단감염 우려 시설에 대해 교육청, 보건소 등과 함께 감시·대응 강화에 나섰다. 또한 1주 이상 기침 또는 확진자 접촉 이후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1세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생후 2·4·6개월에 적기 접종을 하고, 27~36주 임신부와 1세 미만 이외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폐쇄성 폐질환자), 영아 돌봄종사자, 65세 이상 시민들도 백일해 백신(Tdap)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창군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이 위급 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90세대에 추가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설치하여 현재 1138가구에 연중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응급호출기, 활동‧화재‧출입문 감지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119에 자동 신고된다. 군 응급관리요원이 상시 모니터링으로 365일 대상자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최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가 설치된 관내 한 어르신이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호출 버튼을 눌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음으로써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또한, 화재감지기가 집안에 발생한 연기를 감지해 큰 화재로 번지지 않게 사전에 막은 사례 등 서비스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56건(질병호출 18건, 화재감지 35건, 활동미감지 3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고창군은 올해 12월 160가구에 추가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장마 이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7월 22일부터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지역, 침수지역, 주민대피시설, 축사침수지역 등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방역소독 민간위탁업체 2개, 읍면 방역소독인부 26명, 자율방역단 92명등과 협력하여 대대적인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역기동반에서는 하수구, 공원, 공중화장실 등 감염 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하절기 각종 해충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하여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장마 후 급증하는 위생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진천군 보건소는 23일 지역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장마철 감염병 예방 특별방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에는 물웅덩이가 늘어나 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되고, 기온이 상승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어, 해충방제와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민간 방역소독업체 6개소와 함께 마을 방역을 주 2회 실시하고, 소하천 드론 방역, 정화조 유충구제 살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다리, 치유의 숲, 파크골프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나 다중이용시설에는 더욱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한 살충제, 살균제, 모기 기피제 등이 들어있는 해충 방역 약품 꾸러미를 적절하게 사용해 개인 방역을 시행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읍‧면 의료취약지역 국가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20~64세)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 일정은 ▶인주보건지소(8월5일) ▶도고보건지소(8월6일) ▶선장보건지소(8월7일) ▶배방보건지소(8월8일) ▶염치보건지소(8월9일) ▶둔포보건지소(8월12일) ▶음봉보건지소(8월13일) ▶영인보건지소(8월14일) ▶신창보건지소(8월16일) ▶송악보건지소(8월19일) 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서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받으면 된다. 이미향 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당진시 보건소는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12개 소독업체와 보건소 기동 방역단을 통해 방역 차량과 휴대용 소독기를 활용해 침수된 건물과 하천 주변으로 방역하고 있다. 특히, 장마 후에는 빗물이 고인 웅덩이와 하수구에서 모기의 산란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유충 구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당진시 보건소 방역 담당자는 “이번 방역 및 소독 작업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먼저 실시하며, 시민들께서는 빗물이 고인 웅덩이와 화분 받침 등 고인 물을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