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goodpeople)이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벌꿀 1.2kg 430병을 2월 28일 안동시에 지원했다. 지원받은 벌꿀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430명에게 1병씩 전달할 예정이다. 굿피플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소외된 지역개발, 빈곤퇴치, 아동보호, 질병예방과 치료 및 긴급구호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관이다. 굿피플 관계자는 “이번 벌꿀은 한국남부발전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서 비롯돼 친환경농업인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양봉협회 안동시지부가 생산한 벌꿀을 구입했으며, 지역의 아동들에게 고영양 식품인 벌꿀이 지원돼 조금이나마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아동들을 위해 벌꿀을 지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벌꿀은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농촌 가정 육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육아 경험이 풍부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회원들이 다문화 이주여성 및 농촌 새내기 가족을 대상으로, 육아에 대한 고충들을 1:1 멘토링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저출산 극복과 농촌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보다 전문적인 멘토링 활동을 위해 육아 경험이 풍부한 생활개선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육아활동지원사 교육을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고, 2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다문화 이주여성 및 농촌 새내기 가족을 모집해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생활개선회원과 1:1 매칭을 통한 멘토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회원들은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바리스타 등 다양한 전문 자격을 취득하며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촌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육아활동지원사 과정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동시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북(안동시)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2006. 1. 1. 이후 출생자)이어야 하며 부모 중 1명 이상, 자녀 중 2명 이상이 경상북도에 거주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정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으로 지원금액을 상향했으며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가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 또는 사이소 쇼핑몰 내 시군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조경식 인구정책과장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으로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동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통합보건 1권역(풍산읍,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서후면) 보건지소는 2025년 3월부터 주민 맞춤형 통합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고령 인구·독거노인의 증가추세 및 읍․면 지역의 부족한 건강 인프라에 대응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인구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에 운영된 통합보건사업과 더불어 ‘빈틈없는 100세 건강 : 몸과 마음 투트랙(Two Track) 케어’ 특화사업을 경로당 2개소에 새롭게 실시한다. 풍산읍 마애리경로당에서 인지기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의 정신건강 집중케어 프로그램을, 풍산읍 노리 석교경로당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운동 및 다양한 건강교육 등의 신체건강 집중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연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건강 전문인력을 통해 질 높은 건강교육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김진환 보건소장은 “2025년에도 건강 인프라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므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업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2월 28일(금) 개최한 설명회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업인 1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 설명을 시작으로 인권침해 예방, 작업 안전 교육, 다문화의 이해,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및 제재사항, 설명회 이후 사업 진행 일정에 대한 안동시와 교육 전문기관의 설명과 의무교육이 이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3년 최초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1,03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또한 전년 대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농업인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무단이탈율 0%, 도입율 100%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의 성공 여부는 여기 모인 고용 농업인에게 달려 있다”며 “안동시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고용 농업인 또한 계절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3월 1일부터 박초은 서예가의 특별 초대전 ‘붓에 얼을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박초은 서예가의 붓 끝에서 살아 숨쉬는 자연과 먹에서부터 흘러내린 전통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살아있는 듯한 자연은 그녀의 서예가 가진 특징이다. 마치 그림 속에 금방 튀어나올 것 같은 동물과 계속 자랄 것 같은 식물은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이한 화풍이다. 절묘한 명암의 조절로 움직이는 자연을 그려내는 박초은 서예가의 그림은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박초은 서예가의 ‘붓에 얼을 담다’ 특별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구매를 원하는 분은 현장에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28일 초등학교 입학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9명에게 책가방과 보조가방, 문구세트, 1학년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입학축하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부모에게 입학 전 준비사항을 알려 보다 나은 출발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책가방과 보조가방, 문구세트, 공책 등은 (재)아름다운동행에 신청해 지원을 받았으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직접 입학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자녀의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한 부담이 있는 학부모에게 부모교육 등을 통해 심리적, 교육적 도움도 제공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이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이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을 앞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외국인등록자 포함) 관내․외 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하는 초․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며,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안동시 관내 학교 재학생은 사전에 학교로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로 제출하면 되고, 관외 학교 재학생은 신청인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로 신청하면 된다. 4월 이후부터는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공통 구비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통장사본이며, 관외 학교 재학생은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스마트 기기, 도서, 학용품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는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행은 단순히 노는 것을 넘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볼 귀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때로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일상의 바쁜 흐름 속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한국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을 추천한다. 더불어 안동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운영하는 “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이달 3월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필수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으며 문화 해설과 더불어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옛 안동역에서 11시, 현 안동역에서 11시 35분 출발하며 부전역(울산)에서 온 관광객은 10시 20분에 출발해 관광지 한곳을 경유해 주는 등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 투어상품으로는 주․야간 도심테마상품 및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국립안동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이 2월 26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역발전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재환 이사장과 K-하이테크플랫폼 김현기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AI 기술을 접목한 시설 관리 및 공공서비스 향상 방안 등도 논의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공공시설 관리 ▲데이터 활용 및 분석을 통한 서비스 효율성 증대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공단 운영에 적극 도입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현기 단장은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지역 내 스마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