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과 19일 전북펫고등학교와 오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살 예방 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의 생명지킴이(Gate-Keeper)를 양성해 자살 예방과 더 나아가 주변 사람의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여 전문기관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주변의 힘든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해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강화군 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인천시 간호조무사회(회장 이해연)와 강화군 간호조무사 교육복지 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강화군 사회복지시설과 병·의원에 종사하고 있는 간호조무사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 교육을 관내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간호조무사들은 교육 이수를 위해 인천 시내까지 나가야 해 거리적·시간적 부담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는 이러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재단에서 개최한 사회복지시설 4개 SMG(Small Meeting Group)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재단은 이를 적극적 검토해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재단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이해연 회장은 “재단 덕분에 강화군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뿐만 아니라 병·의원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까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과 보건소 앞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가능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제한된다.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헌혈 전 상담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단체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헌혈증과 기념품 외에 순천사랑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헌혈 관련 문의는 순천시 보건의료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며,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9일 남구청년센터와 연계하여 20 부터 30대 지역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 및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젊은 연령층의 비만,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청년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올바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고자 개최됐다. 1부 건강체험관은 심뇌혈관질환, 절주, 비만, 구강 분야로 운영됐고, 2부 바르게 걷기 교육은 전문 걷기 강사와 함께 올바른 걷기의 필요성과 방법을 배우며, 보행 자세를 영상으로 촬영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걷기 운동 방법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청]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장안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백일해 감염병 역량강화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4개 구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15명이 참가해 ▲감염병 발생 현황·대응 방안 ▲관내 대응 사례 ▲감염병 대응 지침(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등)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보건소는 백일해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를 해 감염원·접촉자를 파악한다. 이후 환자를 격리하고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접촉자에 대해 증상 발생 모니터링을 한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훕’ 하는 소리, 발작성 기침,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인다. 6월 30일 기준, 전국 4451명, 수원 1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어린이·학생 등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백일해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원시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합천군은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진달래(진짜로 내 마음을 달래는 시간)"를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별 4회기에 걸쳐 4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주면 손목1구, 고품1구 마을회관과 합천읍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며, 마을회관 이용자 및 의료급여 특화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특히 합천읍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진달래” 프로그램은 2024년 주민복지과 의료급여 특화사업 "내 마음 보듬어주기, 함께해요!"와 연계하여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양한 공예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진달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 조절 방법 ▲공예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성취감 경험 ▲정신건강 척도검사 및 결과 분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우울증을 예방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및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연계, 홀몸 어르신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홀몸 어르신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 사업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서부권역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62명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홀몸 어르신 121명의 가정에 방문해 인지 예방 프로그램을 8주간 운영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피드백 및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영천시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가구 비율은 2017년 14.9%에서 2022년 17.1%로 꾸준히 상승추세이며, 2024년 4월 기준 영천시 치매 통합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홀몸 어르신 43%, 노인 부부 36.2%, 배우자 및 가족 13.5%, 기타 7.3%로 홀몸 어르신 치매 등록 비율이 가장 높아 홀몸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및 중증 치매로의 이행 예방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업에 참여하신 신녕면 이OO 할머니는 “처음에는 하겠나 싶었는데 시간 날 때마다 책 펼쳐서 그림도 그려보고 문제도 풀어본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해시보건소가 지역 의생명기업의 다국어 의료 통역 시스템 실증 참여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에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국제화연구소 INMEDIC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 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다음달 중 보건소 내 다국어(기본 6개국) 의료 통역이 가능한 INMEDIC 서비스가 탑재된 키오스크와 태블릿이 설치돼 외국인 진료와 예방접종 안내, 모자보건 사업, 각종 제증명 발급 등에 활용된다. 보건소는 앞서 지난 6월 21일 열린 의생명·산업진흥원 실증사업 설명회를 듣고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실증 참여를 결정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외국인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보건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보건의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품 실증 이후 정식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관리 대책반 운영을 실시한다. 폭염은 만성질환자나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급성 온열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곳에서 물을 자주 마시고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이에 군 보건소는 폭염대비 및 온열질환 예방관리 대책반을 편성해 지역 내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관리자의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폭염대비 물품(부채, 물통, 무더위 교육자료 등)을 배부했다. 조미정 소장은“온열질환은 작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대책반 운영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의성군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위기 대응 역량 함양을 위해 경상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유석주 부단장을 초청하여 보건소에서 자체 이론교육 및 토론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협력적 초기대응 기반을 조성하고 신속·정확하게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력 배양에 목적을 둔 현장 강의식 교육 및 모의훈련이다. 교육내용은 ▲신종감염병의 특성 및 위기 대응 기본전략과 ▲감염병(의심)환자 검체체취 등의 상황에서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시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3년 12월 제작 완료된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가상 시나리오는 ▲'상황1' 해외 신종감염병 바이러스X 출현, '상황2' 국내 유입, '상황3' 관내 유입, '상황4' 관내 전파, '상황5' 관내 불특정 다수 전파 순으로 상황이 진행되었으며,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점차 격상되고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초동대응 임무 및 단계별 효과적 대응방안 도출을 위한 방역대책반(팀)별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