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6기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입학식이 13일 18시 30분부터 안동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16기 입학식에는 수강생과 내빈을 포함해 총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의 공동 학장인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입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수강생들을 위한 특강도 함께 진행하여, 지속가능한 안동의 미래 전략을 세우는 데 힘써줄 것을 역설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2017년 개설되어 2024년 수료생까지 모두 6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해낸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발전 개념과 지구환경변화, 안동의 전통문화 컨텐츠, 현장체험과 생태계 보전, 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관련 분야 전공 교수나 전문가를 초빙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기필 회장은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이 시민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과 사회, 경제의 균형을 고려하는 삶의 지속성을 달성하기 위해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7기 입학생들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3월 5일 안동의료원과 연계한 청소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안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매년 초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지역 연계 의료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찾아가는 행복병원’ 서비스(경상북도 안동의료원 이동 순회 진료사업)를 통해 진행됐으며, 방과후아카데미 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기본검사(시력, BMI), 소변검사, 혈액검사, X-ray 검사, 생활습관 문진 등 여러 검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는 “매년 초 검진을 통해 자녀의 건강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질병 관리 및 식습관을 고려할 수 있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청소년의 질병을 예방․관리해 청소년의 의료 사각지대 축소 및 의료 접근성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월 13일 관내 초중고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 주요 사업 일정을 안내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사업,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고위기청소년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업, 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프로그램 등 센터 주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교육, 직업, 자립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는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남명희 센터장은 “관내 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우리 주변의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3월 12일 제26차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OKTA 회원, 해외 바이어, 지자체 및 중소기업, 참관객 등 2천여 명과 2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간 수출 판로개척과 비즈니스‧K-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행사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안동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시, 경상북도,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총 25명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질의응답 및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비즈니스 엑스포 구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APEC 홍보관 및 안동 홍보관 구성안, 기업‧기관 부스 현황, 문화예술 공연 준비, OKTA회원 대회 신청 현황 등 전반적인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안동시는 이번 행사에 한국 관광의 일번지인 안동의 색을 입히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3월 13일(목)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각 2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2년간 3%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 비율 100%, 보증료율 0.8%를 고정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한 하나은행은 물론이고 34개의 협력 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해,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3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2024년 14개 시도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후, 특구 투자 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첫 국가 공모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8억 5,000만 원(지방비 3.5억 원 매칭)을 투입해 안동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약 200명의 재직자 교육과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립경국대학교를 주관으로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참여하며 대상기업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이 참여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회발전특구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력양성 사업을 필두로, 특구 투자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3월 12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속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직원 노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주요 사례를 통한 이해 △피해 의심 시 구제 절차 등이며,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문제를 비교하고 최근 주요 사례를 연구하며 공직사회의 경우에 대입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식 자치행정과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피해가 발생해도 침묵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향후 더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자치행정과 공무원복지팀에서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공인 노무사를 통한 상담 및 자문 서비스 이용 등을 지원해 직장 내 괴롭힘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장 내 괴롭힘이 극단적인 경우까지 가게 되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보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분명히 알아야 하는 사항이라 생각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나도 모르는 사이 피해자나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문화를 만들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해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이 3월 10일 시청 융합실에서 2024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4년 10월 협상을 시작으로, 12월 본교섭 후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마침내 마무리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현재 128명에 이르는 안동시청 실무관은 임금협약에 따라 임금 인상분을 소급해 적용받게 되고, 단체협약에 따른 복무 등 근무 환경에 대한 사항은 체결 즉시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대비 기본급 4.86% 인상 △'안동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의 특별휴가 규정 준용 △3대 질병으로 인한 휴직 시 최대 6개월간 본봉의 50% 지급 조항 등이 있다. 송진용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 위원장은 “협상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동시에 체결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이영식 자치행정과장은 “안동시에 있는 3개 공무직 노조의 형평성과 예산을 고려하며 협상을 진행하기 때문에, 조합원의 입장에서 늘 아쉬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3월 13일 산림청의 '2025년 채종원 및 양묘장 제초관리 무인화 기술개발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림 종자의 생산성과 활용도,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에스엔솔루션즈,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고 2029년까지 국비 16억 원, 시비 1억 원 등 총 20억 2,700만 원을 투입하며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특히 지역 산지 과수원의 제초 작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사가 급한 산지 환경에서 효율적인 무인 예초 및 운송 장비를 개발하고, 실증 작업을 거쳐 실제 과수원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예초 로봇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산림 종자 생산뿐만 아니라 과수 농업에도 적용돼, 농가의 경영 안정과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안동시와 한국융합로봇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지능형 농업로봇 기술융합 기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2일 ‘2025년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상반기)’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및 신규농업인 희망자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소득작목 선정 방법 ▲세법 및 세율 ▲농기계 작동법 ▲작물별 기초 재배 기술교육 ▲토양관리기술 ▲우수 농업 현장 벤치마킹 등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하반기에 들어오는 신규농업인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려해 상반기(3월~5월), 하반기(7월~9월)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총 29명의 교육생이 선발됐으며, 관내 신규농업인의 성장이 기대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월 1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총 8회, 38시간의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교육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관내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과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