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의사 출신의 보건소장이 임용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대구시 군위군보건소에는 최근 다양한 의료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은충기 前 인제대 백병원 원장이, 23일에는 박성식 칠곡 경북대병원장 등이 방문했다. 이러한 의료관계자들의 군위군보건소 방문은 지역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의료 인프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에 있었던 칠곡 경북대병원 관계자와의 만남은 의료취약지로서 의료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장기간 지속된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 속에서 지역 내 중증․응급 환자 발생 시 보건의료 공백에 대한 많은 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박성식 병원장은 “대구경북권역별 응급센터장을 지내신 윤영국 보건소장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군위군에서 응급환자 이송 시 최선을 다하여 군위군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아울러 긴밀한 협진체계 구축으로 환자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은 기온 및 습도의 상승과 장마 등으로 인해 위생환경이 악화되고,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함안보건소 및 각 읍면에 방역소독요원 12명을 배치하고 주택가, 하수구 주변, 물웅덩이 등 해충 서식지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7월~8월 2달간 주말에도 방역소독을 실시해 해충으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 및 감염병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산책로,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에는 기피제 자동분사기 2대, 친환경 해충유인 퇴치기(포충기) 51대를 설치 운영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주거 밀집지역에는 친환경 ‘연무방역’을 도입하고 있다. 연무방역은 살충제에 물이나 친환경 확산제를 희석해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경유와 혼합해 고온에서 가열 연소하는 연막방식보다 연기가 적게 발생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유해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4일 발표한'기후보건 중장기 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로, 중장기 계획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기후 보건 중장기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질병 감시와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해 중장기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번 시행계획은 중장기 계획의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중장기 계획의 기후보건 적응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 일정을 구체화하여 수립했다. 시행계획의 실천 과제는 감시체계 강화(8건), 대비‧대응체계 마련(3건), 대내외 협력(6건), 연구 및 예방관리(4건) 등 총 21개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 폭염‧한파 대비 감시체계 고도화 및 감염병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2) 취약 집단 건강 보호와 국외 질병 유행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3) 대내·외 협력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감염병 및 보건 분야에 대해 국가 간 협력을 모색하며, 4) 연구 및 예방관리를 통해 건강 취약성 분석 및 실태조사 등 연구·인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 ‘2024년 걷기왕 개인전’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왕 개인전은 비대면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이용해 운영한다.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작년(2천141명)에 비해 44% 증가한 3천834명이 참여했다. 작년 대비 일 평균 걸음수가 8천775보에서 9천317보로 늘고, 걷기 실천율 또한 64.18%에서 65.36%로 증가하는 등 사업이 지속됨에 따라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의 경우 참여 전 23.89에서 참여 후 23.22로 0.67 감소했으며,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인 비만율은 참여 전 36.9%, 참여 후 25.5%로 11.4% 감소했다. 특히 보건소는 지난해 챌린지 목표 달성 시 선착순으로 홍보물을 지급해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올해는 추첨 방식으로 변경해 무분별한 경쟁을 줄이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한 ‘스마트 운동교실 2기’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운동교실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자발적 보행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운동 사업이다. 사전평가(건강‧운동체력 검사, 체성분, 채혈검사) 1주, 주 3회 1시간 운동프로그램 8주, 사후평가(건강‧운동체력 검사, 체성분, 채혈검사) 1주까지 총 10주간 진행했다. 각 반은 5명 정원의 소수 인원으로 운영했다. 운동처방사가 직접 개인별 신체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이면서 다양한 형태로 운동을 지도했다. 이에 따라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등 신체 중요 요소들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워 많은 운동지식을 학습했다”, “운동하는 방법을 전혀 몰랐는데 이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은 늘어 만족스럽다”, “장애가 있지만 편안하고 거리감 없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의정부시 65세 이상 노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8월 5일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수검 인증 ‘국가암검진 쓰리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 질병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국가암검진 수검을 인증한 지역주민 선착순 200명에게는 지압 슬리퍼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와 암종별 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대상자이다. 암종별 대상 기준은 △위암(40세 이상, 2년 주기) △유방암(40세 이상,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폐암(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 있는 고위험군 해당자, 2년 주기)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국가암검진 6가지 항목(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중 1가지 이상을 검진하고, 검진확인서를 보건소 카카오채널의 1:1 채팅창을 통해 전송하거나 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로 제출하면 된다. 검진을 인증할 만한 서류가 없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폭염을 대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무더위쉼터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고령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를 통해 실태 조사를 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폭염 대책기간동안 경로당 순회 교육뿐만 아니라,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가정에 개별 방문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방법 교육 및 부채 등의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에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을 중점으로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정희숙 소장은 “폭염 취약계층이 올 여름철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관리·예방교육·홍보 등으로 폭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남원시가 지역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7월 26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시청 광장, 농업기술센터(오전), 보건소(오후)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의 헌혈’은 혈액수급 비상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남원시는 분기별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헌혈 권장활동을 위해 참여시민에게 남원사랑상품권 2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무원, 남원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봉사단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특히 전북혈액원은 공직자와 시민 등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와 채혈기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단 한 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알코올 문제로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및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두빛나래』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두빛나래란 『두 개의 빛나는 날개로 알코올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훨훨 날아 간다』는 뜻으로 7월부터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만 18세 이상 인구 중 알코올 사용 장애의 일년 유병률은 3.5%로(만 18세이상 인구중 2,452명 정도가 알코올 사용 장애로 추정) 2006년 이후 점진적으로 낮아지고는 있으나, 알코올 사용 장애의 8.1%만이 정신 건강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보건복지부 2020년 정신질환 실태조사 보고) 이번 자조모임은 알코올 문제로 센터 방문‧상담 후 단주의 의지가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알코올중독 자가진단척도검사, 프로그램 운영,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하며 대상자의 행동 변화와 단주 기간 유지 등 자아 존중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을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흥군은 장마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군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특별방역을 발 빠르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1개 반, 16개 읍면 담당 공무원 및 515개 마을 자율방역단은 기존에 주 1회 실시했던 방역 소독을 주 2 에서 3회로 늘려 일출 전(5 부터 6시)과 오후 6시 부터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집중호우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경로당, 마을회관 등 717군데에 모기 유충구제를 위한 살충제를 투여하고, 유충 서식지(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고인 물 등)를 제거하는 등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 약품을 활용한 신속하고 촘촘한 방역으로 위생 해충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마철 물이 고여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빈 깡통, 플라스틱 통, 폐타이어 등을 정비해 집 주변 생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