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북구 양덕동에 소재한 ‘청년징검다리주택 1·2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청년단체,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등이 참석했다. 청년징검다리주택은 민선8기 포항시 청년정책의 하나로 지난 1월부터 포항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급하고 있는 포항시 자체 청년 주택 브랜드로 이날 포항시와 LH가 계약을 체결하고 포항시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주택 ‘청년징검다리주택 1·2호’가 문을 열었다. 포항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1·2호 청년징검다리주택은 만 34세 이하이면서 자산 기준 등을 충족한 청년들이 입주하게 되며 특히 평균 보증금은 600만 원, 월 임대료 14만 원 선으로 지역 청년·근로자·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입주하는 입주자 중 약 30%는 서울 등 타 지자체에서 전입한 입주자로 지역 정착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공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3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과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포스텍 내에 있는 박태준 명예회장의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열정과 뚝심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크고 깊은 족적을 남긴 박태준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도전과 창의의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포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 회장의 업적을 되새겼다. 이강덕 시장은 “박태준 회장이 강조한 절대적 절망은 없다는 불굴의 정신은 현재 지역사회에 닥친 철강산업의 위기 속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포항시민의 자긍심인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에 닥친 난관을 극복하고 더 큰 포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울산·경주 지역의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경제발전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제7회 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이 지난 13일 포항 한동대 김영길그레이스스쿨 도서관에서 열렸다. ‘Univer+City’는 ‘University(대학)’와 ‘City(도시)’의 합성어로, 산(産)·학(學)·관(官)이 협력해 지역 발전과 미래 혁신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포럼에는 해오름동맹 지자체 관계자와 한동대, 포스텍, UNIST, 울산대, 동국대, 위덕대 6개 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 시대의 기회 창출’을 주제로 해오름동맹 지역의 산업과 교육, 지역사회 혁신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서 최 총장은 ‘대학 교육의 미래 전망과 글로컬 대학의 과제’를 주제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UNIST 이명인 교수는 ‘동남권 기후 위기와 과제’를 주제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전략을 제시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13일 ㈜에어퍼스트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인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으로 ㈜에어퍼스트는 수소 공급과 배관의 기술 지원 및 유지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항시와 ㈜에어퍼스트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 및 조성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향후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주거,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400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200억)을 투입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철강산단부터 블루밸리산단까지 약 19km의 수소 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14일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민생경제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시민 소통으로 불안감 해소 ▲민생경제·서민 생활 안정 대책 추진 ▲취약계층 보호 및 철저한 시민 안전관리 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사회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각종 지역 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당면 업무의 흔들림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산업과 경제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을 우려하며, 지역 내에서의 ‘착한소비’를 적극 권장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분위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 이 시장은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정이 혼란스러운 시기지만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나가며, 경제와 민생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13일 ㈜에어퍼스트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인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으로 ㈜에어퍼스트는 수소 공급과 배관의 기술 지원 및 유지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항시와 ㈜에어퍼스트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 및 조성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향후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주거,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400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200억)을 투입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철강산단부터 블루밸리산단까지 약 19km의 수소 배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2024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나눔과 참여로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수상자로는 ▲대통령 표창 박순희(영일만서포터즈 회장) ▲국무총리 표창 손영희(헤어사랑 회장), 장영희(행복한가게 봉사단 팀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안성준(에코프로EM 책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그리메(포항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또한 포항시장 표창에는 (사)대한미용사회 포항북구지부를 비롯한 3개 단체와 개인 3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이 75명, 금장(700시간 이상) 50명, 은장(500시간 이상) 97명, 동장(300시간 이상) 281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열린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는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행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도시’를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 감축,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활용한 체감형 탄소중립 교육, UN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참가 등 국제협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포항형 탄소중립 모델의 선도적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1일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한 담당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탄소중립 달성을 더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체제 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3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생학습 추진조직 및 인력배치,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조례 제정, 주민의견 반영도, 평생교육 예산의 적절성, 지역의 의지 및 노력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컨퍼런스 개최를 비롯해 평생교육진흥 조례 개정,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성과 및 차기 개최지 선정, Life-충전소 배달강좌 운영, 도민행복대학 포항캠퍼스 운영 등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항시는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에서 도내 최다 입상(총 12회 중 9회)하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수상 수상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이 지속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서밋컨벤션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며,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나눔 행사다.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포항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2024년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워크숍 행사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재영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강석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또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 선포를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북공동모금회장상에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돼 수상한 포항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500만 원 상당의 우수봉사단 동계물품키트 50세트를 부상으로 받아 한파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성금 접수는 캠페인 기간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