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시니어클럽은 8일부터 9일까지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남구시니어클럽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폭염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보건소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협조로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노인일자리 근무자들이 혹시 모를 위험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야외 근무 시 특히 유의하여야 할 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더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애경력과 재능을 노인일자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환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 없는 노인일자리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편식 습관 개선을 위한 편식 예방 교육인 ‘편식대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편식대첩’은 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콩 편식’이 있는 학부모와 자녀(3~10세)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는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네이버 폼을 통해 개별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모용 교육자료와 어린이용 활동책, 요리 활동 재료(콩 슬라임, 완두콩 수프, 콩 케사디야) 등이 담긴 활동 꾸러미를 제공한다. 또한 본 프로그램 중 특강을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편식 개선을 위한 미각 교육’과 ‘콩 스테이크 만들기’ 요리 실습 교육이 별도로 진행된다. 이번 ‘편식대첩’ 프로그램의 모든 활동은 9월까지 진행되며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은 “부모의 편식 식품이 자녀에게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모 대상 영양교육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의 일환으로 무증상 및 유사증상으로 진단이 지연되는 말라리아 감염자를 조기 진단하는 사업(조기진단 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말라리아 조기진단 사업은 일반 검진 시 수행되는 혈구분석에서 이상적혈구 (iRBC)가 검출된다는 점을 활용한 것으로, 이상적혈구 검출 시 말라리아 확인진단(현미경 검사 또는 유전자 검사)을 수행하여 양성자에게는 치료가 제공되도록 추진하는 말라리아 적극 감시 사업 중 하나이다. 국내 삼일열말라리아는 감염된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 물리고 수 주에서 수 개월(최대 5년)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초기 증상(미열 등)을 인지 못하거나,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여 일반의약품 복용 등으로 진단이 지연될 수 있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는 환자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본 사업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16개 시·군·구에서 6개 보건소, 22개 민간 의료기관, 12개 군병원, 7개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조기진단 사업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거창군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치매가족 지원프로그램 ‘따뜻한 어울림’에 함께할 치매가족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로 참여 신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따뜻한 어울림’은 △치매 가족 구성원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 △보호자 간의 정서와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31까지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치매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거창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는 지난 2024년 8월 7일에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구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 장관훈 회장과 아인병원 전미영 대외협력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인병원과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는 지역사회의 서비스 확산에 필요한 교류 협력과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 직계가족 내원 시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에 등록된 회원 및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외래진료 시 비급여 부분 감면 혜택 ▲입원 시 비급여 부분 감면 혜택 ▲건강검진 시 비급여 부분 감면 혜택 등을 담고 있다. 장관훈 회장은 “구민의 건강지킴이 인천중구체육회와 사회적 공헌과 복지에 앞서고 있는 아인 병원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앞으로 이 관계가 지속되어 서로 협력, 교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부안군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성황리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올해 공모사업에 3개소가 선정되어, 7,2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 600여명의 군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달 9일 보안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보안면·줄포면·진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등 의료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한방 진료와 검안, 돋보기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2회차는 지난 7일 계화면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한편 오는 9월5일에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해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올해 7월 넷째 주 신고환자 수는 첫째 주 대비 약 1.6배(315명→ 502명)가 증가했고, 이 수치는 지난 5년간 신고된 주간 환자 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증가한 주요 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살모넬라균 감염증으로,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지난주보다 85건이 더 발생하여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과거 5년 평균 발생을 상회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덜 익힌 육류(특히 가금류), 비살균 유제품,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되는데, 생닭의 표면에 캄필로박터균이 존재할 수 있어 세척 등의 식재료 준비 중 교차오염이 일어나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리 중 생닭은 가장 마지막에 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이하 “지침”)을 발간하고 임상 현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감염으로 전신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빠르게 진행하는 질환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5천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며, 이 중 20%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패혈증은 조기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미국 및 유럽, 영국, 일본 등에서는 각국의 상황에 맞는 패혈증 임상 진료 지침을 제시하고 표준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대한중환자의학회는 성인 패혈증 환자의 신속하고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하고자 국내 실정을 고려한 초기치료지침서를 개발했다. 이번 지침은 성인 패혈증 초기 치료를 위해 임상 현장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제를 포함하여 기존에 사망률과 관련이 높다고 알려진 묶음 치료 요소 등 12개의 핵심 질문을 우선 선정하고,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권고 수준 등급을 결정하고 권고안을 제시했다. 조재화 대한중환자의학회장은 “이번 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챙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주차) 고혈압, 고지혈증 ▲(2주차) 당뇨 ▲(3주차) 심뇌혈관질환 등 각 회차별로 해당 질병의 원인과 예방을 위한 식이 및 운동요법을 다루고, 강사와의 질문 및 퀴즈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으로, 주민 누구나 교육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보건소 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진잠건강나눔센터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한 음식 만들기, 운동교실,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 자생한방병원 한방 재활의학과 전세환 원장을 초빙해 ‘무릎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강좌는 생활의 질을 저하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인 무릎 통증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일상생활에서 움직임과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무릎의 구조와 기능, 통증의 원인과 치료, 효과적인 무릎 건강관리 및 운동 방법 등의 소개로 진행됐다. 전세환 원장은 “효과적인 무릎 건강관리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올바른 자세 유지, 정기적인 검진, 적절한 신발 착용 등이 있다”라며 “무릎에 통증이나 불편이 지속될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올바른 생활 습관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무릎을 유지하고, 활기찬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번 건강강좌가 무릎 건강관리에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