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찰청은 8월 29일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경찰청·시도청·경찰교육기관의 총경 이상 지휘부(시도경찰청장·교육기관장 제외), 경찰서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하반기 총경 이상 지휘부 인사 직후 경찰이 직면한 여건을 진단하고 핵심적인 정책과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여,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거 워크숍과 달리 ▵핵심정책과제 발표 ▵경찰청장 특강 등 약 2시간 동안 압축적으로 진행하고, 시도경찰청장은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고 현장 상황 지휘를 계속하여 치안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했다. ▵경찰 수사 ▵예방 중심 경찰 활동 및 상황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 ▵인사제도 개선 및 성평등 조직문화 등 총 4건의 발표가 진행됐다. ① 국가수사본부장은 “광역화·조직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사건에 대한 시도경찰청 단위 병합수사를 활성화하고, 범죄수법과 이에 대응하는 수사기법을 중심으로 인력과 업무를 조정하는 등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범죄에 대응해나가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30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 6월 19일에 발족한 협의체는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총 18회의 분야별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필요한 과제를 검토하고, 추진계획을 보완·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수립한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공익직불제를 확대·개편하여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확립하고, 수입안정보험을 전면 도입하여 농업수입 감소 위험을 관리하는 한편,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농작물 재해보험과 복구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후 처리 중심의 수급관리 체계를 민·관 협력 기반 선제적 수급 관리로 전환하여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근본적으로 완화한다.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은 이날 회의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최종 검토한 후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여름휴가도 마다하고 1~2주마다 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함께 정책을 하나하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30일 부산항 신항 7부두를 찾아 항만 확장공사 현황과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부산항 신항 7부두는 올해 4월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로 현재 3개 선석(부산항 신항 2-5단계)이 운영 중이며, 2027년도까지 2개 선석(부산항 신항 2-6단계)을 추가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 장관은 부산항만공사로부터 항만 추가조성 공사 현황과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부산항 비상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재해 발생 시 초동 조치부터 사태 수습까지 단계별 대응 방안을 상세히 점검했다. 강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은 우리나라 컨테이너 물동량의 77%를 처리하는 항만으로,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항만과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빈틈없이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3층 회의실에서 ‘제1기 구민감사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구정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일반감사관과 법률·건축·회계 분야의 전문감사관 등 총 17명의 구민감사관을 위촉하고, 향후 활동 계획과 주요 활동 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구민 감사관으로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구민감사관은 구민 참여를 확대해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개모집·선정했다. 이들은 ▲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시정 건의 및 처리 방안 제시 ▲ 불합리한 법령, 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 대형공사 준공 입회 ▲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공무원의 부조리 등에 대한 신고 ▲ 구 주관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해 개선 사항을 관찰하는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은 우리 구의 정책이 구민의 눈높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 건의하고 제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남구는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1997년에 준공돼 올해로 27년 차에 접어든 연면적 1,208제곱미터,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운영이 어려워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신정1동에 승강기를 설치함으로써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주민편의 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2층과 3층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구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누수 위험이 있는 노후화된 지붕을 교체하고 3층 가벽 벽체를 철거, 헬스장에 바닥 매트를 시공하는 등 주민 안전을 고려해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지난 4월 특별조정교부금 3억 5천 6백만 원을 확보해 5월부터 7월까지 2층에 무빙월과 차음벽을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2층과 3층 화장실 전체도 리모델링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남구는 2009년 남구 최초의 공립도서관인 월봉도서관이 개관 이래 5개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활성화 정책을 펼치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작가와의 만남 등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자책과 책드림 서비스 등 적극적 정보서비스를 중점 추진하며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 “이렇게 값진 강연이 무료!”...‘찾아가는 이동도서관’,‘독서문화 프로그램’ 올해 운영을 시작한‘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지역주민 사이에서 벌써부터 입소문이 난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이슬아 작가 강연과 6월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윤홍균 작가 강연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다. 오는 10월 중에는 한국 서정시의 거장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출간 작품인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도서를 주제로 강연을 운영한다. 남구 구립도서관은 유명 작가와 만남의 시간인‘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더욱 활성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0일 ㈜신경북안전컨설팅 전정숭 경영책임과 이해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한 (주)신경북안전컨설팅은 재해예방 기술 지도와 안전진단, 안전교육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이날 시장실을 방문해 이해환 부사장 명의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전정숭 경영책임의 외가인 신녕면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녕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전정숭 경영책임은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남다른 기부 등으로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전정숭 경영책임은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치산계곡과 공산폭포 등에서 뛰어놀던 생각을 하면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며, “앞으로도 내가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시는 8월 30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재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국별로 2025년도 중점 투자 핵심사업 및 신규 발굴사업에 대한 공유와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산물 품질 혁신을 위한 GAP 인증 확대 지원사업, ▲제주 농산물 직거래 혁신 유통지원, ▲어린이 친화 스마트 도서관 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이 논의됐으며, 논의에 이어 김 시장은 토론회를 총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경제 안정 분야에 전략적으로 재정 투자를 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그간 민생탐방 및 신바람 현장 경청회 등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①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혁신성장 예산 사업, ②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업, ③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Lake Bridge Gallery(호수교 갤러리)’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고품격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MUSEUM 209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 최초 개인전을 연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Federica Del Proposto)의 ‘달리는 사람들(Running People)’ 시리즈를 특별전시했다. 석촌호수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페데리카가 송파구를 찾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작가를 반갑게 맞이하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한 개인전 축하와 함께 호수교 갤러리에 제공해준 특별전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소개하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또한 8월까지 전시 예정이었던 ‘달리는 사람들’ 특별전의 전시 기간을 오는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협의해 가을철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동구는 30일 가양1동 북카페에서 관내 고등학교운영위원장들과 교육발전을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구의 교육정책과 시책을 알리고 ▲학교와 구청 간 협조 사항 ▲교내·외 환경정비 등 요구사항 ▲학교 주변 안전 등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교육 발전과 현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동구 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교육발전과 학교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운영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해주신 말씀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7월 1일 구청장 주재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