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3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경상북도연합회 및 구미시연합회 주관으로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을 주제로 열리며, 20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4만여 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미의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행사 첫날에는 식전공연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장민호, 코요테, 박서진 등의 초청 가수 공연과 드론 아트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청년 후계농 인플루언서의 농특산물 판로 전략에 대한 학술 특강과 구미의 문화 및 산업시설을 탐방하는 시티 투어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김종국이 진행하는 '노래하는 대한민국'에서 노래자랑과 특별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관광 및 포토 키오스크, 텀블러 및 천연 세제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농기계 및 농특산물 전시, 먹거리 푸드트럭 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29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제37대 포항시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회장 및 임원 등 체육인뿐만 아니라 지역 자생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임기 동안 제60회 경북도민체육체육대회를 모범적으로 개최하는 등 포항시 체육 발전에 헌신하며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 체육 진흥에 큰 기여를 해 온 나주영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상북도체육회로부터 인준서를 받은 이재한 신임회장은 “포항시체육회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체육 복지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재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포항시체육회를 중심으로 대시민 통합과 지역의 스포츠 복지 실현에 노력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단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2일부터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로 공식 출범한다. 이번 통합은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선 8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기관 간 중복업무 최소화와 1개 분야 1개 재단 컨트롤타워 마련을 위한 결실이다.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행복재단에 이어 마지막으로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경북테크노파크 이사회 통합(안) 의결, 올해 3월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 이사회를 거쳐, 양 기관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해 주요 쟁점 사항 협의와 조정 이후, 지난달 28일에 산업부 해산 허가까지 모두 마쳤다. 또한, 통합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했다. 통합 초기 단계에는 경영지원 업무의 중복되는 인력을 제외한 사업 부서는 현 조직 체계를 그대로 유지해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 내 ‘하이브리드부품연구소’로 운영, 진행 중인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 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가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83명이 입상해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북도는 자동차페인팅 김민재(경북휴먼테크고), 공업전자기기 이준희(금오공고), 농업기계정비 김진현(한국생명과학고), 판금철골구조물 박성빈(신라공고), 주조 원영대(포항제철공고), 배관 김종석(신라공고), 사이버보안 류건모(경북소프트웨어고), 타일 김용경(경북직업훈련교도소), 목공 한성호(상주공고), 실내장식 서재덕(안동교도소), 그래픽디자인 김도희(구미전자공고), 화훼장식 조준희(개인) 선수가 12개 금메달을 받았으며, 기계설계/CAD 등 16개 직종에서 18명 선수가 은메달, 산업용 드론제어 등 15개 직종에서 15명의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 선수는 대회 최상위(최고 득점)로 입상한 자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아 경상북도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금오공업고등학교(금메달 1 · 은메달 4 · 동메달 3)는 우수 선수 육성기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우리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 대신 전문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하는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센터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맞벌이로 인해 긴급 병원 동행이 필요한 4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로,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을 치료할 때 부모를 대신해 전담돌봄사가 인근 병원에 동행해 진료와 약 처방에 도움을 준다.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는 2022년 경북도청신도시를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안동, 예천, 구미 지역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677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 이용은 경상북도 모이소앱을 통해 신청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부모는 치료에 따른 병원비와 약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구미시는 등교 곤란과 가정 돌봄이 어려운 경우 센터 내 병상에서 전문간호사가 보살피는 병상 돌봄도 함께 시행 중이다. 오는 9월부터 상주 · 경산 · 칠곡 · 포항은 서비스를 첫 개시 하고, 구미는 서비스팀을 2개 팀으로 확대한다. 그리고 10월부터는 김천 · 영주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달 29일 개막해 같은 달 31일까지 열린 제2회 강진 하맥축제가 전국에서 7만명의 관광객이 대거 운집하면서 초대박 성공 신화를 일궈 냈다. 1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수도권은 물론 부산, 세종, 강원, 제주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6만7,000여명에 이르러 강진 대표축제이자 남해안 최고의 치맥축제로 자리잡았다. 더욱이 이들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 일반 숙박을 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강진을 찾아 사흘 내내 관내 곳곳이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띠었다. 이번 축제 관광객은 전년 4만3,000여명과 비교해 55% 증가했으며 입장 수익 역시 전년 5,900여만원보다 57% 증가한 9,300여만원이었다. 관심을 끌었던 맥주 소비는 하멜촌맥주 1만병 모두 소진됐으며 카스제로와 스텔라, 한맥 등도 모두 소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맥주의 최고 파트너인 치킨류를 포함한 안주 역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높아 재료가 바닥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역 상인들은 물론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1억2,000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양시는 31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개최한 ‘2024 광양만권 상생소통 페스티벌’에서 광양시 홍보대사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5시간 5분을 기록하며 그의 51번째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 씨가 세운 기록은 종전 기록으로부터 29일 만의 일이다. 지난 8월 3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에 초청된 조승환 씨는 무더위의 악조건을 딛고 얼음 위에서 5시간을 견뎌내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도전에 성공한 조승환 광양시 홍보대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를 다니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대응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의 세계신기록 경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 태생의 환경운동가인 조승환 씨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얼음 위에서 맨발로 서 있기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주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환경개선자금 1,400만 원을 지원하며, 시설 및 운전자금 융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함평군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위치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 분야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함평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필요한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9월 13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함평군에서는 ㈜대한철강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그에 따른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2년간 행정적·재정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용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합당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촉진에 노력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암군이 8월28일 군청에서 ‘2024년도 혁신시책 2차 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 상황을 중간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각 부서 팀장들이 모여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연초 발굴된 88개 혁신시책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먼저, ▲영암군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유치 ▲왕인박사유적지 관람료·주차료 폐지 ▲영암형 일자리사업 확대 발굴 등 완료된 13건의 시책 보고에서는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자체 평가가 있었다.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푸드트럭 영업주 육성 ○어린이 특화 도서관 운영 ○청년! 레츠고 영암 볼런투어 등 75개 시책은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기에 현장 중심 해결, 인구감소 대비 맞춤 정책,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데이터·AI 기반 과학행정 등을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새로 추가된 8건 시책도 공유됐다. △천사펀드 조성 사업 △도선국사문화예술제 프로그램 전면 개편 △재능기부 어울림 작은 음악회 등이다. 영암군은 지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8월29일 조생종 벼 수확이 한창인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 들녘을 찾아, 이상기후에도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가에 고마움을 전했다. 8월 중순부터 영암에서 수확에 들어간 조생종 벼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보급한 ‘조명 1호’로 쓰러짐과 익어가는 이삭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에 강하고, 밥맛이 뛰어나다. 올해 여름은 국지성 호우와 장기간 폭염 등 이상기후로 예년에 비해 농가들이 벼 재배관리에 더 큰 어려움이 겪었다. 이런 상황을 뚫고 조생종 재배 농가들은 병충해 방제, 품질 관리 등으로 벼를 생산했고, 이날 작업 결과 전년보다 더 많은 수확량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의 근간인 쌀을 지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항암 쌀 등 다양한 기능성 쌀 생산을 확대하겠다. 동시에 영암쌀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