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울진군은 최근 4주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개인방역수칙으로는 마스크 쓰기, 올바른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코와 입 가리기, 환기 및 소독하기, 증상 발생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접촉 최소화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여름철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여 감염병 발생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코로나 치료제가 처방되는 병·의원 4개소(울진군의료원, 오차드요양병원, 누가의원, 삼성의원)에서 처방을 받고 코로나 치료제 조제 약국 4개소(동산약국, 고려약국, 후포약국, 후포백두산약국)에서 먹는 치료제를 조제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모아미래도 아파트 주민 30명과 KCC 1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이 이뤄졌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위급상황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궁극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간 공석이었던 속초시 보건소장이 채용됐다. 신임 보건소장은 한의사로, 기존 보건소장의 자격을 ‘의사’로 한정한 지역보건법이 올해 7월 3일 자로 개정되어 ‘의사 외 치과의사, 한의사 등’으로 확대되면서 진행한 공개모집에 한의사로서 최종 합격한 사례이며, 임용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시는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9월 2일 자로 임명할 계획이다. 이번 속초시 보건소장 임용예정자 박중현 씨는 지역 출신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IT업계 출신이며, 이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석사학위를 취득한 유능한 재원이다. 또한, 타지역에서 한의사 원장을 역임하면서 의학 경험을 쌓기 위해 한방재활분야와 뇌과학 위주의 꾸준한 학회 활동을 했고, 10여 년 전부터는 지역 한의원을 개원하여 진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졌다. 보건소장 임용예정자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전국적으로 지방 의료가 붕괴되고 있는 이 시점, 의료체계가 부족한 속초를 위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 의료환경 개선과 건강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념을 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의성군은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는 무더위와 습한 날씨 속에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여 식중독이 발생되기 쉬워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운 여름철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의성군 보건소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식중독 3대 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예방 홍보활동에 나섰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도 등록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 시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조리도구(칼, 도마, 행주)를 매일 소독하여 구분사용 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찜통 더위 속 모든 음식은 익혀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고, 조리한 식품은 신속히 섭취, 조리전 후 손은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섰으며, 아울러 홍보 리플릿도 배포했다. 지난 불시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김밥, 회)를 대상으로 조리도구(칼, 도마, 행주) 살모넬라, 대장균 검사도 했으며, 각종 행사마다 체험부스 운영, 손씻기 상황 맞추기 퀴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봉화읍 상설시장 장날을 맞아 지역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높은 습도로 인해 모기, 진드기 등 해충 번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의 종류, 증상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방역수칙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휴대용 기피제, 소독제 안내문 등 예방에 도움이 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및 방역수칙,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통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모기 매개 감염병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긴팔, 긴바지 옷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해충 기피제를 뿌려 모기가 인체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해야하며 필요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해충 기피제를 수령 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여름철 무더운 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가 8월 12일 오후 4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건강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서부건강센터는 옛 현대중공업 직원 복지시설을 동구가 매입 후 리모델링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생활체육시설로 조성한 것으로, 총 면적 1,110㎡에 목욕탕, 헬스장, 생활체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 이후 8월 13일 오전 6시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부건강센터는 1996년 현대중공업 직원 복지시설로 운영되어 왔으나 적자누적 등의 이유로 2017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동구는 서부회관을 공공체육시설로 운영해 달라는 주민 요구에 따라 총 37억원을 들여 서부회관 매입 및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올해 1월 개관했으나, 개관 첫날 화재 발생으로 다시 개관을 연기하고 화재복구 및 내부 시설 전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수차례 시설물을 시운전하며 노후 시설물 보수 및 장비교체 작업을 추진해 왔다. 김종훈 구창장는 “서부건강센터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보수를 통하여 구민 누구나 땀 흘려 운동하는 기쁨과 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12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빠르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을 긴급점검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실제 최근 코로나의 유행세가 심상치 않아 여름감기라고 대수롭게 여겼던 이들이 속속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또한 표본감시를 통해 신고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예방수칙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코로나19는 오미크론 계열로 치사율은 낮은 편이라 다행이지만 고령층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는 건 문제”라며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충분히 확보하고, 고령층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도록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유행 확산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을 맺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8월17일부터 시행되는'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고, 어린이집·유치원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 구역에서 30m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은 기존 75개소에서 114개소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에서 흡연 적발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 홍보를 위해 금연구역 스티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SNS, 캠페인을 통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며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칠곡군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된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중동호흡기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국내 유입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메르스 확진자는 총 4명(2명 사망)으로 하지 기간 중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성지순례 관련 사전 언론홍보, 메르스 감염병 예방수칙 카드 뉴스, 감염병 뉴스 및 안내문을 제작·배포했으며, 특히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공항 대면교육(메르스 감염병 예방수칙, 1339 신고 안내 등)을 시행했다. 또한, 성지순례를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하는 순례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검역(게이트검역)을 시행하여 3명의 메르스 의심 환자를 발견, 즉시 검사를 시행하여 음성임을 신속하게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슬람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고, 입국 후에도 잠복기 동안 철저한 지역사회 감시 등 성지순례 방문자로 인한 메르스 국내 유입 억제를 위해 노력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남원시는 12일부터 ‘치매환자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읍면지역까지 100가구를 확대하여 총 200가구에 지원한다. 본 서비스는 치매환자 가정에 ICT 장비 10종을 설치하여 24시간 내내 대상자의 일상생활 활동을 분석하여 돌발상황을 예측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또는 112에 자동 신고됨은 물론 보건소와 보호자에게 문자로 알려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대상자와 보건소간 쌍방향 의사소통 기능을 통하여 위험상황에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고 개인별 건강관리와 비대면 인지훈련까지 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대상자의 평소 외출 시간을 고려하여 장기간 부재로 인한 실종 예측 시 남원시 CCTV관제센터에 연동되어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치매환자 실종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에 우리시 전역으로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여 더 많은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환자 가족도 안심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