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지난 3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4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강 김우옹, 괴재 배상호, 성재 정재기 선생이 선정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주대학교 한상규 교수의 '동강 김우옹 선생의 실천유학사상', 경북대학교 김상현 교수의 '괴재 배상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의 '성재 정재기 선생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청중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심도 있는 인물들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성주가 인물의 고장으로 재조명을 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역사 인물들의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30. 09:15 ~10:20,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성주교육 반부패·청렴 리더 실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각 부서 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청렴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패취약분야 개선 점검을 통해 각 부서별 청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회의에서는 ▲운동부 운영 ▲공사·용역 관리 ▲학교회계 집행 ▲복무관리 등 주요 부패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실태를 확인하고, 부서별 개선사례와 향후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성주교육의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리더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이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29., 경북 고령군 일원(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지산동 고분군, 우륵박물관, 가얏고 마을 등)에서 성주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성주 인근지역(고령)의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문화 이해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연수 참여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의 중심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을 이끌어가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시용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창구”라며, “오늘 연수가 학교운영위원 여러분께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나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성주 행복교육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재향군인회는 2025년 10월 24일 성주군 보훈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재향군인회 및 재향군인여성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인의 노고를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재향군인회 김수준 회장은 “향군의 날을 맞아 회원들의 단결과 사명감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호국 보훈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애국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성주군 재향군인회는 불우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충혼탑 환경정화활동,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0월 25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에서 열린 ‘제14회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 & 가야산 가요제’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군민과 관광객 약 3,000여 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주군체육회와 영남일보의 공동 주최와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성주 가야산을 널리 알리며, 해마다 참가자 수가 증가하며 성주군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가을산행, 가야산 가요제 순으로 진행됐고, 산행은 백운동주차장을 시점으로 만물상, 칠불봉, 법전리 3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했고, 특히 서성재에서 스탬프를 찍거나 SNS에 가야산 등반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념 마그넷을 증정하여 산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산행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가야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깨끗하게 관리된 탐방로와 친절한 안내로 기분 좋은 산행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에는 ‘가야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23일 목요일, 성주군체육회 직원들은 ‘찾아가는 체육회’ 사업의 열 번째 일정으로 초전면 자양2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찾아가는 체육회’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형 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성주군 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자양2리 방문은 열 번째 활동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약 30명의 마을 주민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건강박수와 아령․세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겼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래더볼(Ladder Ball)게임에서는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모두가 함께 어울려 게임을 즐기는 모습 속에 마을회관이 활기로 가득 찼으며, 주민들은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도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0월 23~24일에 성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주무관 25명 대상으로 [부산 SW·AI 체험관] 및 [아르테뮤지엄 부산] 탐방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육혁신과 AI 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 SW·AI 체험관에서 ▲AI 코딩 및 자율주행 로봇 실습 ▲이미지 인식 기반 딥러닝 체험 ▲메타버스 공간 설계 ▲VR·AR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아르테뮤지엄 부산을 방문하여 ‘빛과 미디어 아트의 융합’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창작 세계를 경험했으며, 디지털 감성과 예술 감성이 공존하는 융합형 교육의 가치를 체감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10월 22일 오후 2시, 성주읍 실리안아파트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전동킥보드 화재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공군 제8129부대, 한국전력공사성주지사 등 8개 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의 인력과 14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화재 진압, 구조·응급의료, 복구지원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재현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빈발한 리튬이온배터리 폭발사고와 아파트 화재 상황을 복합적으로 설정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 시간대 진행함으로써 기관 간 협업체계와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였으며,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진행함으로써 훈련의 현실성과 주민 참여율과 관심을 높였다.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처럼 긴박한 훈련을 통해 재난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실전 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의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93회 임시회를 10월 23일에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군민의 불편사항을 적접 확인하여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강구하고, 주요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등 군민 중심의 발로 뛰는현장 의회를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생활밀착형 주민편의시설 추진상황,농업·문화·복지 기반시설 점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주민생활과밀접한 사업 현장에서는 교통 불편 해소, 주차장 확충, 보행환경 개선 등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편의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구교강 의원은 장애인등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필요성”에 대해, 김성우 의원은 우리 군의 가장 시급하고 근본적인 과제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도희재 의장은 “현장에는 군민들의 목소리와 행정의 현실이 함께 있다”면서, “이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21.에 '성주군 학부모회장협의회'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학부모지원센터 권혜경 센터장이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AI사회 트렌드와 교육의 변화 및 그에 따른 학부모 리더의 역할에 대하여 강조했다. 여미진 성주군 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AI시대의 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학부모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는 존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리더들이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되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