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다. 올해 축제는 '청양에 미치다, 고추·구기자에 미치다'라는 주제로 청양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된 흥겨운 축제의 자리였다. 청양군은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를 가미한 ‘구기자 설화 퍼포먼서’, ‘전국요리경연대회’, ‘K-POP 경연대회’, ‘전국청양가요제’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탄소중립을 위한 ‘드론아트쇼’를 도입하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축제가 펼쳐진 3일간 수많은 관람객이 문화축제의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았으며, 특히 개막식에는 약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축제기간중 건고추 판매량은 15톤 4억 5천만원, 고춧가루 3.5톤 1억원, 기타 농특산물 3억 5천만원, 먹거리 판매 4억원 등 3일간 총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관람객은 약 8만여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2000년 1회를 시작으로 25회 동안 쌓아온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의 명성과 건고추, 구기자 등 청정 청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 새로운 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관악구가 전 직원의 청렴 감수성과 적극행정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직접 참여하여 직원들과 함께 청렴 의지를 다졌다. 구청장은 전 직원에게 청렴과 적극행정의 실천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개정사항 ▲공무원 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사례로 배우는 적극행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는 마술을 활용하여 재미와 감동을 주면서 동시에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편 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이 참여한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관악구가 제9호·10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행운동 소재 ‘행운담길 골목형상점가’(남부순환로233길 16 외 33필지)’와 대학동 소재 ‘녹두S밸리 골목형상점가’(호암로22길 76 외 29필지)이다. 두 곳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식료품, 먹거리, 생필품 등을 판매하며 주민생활의 중심가로써 자리매김해왔으나,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각종 지원사업을 제한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2천 제곱미터 내 소상공인점포 밀집규정을 30개 이상에서 25개 이상으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제9, 10호 골목형상점가가 신규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이로써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대학동 녹두S밸리 골목형상점가’는 사법고시가 폐지된 2015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두 달간 운영한 '어르신 야간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에어컨이 없는 주거취약계층(쪽방촌, 고시원, 반지하 등)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시설인 필름37.2호텔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 발령 시(금, 토, 일, 공휴일 제외) 호텔의 30개 객실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지난 7월 이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7월 11일(목)에 총 열한 분의 어르신이 숙박하신 것을 시작으로 24일간 약 30명의 어르신께 총 418개의 객실을 제공했다. 안전숙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00%의 어르신들이 안전숙소 이용이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더위를 피해 안전숙소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건강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95% 이상의 어르신이 호텔 숙박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고 응답했으며 호텔직원과 자원봉사자, 구청 담당자의 응대에도 대체적으로 큰 만족을 보였다. 특히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30일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간 교육환경 개선’ 모금 활동에 동참해준 영통발전연대 기부금 3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모금은 수원시민단체가 전국 최초 장애인 야학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수원 새벽빛 장애인야간학교가 이전할 공간에 인테리어와 집기류 등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영통발전연대 이영종 위원장은 "좁은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학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다. 영통발전연대의 따뜻한 참여가 장애인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든든한 밑거름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모금에 앞장서주신 영통발전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단 한 번, 만 원의 기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간 교육환경 개선’의 대전환을 맞이하는 모금 활동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평생교육권 확보를 위한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2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30일 원일초등학교(원천동 226-5 일원) 도보 통학로(스쿨존) 개선 사업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심 통학로 조성사업의 일환이며 원일초등학교는 8차선 횡단 보도를 횡단하는 도보 통학권(원천 포레나, 삼성아파트, 신미주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우려된다는 주민들과 학교 측의 통학로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안전 통학로 조성으로(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및 보도 정비 L=250m) 세부 사업은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종점 노면표시 ▷도로 정비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LED 바닥형 보행신호 ▷아스팔트 절삭 포장 등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등·하교 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방안도 다각적으로 강구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여름 총 65일간 진하해수욕장을 운영해 이용객 8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진하해수욕장은 개장 초기 동해안 냉수대 발생과 독성 해파리 대량 출몰로 인해 지난해 대비 피서객 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샤워시설·파라솔·튜브·구명조끼 등 편의용품을 무료로 대여했다. 또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순환버스를 배치했다. 또한 명선도 야간경관조명 운영, 울주 진하해변 축제,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울산 서머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펼쳐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파리 피해 방지를 위한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하고 수시로 해파리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야간에는 질서계도요원을 배치해 야간 입수를 통제하고, 폭죽 단속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매주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격주로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이용객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다했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30일 조치원읍의 입주 예정인 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훈련 등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화재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에 공동주택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시는 2014년부터 준공 전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방 현장 적응 훈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내 소방통로 확보 ▲소방 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 살수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불시 점검과 안전관리자에 대한 화재 안전 컨설팅도 함께 제공했다. 또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 또는 조치하도록 명령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아파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훈련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인도 전기차 충전 구역 CCTV 설치, 질식소화포를 구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세종호수공원(중앙광장)을 비롯한 세종시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여성단체협회가 주관하며 협력 단체로 (사)세종YWCA 등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세종’을 주제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와 기념행사로 열린다. 첫날인 1일에는 2024 양성평등 기념행사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종호수공원(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국악 그룹 ‘시아’의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에코백 만들기, 가족 사랑 포토박스, 봉숭아 물들이기, 임산부 체험, 양성평등 실천 쿠키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종시민회관(조치원)에서는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아이가 없는 미래’의 저자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연이 준비돼 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와 양성평등 가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종시가 이응패스 출시 첫 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월 한 달간 이응패스를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응패스 출시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응패스가 내달 10일 본격 시행되면서 한 달 중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고 요금은 평소 달과 똑같이 부과돼 시민들의 이응패스 이용에 불편을 초래한다고 판단, 첫 달 반값 이벤트를 결정했다. 이응패스를 유료로 이용하는 일반시민은 기존 2만 원에 판매하는 이응패스를 첫 달에 한해 1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첫 달 1만 원만 결제하면 최대 5만 원까지 다양한 대중교통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어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이응카드 발급처인 신한카드도 이응패스 출시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연다. 9월 한 달간 이응패스 카드를 5회 이상 사용(1,000원 이상 일시불 또는 할부거래, 대중교통 이용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명